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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다가 발견..

사우나에서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07-10-26 11:37:08
아마 일주일쯤전부턴가,  왼쪽 유두쪽이  옷을 갈아 입을때마다, 아픈거예요.  생리전도 아닌데,  왜 그러지 하고 신경도 안쓰다가,  오늘 사우나에서 물줄기를 뿌리는데, 좀 쓰라려서,   무심코 보니  아니 새끼손톱 보다  작은
빨간 물집이 잡힌거예요.  갑자기 별의 별 생각이 다 나면서,  혹시 암 전조증상인가 그럼 어쩌지. 나의 가족들은 남편은 병든 시어머니를 비롯해 형제 친척 다 생각이 되며,   몇년전 유방에 콩알만한 덩어리들이 많아서 몇번 찍었는데, 다행히도 양성이라 꼭 1년에 한번 검사하라고 했는데, 검사비가 너무 아까워 아마 4년이나 병원에 안 갔던것 같아요..

여러분 저 응원 좀 해 주세요.  아무것도 아니라고요..  확실한 것도 모르면서 아직 약해지지 말라구요.
사우나 하고 집으로 오는 공원쪽  단풍나무의 아름다움도 왠지 서글퍼 보이더라구요..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여..
IP : 59.5.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참..
    '07.10.26 11:41 AM (211.193.xxx.140)

    뾰루지입니다

  • 2. ..........
    '07.10.26 11:43 AM (61.66.xxx.98)

    단순한 피부염 같은걸 거예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확인해 보세요.

    4년이나 병원에 안가보셨다니
    이번 기회에 가셔서 전반적으로 검사해보시고요.
    별일 아닐거예요.

  • 3. ㅎㅎ
    '07.10.26 11:44 AM (124.49.xxx.100)

    제 생각에도 뾰루지 같은데
    몇년전 양성종양이 발견된것때문에 더 걱정 많이 하시는것 같네요.
    확실한건 아직 모르니까 걱정하지 마시구요!
    빨리 병원부터 가보세요. 걱정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검사해보고 아니라고 하면 맘 푹놓으면 되구요.
    설사 있다해도 지금이라도 발견한게 어디에요. 다 치료하고 완치 될테니까 병원부터 가세요

  • 4. ㅎㅎㅎ
    '07.10.26 11:51 AM (203.229.xxx.225)

    빨간 물집이면 뾰루지가 맞는 듯....

  • 5. 향기
    '07.10.26 11:58 AM (211.204.xxx.103)

    빨간 물집이면 뽀루지가 마져요^^
    그래도 이번기회에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 6. 드물지만
    '07.10.26 12:49 PM (211.229.xxx.188)

    종양이 생겨서 물집이 잡히는 경우도 있긴 있어요
    물론 뾰루지일 가능성이 훨씬 높긴하지만요
    4년동안 안가셧으면 이번기회에 병원다녀오세요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 7. 걱정
    '07.10.27 11:13 AM (218.51.xxx.238)

    하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전반적인 검사해보세요.
    주부님들 맘은 이해가 되지만,
    냄표님이 아무리 중해도, 자식이 아무리 중해도
    내목숨보다 중하지 않습니다.

    몇만원의 비용이 아깝다 생각지 마시고, 나자신을 위하여
    1년에 한번, 아니 길면 2년에 한번 투자하는 것이라 생각하세요.

    여자가 중년에 들면 유방암와 자궁암검사는 2년에 한번씩은 꼭 하셔야 좋습니다.
    그래야 혹여 가래로 막을 것을 간단히 호미로 막을 수가 있어요.

    그렇게 걱정만 하시다 시간을 놓치지 마시고,
    꼭 병원에 가셔서 간단한 뽀루지라는 진단과 함께
    맘 편히 계세요.
    그 뽀루지가 길~면 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 1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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