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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함 들어오는 날 와달라고 하는데요.

작성일 : 2007-10-24 11:38:14
미혼인데다가 요즘 함을 거의 안하는 추세라 한번도 함 들어오는날 못갔었거든요.
신부의 친구가 가서 뭐하나요?
그래도 친구네 집에 가는건데 빈손으로 가기 좀 그런가요?
뭐라도 사가야 하는 건지...

이번주 토욜날 함들인다고 오라는데 함들이는데를 첨 가보는 거라 어떤 준비를 해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함잡이로 오는 신랑 친구될 사람들이 엄청 짓궂을것 같다고
맘의 준비를 해오라고 하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회사 직원들 한테 물어보니 어떤 사람은 길거리에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췄다고 하데요.
친한 언니이긴 하지만 회사 동료에 학교 친구도 많을텐데
궂이 저를 부르는 이유가 제가 음주가무가 되니까 부르는듯한 느낌이...
워낙 날짜가 다음주였는데 제가 다음주는 안된다고 하니까
이번주로 땡겨서 한다고 꼭 와달라고 하더라구요.ㅡ.ㅡ;;
제 역활이 함잡이들을 집으로 빨리 불러 들이게 하려고
성격활달하고 시키면 분위기 막 띄울것 같으니까 부른것 같은데...
어느 정도로 맘의 준비를 하고 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신부 친구들은 가서 뭐하다가 오면 되나요?
결혼하신 분들 신부 친구가 함들이는 날 와서 해줬음 하는 사항들 몇가지만 알려주세요~
IP : 61.250.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10.24 11:42 AM (211.229.xxx.83)

    물론 친구의임무는 함을 빨리 집으로 들이게 미인계를 써야 하는 임무지요
    말이 함을 등에지고 마부랑 그밖에 몇명이랑 함을 메고오는데
    술을 먹이던 노래를 하던 춤을 추던
    집으로 발리들어오게 해야 해요
    보통 거래를 하죠
    노래 부르면 세발짝 들어간다 이런식으로
    여자친구들이 적극적으로 구슬르면 거래가 유리한쪽으로 돌아가는거구요
    전 제친구 함들일때 저 노래시키고 그러던 남자랑
    10년째 살고 있네요 ㅎㅎㅎ

  • 2. 신부의친구는뭐하죠?
    '07.10.24 11:46 AM (61.250.xxx.2)

    원글인데요~
    허..허걱 그럼 정말 길거리에서 부를 노래라도 하나 맘의 준비를 해가야 겠군요.
    뽕짝 메들리라도 하나 준비해 가야겠네요 ㅜㅠ
    어쩐지 그럴줄 알았어 궂이 나를 부르는 이유가~
    다른 친구들은 다들 샤방 샤방 예쁘고 얌전한데 저는 미인계와는 전혀 상관없이
    성격 괄괄하고 음주가무 좋아 하거든요ㅡ.ㅡ;;
    맘의 준비 단단히 하고 가야겠네요

  • 3. ~~
    '07.10.24 8:57 PM (222.239.xxx.52)

    저도..예전에 길바닥에서 뽕짝 부른적이 있었다죠....
    그래도 나름 꽃단장하고 갔더니 그다음날 애프터가 엄청 쏟아지긴 했어요^^;;

  • 4. 재미있겠다..
    '07.10.24 10:21 PM (222.233.xxx.27)

    저도 한번 해봤는데
    뭐 그날 창피하고 이런거 없어요.
    샤방샤방 친구들은 노래부르고
    원글님은 신랑친구들을 설득하세요.
    어서들어와서 한잔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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