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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순대볶음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먹을까해요 ㅎㅎ
양념순대를 먹을까 아니면 백순대(기름에 볶아서 깻잎에 싸먹는거)를 먹을까
고민이에요 ㅎㅎ
얼마전에도 먹었는데도
또 먹고싶어서요.
제친구는 학생때는 맛있더니 지금 먹으니 맛없다고 하는데
전 자꾸 자꾸 먹어도 맛있어요.
백순대를 먹을까요 아님 양념순대를 먹을까요 ??
혹시 맛있는 단골집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릴께요
^^
1. 저..
'07.10.22 4:53 PM (222.111.xxx.76)좋아해요..
그런데 혹시.. 아침몇시부터 문 여는지 알수 있나요? ㅋㅋ
신랑 아침 일찍 퇴근할때 포장 해 오라고 하려구요~~2. 순대
'07.10.22 4:58 PM (121.141.xxx.34)저도 먹고 싶네요. 지금 임신중인데..요새 왜이리 먹을 것이 땡기는지..
경제비타민에 신림동 또순이?아줌마 순대집이라고..화장엄청 화려한 여사장님이 나오는 집
여기 괜찮나요? 저도 신랑에게 부탁해봐야 겠네요..^^
(사실 오늘은 올 때 신포우리만두 사오라고 했건만..ㅋㅋ)3. 순대 좋아!
'07.10.22 5:00 PM (124.137.xxx.6)몇시에 여는지는 잘모르겠어서요 ^^;
그리고 윗님.
전 그 또순이순대집 다녀와봤는데요
지극히 제 생각으로는 제입에는 별로였어요.
왜이렇게 티비에 나오나 할 정도로 ^^;4. .
'07.10.22 5:02 PM (222.111.xxx.76)저는 백순대보다는 양념순대가 더 맛있는거 같애요..
암튼 부럽사와요.. 멀어서 저는 가지도 못하고 있어요~~5. 에고에고..
'07.10.22 5:04 PM (125.133.xxx.187)글보고 저도 침 꼴깍 넘어가 로긴했어요..
순대볶음은 역시...양념순대가 최고예요..
저는..4층에 들어가자마자 우측...전라도집서 먹는데요..
양념에다가...매운고추...썰어 넣어달라고해서..
더욱 매콤하고 얼큰하게 먹어요..
저 심하게 땡기는데...원글님이랑 혹시 순대촌에서 마주치는거 아닌지 몰라요...
아웅..암튼 책임지셔요..순대볶음6. 순대
'07.10.22 5:08 PM (121.141.xxx.34)음..4층 우측..전라도 집..기억해두겠습니다.
그 순대타운 말씀하시는 건가요? 예전에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갔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7. 외국맘
'07.10.22 5:12 PM (86.156.xxx.90)저 외국 나올 때, 공항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간 곳이 신림동순대타운이네요.
여얼심히 먹고, 비행기 타러 간 기억이...
외국에선 순대 먹기가 가격면에서나 구입면에서나 참 어려워서요..
한인촌이나 한인마트 형성되어 있는 곳에선 그나마 아쉽지 않지만,
제가 박힌 시골구석에선 지금 1년째 순대구경 못하고 있습니다.
넘 맛있겠어요...그저 부러움만 가득 담고 갑니다..
저는 순대타운 3층의 수정이네 갑니다.
단지 아줌마가 예쁘다는 이유로다...하하~
순대타운의 맛은 다 거기가 거기 같아요. 다 똑같이 맛있다는~
그 가격에 그렇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안주가 또 어디 있겠어요,
그리운 신림동순대볶음...
더불어 쏘주도 그리운^^;8. 저도
'07.10.22 5:35 PM (213.42.xxx.150)백순대 먹고파요~~
비행기 타기 전에 냉동순대라도 사올껄~~ ㅡㅡ;;
울 식구들은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백순대를 좋아해요.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순대타운 4층 올라거서 바로 왼쪽집이요.
애들하고 같이 가면 사이다 한병 공짜로 주시고... ㅎㅎ
저희 남편도 백순대를 더 좋아해요.
얼마 전에 오만에 갔었는데
한인식당 아주머니께서 한국음식 그립지 않냐고 하시길래
저희 애들은 순대랑 족발이 제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쩝!! 백순대 눈 앞에 아리삼삼 합니다.9. 호호
'07.10.22 6:51 PM (218.50.xxx.51)전 신림동 사는데 순대타운 그리 자주 않가고 동네 가까운데서 먹어요. 순대타운 보다
집 가까운 곳 순대볶음이 더 맛있드라구요......10. 허걱
'07.10.23 12:55 AM (211.107.xxx.88)이 밤에 괜히 로긴했네요...
가끔 너무 생각나는 신림동 순대...
멀리 떨어져 살아서 10년 넘게 귀경도 몬해봣네요.
레서피 구해서 집에서 해먹긴 하지만 그맛 흉내도 못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