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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게 지나가는 사람 흉보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고구려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7-10-18 22:19:11
멀쩡하게 지나가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겉만 보고 욕하시는 분들
참 이상합니다.
자기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은 사람 기분나쁘게 해서 얻을게 무엇인지 참 한심해요.
저도 어렸을때는 멋모르고 친구가 욕하면 맞장구 쳐주기도 했는데..
나이 드신분들께서 가끔 그러시면 참 보기가 안좋더라구요.

왜 이렇게 사람들이 남 이야기 하는 것으로 자기 스트레스를 풀려할까요?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갖거나, 자기에 대해 그리고 주변 친구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랄 텐데 말입니다.

오늘도 지나가는데 남화장이 어떻다는둥.. 뭐라는 둥..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떠드시는데
조용히 잠을 청하면서 가려는데 어찌나 시끄러운지..
알만한 나이신데 제가 뭐랄 수도 없고요..

저도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런 분들 보면 인생이 지루하고 권태롭고 힘든가보다. 딱한 생각도 듭니다.
IP : 59.6.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로
    '07.10.18 11:29 PM (121.140.xxx.37)

    할 일 없는 사람들이죠.

  • 2. 몇달전
    '07.10.19 8:21 AM (121.150.xxx.89)

    새벽운동한다고 아파트앞 강변산책로에 나갔는데
    벤치에 앉아 있던 할아버지 둘이서 저 들으라고 하는 말인듯

    해도 아직 안 나왔는데 저렇게 모자를 쓰고 나오는 거 함 보라고...큰소리로 꾸중하듯말하데요
    기분좋게 운동하더 나왔는데 웬 시비?걸어가다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그래 나이들어 잠도 안오고 밖으로 나와서 심심해서 저리나보다 했는데도
    기분이 상하더군요.
    나는 나이들어서 저러지 말아야지..남에게 피해주는 일도 아닌데 나와 다르다고
    예의없이 핀잔주는거..나이든 사람의 특권아니라고..

  • 3. 밥 먹고..
    '07.10.19 8:59 AM (155.230.xxx.43)

    할일이 없어서.. 그러시나 보네요.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의 오지랖은... 정말 황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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