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페이스풀
작성일 : 2007-10-18 07:12:46
550436
어제 어느님께서 야한영화 추천을 바라셨고, 그 댓글중에 언페이스풀이 있었지요.
하나티비에 있길래 오전에 봤답니다.
말로만 듣던 다이안레인..
암튼..보는내내 그 아들이 맘에 걸려 영화를 보는것조차도 힘들더라구요.
이국적인 상대남자의 외모도 너무 느끼하고..
만약 내가 결혼전에 이영화를 봤다면 뭔가 더 아름답게 느껴졌을지도 몰라요.
새로 갖게 되는 감정이랄까 이런것들에 대해서 말이지요.
그렇지만 결혼하고 아이도 있는데 .. 이런입장의 베이스가 깔린 제게는 불륜영화밖에 안되네요^^;
나중에 엄청 후회해도 깊이 남은 흉터는 절대 치유되지 않을거 같았어요.
오래간만에 혼자 영화를 보니 갑자기 싱숭생숭하네요. 가을이라서 그랬는지...
IP : 116.120.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불륜
'07.10.18 8:53 AM
(210.105.xxx.253)
몇 년 전에 봤었는데요. 이 영화보면서 실수로라도 절~대로 바람피지 말아야겠다 다짐했어요.가족들에게 안겨줄 상처가 얼마나 클지...
처음엔 그냥 몸가는 대로 맘가는 대로 했겠지만 그것이 결국 되돌이킬 수 없이 점점 커져가는 눈덩이가 되는 거죠. 육체적인 쾌락은 한 순간인데 말이죠...
2. 저도
'07.10.18 9:15 AM
(125.129.xxx.194)
내용은 별로.
다이안레인이 너무 예뻤던것만 기억이 나네요.
정말 그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3. 상대남이
'07.10.18 10:20 AM
(61.82.xxx.96)
남자라기보다는 <수컷>의 느낌이었죠....
예전의 섹시스타 리차드 기어가 중년남으로 나오는 것을 보니 격세지감입니다만......
저도 다이안 레인 멋졌던 것만 기억나요.
4. ...
'07.10.18 10:38 AM
(221.148.xxx.13)
전 스노우볼 속의 메모를 꺼내 볼 때, 마지막 장면에서 경찰서 앞 스산하게 바람이 불고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 와 있는 모습이 강하게 남네요.
무엇보다 다이안 레인이 너무 예뻐서 반했어요,
5. 해결#
'07.10.18 10:40 AM
(203.229.xxx.215)
몇년전에 친구들하고 보고왔다가....서너명이......
친구들 의견이 다 달랐던 영화더라구요....
1.섬찟했다...
2.정말 야하더라...
3.다이안레인 이쁘더라..
그런데 저는 이영화 보면서 정말 옥소리하고 박철이 생각이 나는건 왜일까 싶습니다.......
6. 저는..
'07.10.18 10:52 AM
(210.118.xxx.2)
그들만의 징표를.....그들만의 사랑의 징표를...
그남자에게 주어버린 그녀가 야속했습니다.
그안에 있는 편지도...너무 마음아팠고요.
하지만 그녀는 이쁘더군요.
내용이 갑자기 급반전해 스릴러로 바뀌면서 무섭긴했습니다만..
중년이어도 그리 늙는다면 참 좋겠다(몸매만)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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