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를 배우고 싶은데요

[카타리나]

저도 정말 배우고 싶지만 아직 아이가 어리고, 친정 어머님 이야기에요.

저희도 다 출가하고 요새 좀 적적하신 거 같으신데 취미생활을 찾고 계세요.  도자기 배우고 싶다시네요.


집은 수지인데 분당이나 광주쪽도 가실만 하구요.  운전하시니까요.  아시는 분 답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읍니다

[소박한 밥상]

우선 교통 편하고 손쉬운 곳에 다니시다가
취미와 적성에 맞다 싶으시면 본격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체력소모도 많고 꼼꼼해야 겠더군요
저도 말년엔 도자기나(????) 구우며 살아야지 한적이 있었는데.....^ ^
직접 접해보는 거와 생각은 틀릴 경우가 많더군요
친정어머님은 저처럼 용두사미는 아니시겠죠
저도 언젠가는 재도전해보고 싶어요

[쵸쵸]

저도 예전에 도예 잠깐 배웠었어요.
참 재미있었는데 시간과 돈이 모자라서 지금은 못하고 있는데요.
그때 가르쳐주시던 선생님이
압구정에 공방을 내셨어요.
새로 내신곳이라 깔끔하고 넓고 좋아요.
또 선생님이 경희대 도예과 나오신 실력파신데
궁금하면 알려드릴께요. 쪽지 주셔요.

[카타리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수지에서 압구정은 좀 머실 거 같으네요. 애 좀 크면 잠실에 사는 제가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