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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고민 상담 부탁드려요......
고등학교 졸업한후로 못만났습니다.
그 두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요
어찌하다 연락이 닿아 거의 6년만에 연락이이루어 졌구요.
그사이 한친군 이쁜 아들도 있더군요.^^
나머지 한친구도 임신3개월...
연락이 닿을때 저는 만삭이엿고 예정일을 5일 남겨두고 있었구요.
삼총사의 임신3개월 친구는 5일후가 결혼식이였답니다.
아기가 먼저태어나게 되어 결혼식은 당연히 못가고
나중에 병원에서 결혼한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엇는데
그 한친구 연락이 없다며...결혼식에도 안오고..
저도 아기 낳앗다고 문자날려도 답변도 없고 ㅠ.ㅠ
잠수탄거 아니냐며 그렇게 지나갔어요.
그후 3개월뒤 연락이 닿아 제가 울아들 백일인데
우리셋이 얼굴이나 보자고...너무 보고 싶다고
했어요..부담갖지 말고 와서 얼굴보자고 했어요.
백일날 왠종일 기다렸는데
오지도 않고 연락도 없더만요...ㅡ.ㅡ;;; 둘다......
미리 하기도 좀 그렇고...나름대로 삐쳐서
또 4개월이 흘렀습니다.
오늘 갑자기 잠수탔던 친구가 왠일로 전화를 했는지
실컷 아기 얘기 재밌게하고 만나자고 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던중,
이번주 자기아들 돌잔치라며 오라고 하더군요ㅡ.ㅡ;;;;;
반갑게 통화하던터라 알앗다고 햇는데
순간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나 같음 말못할거 같은데...
요즘 백일잔치 별거 아니지만, 애들 보고 싶어서
계속 기다렸거든요..혹시 밤이라도 올까 전화기만 쳐다보고...
그런데 당당히 돌잔치 오라니...제가 속좁게 구는건가요???
아님 기분나빠하는게 맞는건가요?
기분은 나쁜데...잠깐 다녀오면 되는걸 구차하게 생각하는건지...
울남편은 원래 까칠한 사람이라,
이야기 하니 요즘 금값이 얼만데 하면서
우리 돌잔치 그렇게 하지 말자며 사람들이 대체 왜그러냐 고 하더군요 ㅠ.ㅠ
시간은 다가오는데 답답한 마음에 82에 글올립니다ㅠ.ㅠ
휴........
1. 만약에
'07.10.16 3:06 AM (222.236.xxx.223)만약에 계속 만나길 바라시면 가세요. 하지만 옷을 사가세요. 대형마트 입점매장 세일할때 메이커 2만원짜리도 좋은거 많이 있어요. 저같으면.. 2만원짜리 옷사들고 남편이랑 같이가서(꼭 같이 가야 합니다.) 신나게 먹어주고 오겠어요. 그럼.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지요.
하지만, 그냥 안봐도 그만이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쌩~~ 까야죠2. 마리나
'07.10.16 9:36 AM (210.91.xxx.151)이상하게 고등학교때 친구들은 좀 계산적이예요...
중학교때 친구는 전혀 그런게 없이... 일년에 서너번 전화만 해도 반가운데...
고등학교때 친구들은 내가 준만큼만 받게 되고.... 주기만 하게되고.... 몇번을 그러니까 주기도 싫게되고.....3. ..
'07.10.16 10:39 AM (220.120.xxx.217)아마 그 친구분들, 결혼하고 애기 낳고 정신없이 바빴나보네요..
아니면 님하고 연락없던 그 시간동안 공백이 너무 커져버려 옛날 친했던 기억은 온데간데없고 그냥 고등학교때 친했었던 그냥 친구...로만 여기는듯...?
님은 옛날 생각에 그친구분들이 많이 보고싶었겠지만 그친구들은 아닌가보네요..아마 뭔가 사정이 있었겟지만 그래도 그렇지....참 기분 씁쓸하시겠어요..
저같으면 이렇게 할거 같아요..돌잔치를 그냥 가족끼리 외식한다 생각하시고 남편동반으로 윗님처럼 애기옷(정말 저렴한걸로)사가지고 맛있께 드시고 오세요.
그리고 얼마안있음 님애기 돌잔치 할때... 아무렇지않게 부르시고요..^^
오던말든 신경안쓰일꺼예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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