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데리고 외출시 뒤집어 쓸만한거...

[애기야가자~]

울아기랑 처음 맞는 쌀쌀한 날씨인데

옷만 입혀 다니기 이젠 제법써늘해요.

아기띠하고 뒤집어 씌우고 다니려는데

어떤거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속싸개로 어제 씌었는데 넘 얇아요 ㅡ.ㅡ;;;

어떤거 사야할지좀 알려주세요~~

[망토도 ...]

그맘때 잘 하고 다녔어요..
저랑 얼라랑 같이 들어가는,,,모양새로요...

[둘리맘]

작은 사이즈의 담요나 모포 괜찮구요 전 파코라반거 덮개를 얻었는데 안쪽은 폴라폴리스고 겉은 방수,방풍되는 천으로 모자 달려 있구요 양쪽에 집게가 있어서 띠에 두르거나 업을때도 좋고 유모차 태우고 덮어 줄때도 유용해요. 인터넷 보시면 외출용 모포 많이 있어요.제가 말한 파코라반 거는 아이만 덮을 수 있는 크긴데 엄가 어깨, 팔까지 덮는 것도 유용해요. 날이 쌀쌀해지면 엄마가 두꺼운 겉옷을 입으면 아이 안거나 업기 불편하거든요.엄마까지 함께 덮는 망또 같은건 간단한 외출시 엄마가 두꺼운 점퍼나 파카를 입지 않아도 아주 좋아요^^

[근데요..]

애기 업고 엄마들(마르신 분이라도) 잠바같은 것 팔 다 끼고 그냥 입잖아요
엄마들은 편해보이지만 애기들은 진짜 땀에 흠뻑 젖어서 고생스러워 보여요
뒤에서 보면 애기 실루엣만 보이고 날씬한 엄마들은 앞에서 보면 애기 업은 줄도
모르겠던데..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숨이나 제대로 쉴까? 싶기도 하고 걱정되요
너무 오지랖이 넓었다면 이해하시고, 가볍고 따뜻한 캐시미어나 망토를 살짝 걸쳐주시어요

[아이랑...]

아이랑인가?? 에서 나오는 망토 있어요. 이름이 뭔지 까먹었네요. 하간 망토 하나 장만하세요. 두고두고 편한데...
제꺼는 아기띠 입고 그 위에 씌울수도 있는데 유모차 덮개로도 활용되는데다 아이가 우주복처럼 입을수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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