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척추측만증..

.. 조회수 : 752
작성일 : 2007-10-02 18:45:16
전부터 허리가 자주아프긴했지만 이번 추석지내고나서 허리통증이 가시질않아
오늘 병원에 가봤는데 엑스레이찍고...의사가 척추측만증이 진행중이래요..ㅠ.ㅠ
아기도 기다리고있어 피임도안하는중이라 병원안가려다 신랑독촉에 간건데...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지고 그리고 그에따른 골반변형도 많이 온상태라구요..
그래서 조금만 무리해도 훨씬더 피로감을 느끼고 허리가 아픈거라면서
신발깔창으로 교정을 한다면서 오늘은 물리치료만 하고왔어요..약받구..
근데 그 깔창이 27만원이나 한다네요..
내일 가서 맞추기로했는데.....간호사분이 저보고 나이에 비해 심각하데요..ㅠ.ㅠ
저 아직 30대 초반이거든요...아직 아기도안낳았는데 임신과 출산을 거쳐 더심해진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벌써 이런상태면  척추디스크가 더빠르게온다고하구..
ㅠ.ㅠ...슬프네요....2달전 자연유산으로 한약먹고 오늘또 이런진단을 받게되구요..
혹시 척추측만증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계세요??
좋은 운동이라던지 자세등....뭘하면 더안좋아지는건지...
요즘은 학생들도 많이 걸린데요...지금이 배란기라 약도안먹고싶은데 먹어야겠죠??
병원갔다오구...속만상하네요...ㅠ.ㅠ
아...요가를 해도괜찮을까요??
IP : 59.0.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산벙원
    '07.10.2 7:01 PM (221.138.xxx.222)

    가보세요
    어떤 병원가셨는지요
    거기서는 깔창 그런거 권하지 않던데요
    3년전에 딸때문에 갔었는데요
    동아일보에 베스트 닥터 중에 척추측만증 검색하면 아산병원 이수성(?)선생님 나옵니다
    다른 선생님은 교정기까지 하라 했는데
    이 선생님은 할 필요 없다고
    한 번 더 보시더니--3개월 후에
    걱정하지 말라고---휴

  • 2. ..
    '07.10.2 7:11 PM (125.181.xxx.145)

    저도 약간 측만증이라
    자세는 별거 없습니다. 바른자세
    아시죠? 바른자세는 초등때 배우는거고요.
    다리 꼬고 앉지 않기 부터 시작해서, 의자에 앉을때도 등을 바짝 붙이고, 다리사선으로 세우지않기, 등등등..............

  • 3. 원글이
    '07.10.2 7:55 PM (59.0.xxx.211)

    답변들 모두 감사해요..근데 여기가 지방이라 아산병원은 못갈거같아요..그럼 낼 오전예약해뒀는데 취소하고 척추전문병원을 가봐야할까요??

  • 4. ,,,,,
    '07.10.2 10:03 PM (125.57.xxx.115)

    요가 전문적으로 잘하는 곳에 가셔서 교정받으세요..
    틀어진 골반,,척추는 스스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깔창은 아닌듯 하네요..

  • 5. ...
    '07.10.2 11:33 PM (221.139.xxx.113)

    깔창은 저희 아들이 평발교정때문에 족부크리닉있는 스포츠재활의학과에서 했어요.
    저희 조카딸이 (중3) 척추측만증이 심해서 교정조끼를 하고있는데 각도가 30도가 넘어서
    교정기 해도 계속진행되면 수술해야된다고 했어요.
    한쪽폐가 자라지않아 호흡곤란도 올수있고 성인되어서 임신도 못할수 있데요.
    큰병원에 가셔서 정확하게 진단받으세요.
    의사선생님이 요가와 걷기운동 권했어요.

  • 6. 108배
    '07.10.3 12:11 PM (222.112.xxx.238)

    전에 SBS 다큐 중에 '0.2평의 기적'이란게 있었는데요. 절에 관한 다큐였는데, 척추측만증이 꽤 심한 어떤 여자아이가 108배를 매일 꾸준히 하면서 측만증이 점점 나아지더라고요. p2p에 다큐 많이 돌아다니니까 다운받으셔서 함 보셔요~

  • 7. 108배를
    '07.10.3 1:52 PM (221.165.xxx.198)

    하면은요 무릎 관절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아닌가요?
    아니라면 저도 집에서 한 번 해볼 수 있겠는데...

  • 8. 이웃집아이가
    '07.10.3 4:03 PM (121.159.xxx.11)

    척추 측만증이었는데 병원에서 줄멈기 열심히하라고 했대요.
    매일 열심히 줄넘기 하더니 지금은 괜찮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는데 아이라서 쉽게 교정이 된걸까요?

  • 9. 바른자세걷기....
    '07.10.3 4:23 PM (222.101.xxx.216)

    하시고 철봉 매달려 가만히 늘어지기.....
    이두방법 너무 좋은 방법인데,우리딸 현재 35도 휘었어요.
    사춘기라 너무 운동을 안해 엄마 마음만 찢어집니다.
    우리딸은 수술해야해요...지금 고2데 넘 속상해요.
    조기발견 했는데 아이가 협조 안해 넘 힘들어요.성격도 삐둘어지고...
    우선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478 미국에서 한인여행사 통한 패키지여행 가능한지요? 5 궁금 2007/10/02 470
146477 양평동에 갠찬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소개좀 해주세여~~ 3 ... 2007/10/02 159
146476 샤트렌,앤섬,크로커다일 레이디 등..이런 여성복 브랜드 어떤가요? 5 이쁜달 2007/10/02 989
146475 처음이사하는데 문짝은 갈아야하나요 6 낡은아파트... 2007/10/02 493
146474 (펌)사이비 스님의 두 얼굴 5 ! 2007/10/02 940
146473 내비게이션 공짜로 준다는데 3 나무 2007/10/02 522
146472 빵 가족인데요... 2 빵보관용기 2007/10/02 686
146471 의자에 앉을때 꼭 한쪽 다리를 올려야 편안해요,이자세 허리에 괜찮나요? 6 .. 2007/10/02 760
146470 김밥을 안 드시는 선생님 도시락 메뉴는 어찌할까요. 20 선생님도시락.. 2007/10/02 2,348
146469 친정부모 돌아가셔도 알리지 않아야 겠어요 21 며느리 2007/10/02 3,803
146468 장애인등록은 어디서 해야하나요? 6 궁금해요. 2007/10/02 479
146467 왜 제일높으신분으로 영어 싫어하는 사람 이 뽑혔는지 알것 같네요 23 Eddie 2007/10/02 3,550
146466 정말 고민입니다.. 1 취업.. 2007/10/02 343
146465 손빠는아이.. 도와주세요 12 초보맘 2007/10/02 390
146464 아이의 틱현상을 한약으로 고칠수 있나요?? 26 걱정맘 2007/10/02 1,048
146463 언제부터인가 남에게 사과 잘하는 내가 서글퍼요. 4 미안... 2007/10/02 584
146462 (급) 구역예배모임에 낼 간단한 음식좀 추천부탁드려요 8 ^^ 2007/10/02 637
146461 볼티모아에서 가볼만한 곳과 쇼핑몰 좋은 곳은 어딘가요. 1 여행자 2007/10/02 156
146460 컵이요..난감 2 강자 2007/10/02 375
146459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음악잡지 2007/10/02 113
146458 강원도분.... 사투리 가르켜 주세요^^ 4 모네 2007/10/02 359
146457 쌀이 젖어왔어요. 1 우체국택배 2007/10/02 525
146456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2 참나 2007/10/02 1,156
146455 영어를 배워? 6 퓨마 2007/10/02 798
146454 바람불면 날아갈 것 같다는 말? 12 의미 2007/10/02 1,592
146453 미국간지 7년되는 시숙네 님 끌고 다니시는지요? 13 휴.. 2007/10/02 1,634
146452 중년에 무명가방, 이상한가요? 13 무명가방 2007/10/02 1,647
146451 디지털 도어락..비밀번호 키 바꾸는 법?? 5 ssd 2007/10/02 790
146450 척추측만증.. 9 .. 2007/10/02 752
146449 보험회사 취직했다고... 7 고모 2007/10/02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