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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결혼식 참석시 한복 꼭 입어야하나요?;;
밑에 비슷한 질문의 글에 젊은 사람들 안입는 추세라는 말씀에
귀가 솔깃~해서...;;;;; -_-;;;;
사실 젖먹이 아기가 있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갈팡질팡이에요...
제가 결혼한지 일년 조금 넘겼어요..
갖고 있는 한복이 녹의홍상...인 셈인데..
제 결혼식때 단 한번 입고 입을일이 없었던...청록색 상의에 짙은 빨강 치마...
그날 이 한복 입으면 욕 먹을까요...?
고견 부탁드려요...
그냥 정장을 해도 되는지 아님 정석대로 한복을 입는게 맞는지...
그리고 한복을 입는다면 새색시 한복을 피해 다른 옷을 대여를 하는 게 옳은지...
에효...남자는 직계래도 한복입고 결혼식 안가서 좋은것 같아요..
1. 이쁜강지
'07.9.2 2:38 AM (59.9.xxx.8)어른께 혹 여줘보셔요.. 요즘 집안 결혼식에 어른들도 한복대신 정장입는분들 점점 많으시긴하던데,그래도 집안마다 조금씩 다르니 미리 여쭤보시고 정하심 좋아요.
2. ..
'07.9.2 2:47 AM (211.230.xxx.215)녹의홍상은 피하는게 맞구요..
친오빠결혼식인데 한복입어주세요...3. .....
'07.9.2 7:17 AM (211.204.xxx.125)직계라면, 결혼한 여자 동기는 입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심지어는 큰어머니, 작은 어머니 등도 한복 입어주는 게 옷부조라고들 하니까요..
쓸데 없이 말 많은 어른들, 별 거 아닌 것 가지고도 뭐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살짝 눈살 찌푸리시기도 해요.
결혼한 여자형제 있었는데 안 보인다, 네가 그애냐 한복 입지 그랬냐, 눈살... 뭐 이런 식이죠...
한복 안 입으면 그렇지 않아도 사람들 많은 결혼식장에서 형제자매간인 거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것도 좀 문제구요.
나름 주최측? 이란 거 보이는 편이 좋더라구요..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장성한 자식들 자랑하는 자리이니,
자랑거리들이 눈에 잘 띄는 편이 좋구요..
녹의홍상은 절대 안되요...
저고리만 미색이나 흰색으로 대여하시든가요..
아니면 상하 다 대여하세요...4. 저고리만
'07.9.2 9:50 AM (222.98.xxx.175)저고리만 한벌 맞추시던지 대여하세요.
빨간 치마라면 흰색저고리(연한 미색이나)나 색동저고리 같은거 대충 어떤거라도 어울리던데요.
어른들 말씀나기 딱 좋답니다. 아무 영양가도 없지만 그놈의 입이 얼마나 무섭던지요.ㅎㅎㅎ5. ....
'07.9.2 10:42 AM (58.233.xxx.85)그냥 부모님 세대만 입어 주시면 되지않나요?칠순 팔순 잔치 아닌이상 결혼식에 그게 대세는 아니던데 여긴 유난히 한복들을 걱정하시네요
6. 그냥 제 생각..
'07.9.2 11:25 AM (211.207.xxx.236)밑에 글에도 쓰긴 했는데..
요즘 솔직히,,정말 솔직히 서울에서 좀 산다는 집 ,특급 호텔에서 하는 결혼,,이런데는
한복은 딱 부모님만 입고 오시더라구요..일반 큰어머니나 친척 어른들도 깔끔한 정장 입으시고.
그리고 그외 일반적으로 예식장 결혼식은 일가 친척들 중에 좀 입고 계신 분 있으시고..
하지만 직계라도 요즘은 한복 안입고 정장입는 게 추세이긴 해요...
근데 제가 가지고 있는 결혼 사진 보고 있으면,,,
확실히 사진에 한복이 많이 보이면 좀 촌스러워 보인다고 할까...그냥 제 생각이예요...
제가 워낙 한복 싫어해서 (저한테 너무 안어울려서) 동생결혼식때 어떻게 하나
걱정되서 요즘 엄청 유심히 보고 다니거든요..
근데 직계 형제자매라도 한복 안입고 많이들 와서 저도 안입고 갈 생각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어른들 마음을 넌지시 떠보는 것이겠죠...
저희 시어머니는 친척이라도 한복 말고 예쁜 원피스 입고 결혼식 오는게 훨
씬 더 세련되 보이더라 생각하셔서 다행이라 여기고 있어요..
워낙 82자게가 탈레반처럼 보수적인 분들이 많으셔서 이런 글 쓰는 것도 조심스럽네요..
어른들도 오는 격식있는 모임에 구두를 샌들 신고 발톱정리하고 가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니 여름이라도 앞이 꽉 막힌 구두 신고 가야한단 하는 댓글을 많이 본지라..
더운 여름엔 어른들도 샌들 신고 오시는 판국에..7. 그렇죠
'07.9.2 12:17 PM (211.176.xxx.104)82는 조금 다른 세계같아요.
일반인보다.. 아니 우리집보다 훨씬 보수적이라..
개인적인 글은 사실 엄마에게나 시어머님께 물어보는게 더 우리집 풍습에 맞게 알수 있는거죠.
우리집에서 시어머님은 괜찮다 했어도..
여기다 글 올려서 아니다 그런게 아닌거다 니네 시어머님은 그래도 그렇게 해야 하는거다.
이렇게 나오면 고치실것도 아니지요.
그래서 전 대충 알아서 질문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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