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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던 곳으로 다시 이사 안가나요?

고민..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07-08-29 12:24:52
사정상 분양받아 살던 아파트를 전세주고 타 지역에서 살고 있어요.

전세 만기도 되고해서 다시 원래 살던 집으로 이사들어 가려고

하는데, 이웃 아줌마가 이사 나온 곳에 다시 들어가는 것 아니라고 하네요.

저희나 시댁이나 그런 걸 믿지 않아서 한 번도 점도 본적도 없고 여러번의

이사를 했지만, 따로 날짜를 잡고 그런적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신경이 좀 쓰이네요.

그곳이 너무 살기 좋은 곳이라 거기서 정착하려고 했는데...

다른 분들은 이런 적 없으셨나요.경험 좀 얘기해 주세요...
IP : 121.150.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07.8.29 12:27 PM (58.148.xxx.16)

    그런 게 어디 있어요?
    그런 얘기 첨 들었어요.
    내 집이고 마침 살기도 좋다고 하시니 들어가신다에 백만표!!

  • 2. 처음 듣는
    '07.8.29 12:28 PM (59.15.xxx.9)

    얘긴데요? ^^ 살던 동네가 살기 좋아서 다시 가서 사는건데..왜 안된다고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 3. ^^
    '07.8.29 12:29 PM (210.118.xxx.2)

    동네는 관계없는데.. 살던 집으로는 3년 내에 다시 안들어간다 이런 속설이 있나봐요.

  • 4. ...
    '07.8.29 12:30 PM (123.212.xxx.254)

    이상하네요. 제 주위에는 살던 곳으로 다시 이사돌아가는 사람 많던데요. 정붙였던 동네가 좋다구요.

  • 5. 저도
    '07.8.29 12:30 PM (203.142.xxx.58)

    비슷한 이야기 들어봤어요. 친정어머니께서 해주시더라고요.

    공인중개사 일도 하셨던 지라 알고계신건지 그런 속설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딱 그집으로 되돌아 가는 건 아니라고 하셨어요.

  • 6. ...
    '07.8.29 12:33 PM (125.57.xxx.115)

    상관없어요..요새 다 발령났다가 전세주고 갔다 다시 들어가고..그런일이 다반사예요...
    미신타파...

  • 7. 사람살다보면
    '07.8.29 12:44 PM (61.38.xxx.69)

    별 일이 다 생기지요.

    그럴때 마다 혹시 이러이러해서 그런 것 아닐까

    생각하면 그게 정말 그런 것 처럼 되지요.

    그러니까 혹시 살다가 어려움이 닥쳐도

    그걸 엉뚱한 이유로 갖다 붙일만큼 약한 마음의

    보통 사람인 경우에는 좋은게 좋다고

    하지 말라는 일 안하면 좋지요.

    뭔일이 생겼을 때 혹시 그래서였을까 생각하면 끝이 없거든요.

    그렇지 않을 자신 있으시면 그리 하셔도 되고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은 굳이 그러시지 않는게 좋을 듯해요.

    무슨 일이 생기면 반드시 이 문제가 걸리실 것 같거든요.

  • 8. ..
    '07.8.29 12:48 PM (211.179.xxx.21)

    대부분 사람들이 살면서 살림이 피어 더 크게 늘려가잖아요?
    옛집으로 돌아간다는걸 살림이 쪼그라들었다는 의미로 보고 나온 말이래요.
    이런소리도 다 과거의 말이니 현대 생활에 적용하긴 어렵죠.

  • 9. 글쎄요
    '07.8.29 12:56 PM (124.49.xxx.154)

    살던 집 팔고 바로 그 길건너로 이사가는데요. 동네가 좋으면 그 동네에서 뱅글뱅글 도는 분들도 많아요.

  • 10. ..님 말씀
    '07.8.29 1:18 PM (125.179.xxx.197)

    맞는 거 같아요.
    근데, 저도 그렇지만 그냥 한 동네에서 오래 사는 게 좋더라고요.
    예전에 크게 이사간 적이 한 번 있는데..
    **1동에서 길건너 **2동으로 -_- 간 적 있어요. ㅎ

  • 11. 그건
    '07.8.29 1:48 PM (211.41.xxx.10)

    윗분 말씀처럼 이사 다닐때마다 조금씩이라도 늘려간다는 의미에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줄여간다는 듯으로 해석됐던 옛날의 어렵고 힘들던 시절의 이야기예요..

    이것저것 다 따지고 살면 하지말아야 할 것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아서 힘들어서 못살아요..

  • 12. 전 신혼때
    '07.8.29 7:48 PM (218.39.xxx.154)

    살았던 곳으로 리턴해서 지지고 볶고 잘 살고 있읍니다.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요?
    내가 좋으면 가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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