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첫아이 출산후..

가진이 조회수 : 353
작성일 : 2007-08-28 22:51:04
남편분들 신혼때랑 애기낳고 난 다음이랑
어느쪽이 더 잘 대해주나요..
둘 사이엔 또 다른 어떠한 감정이 생기나요..
엄마 아빠 어느쪽 많이 닮았는지에 따라서도 태도가 틀리나요..

아직 애기는 없는데요..
애기낳고 더 사이가 나빠진다는 사람들도 간혹 있더라구요..
IP : 219.103.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8 10:54 PM (222.100.xxx.178)

    신혼때처럼 오붓한 맛은 없고, 나보다 아이만 더 많이 쳐다보긴 하지만
    남편의 사랑이 식었다던가 하는 느낌은 없고요, 사이는 더 좋아졌거나 똑같거나지
    나빠지진 않았어요

  • 2. ..
    '07.8.29 1:28 AM (222.98.xxx.175)

    중매결혼이라 서로 죽고 못사는 사이가 아닙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야 가족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에 내게 대하는 태도에 그냥 부인(이랄까 좀 친밀한 관계의 여자랄까...뭔가 확고한 느낌이 없었어요. 저또한..)에서 아이들의 엄마로 바뀐달까요.
    없어도 될 사람에서 없어져서는 안될 사람으로 바뀌는 거지요.
    참 남편분이 아이를 좋아하시나요? 그게 제일 중요한 문제일것 같은데요.ㅎㅎ
    저희 남편은 제게는 맨숭맨숭해도 아이들은 저 안볼때 몰래 빨고 있답니다.ㅎㅎㅎ

  • 3. ...
    '07.8.29 9:13 AM (122.40.xxx.50)

    저희 신랑은 아이 낳고 더 안달이 나는 케이스인가 봐요.
    아이들 때문에 자주 껴안고 자거나 스킨쉽이 없다고 무척 투덜댑니다.
    매일 니가 그립다.. 그러고.
    사랑이 더해 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어느떄는 좀 피곤하네요.
    연애를 그 사람이 혈서 쓰며 죽어라 쫒아다닌 케이스고 저는 무슨 일이 있어 도망가고 싶던 와중에 옆에 쳐다보니 그 사람이 있어 결혼한 케이스라 그런가... 사랑은 같이 해야 행복한 것 같습니다..

  • 4. 둘리맘
    '07.8.29 10:26 AM (59.7.xxx.82)

    전 애 낳고 나서 젤 안 좋은게 임신 중 또 출산후 젖을 먹이니 잠자리 욕구가 전혀 없더라구요.그래도 임신중엔 가끔 생각은 있어도 너무 아파서 실패하기도 하구요.남편하고 잘 땐 정말 남편 땜에 하는 거지 전 전혀 생각도 없고 너무 아파요.아프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
    그것 말고는 다 좋아요. 아빠가 아이를 귀찮아 하지 않고 예뻐해 줄 때가 가장 기분이 좋더라구요.
    자기 자식을 낳은 여자라고 생각해서 인지 더 가깝게 느끼는 것 같던데요.
    아이가 생기니 더 많이 웃고 가정이라는 끈이 더 단단해 져요.

  • 5. 거정은 무슨....
    '07.8.29 11:23 AM (124.0.xxx.122)

    저는 똑같은 것같아요.
    둘쨰 낳고는 더 좋아 진것 같아요.
    첫애는 아들이고 둘째는 딸이예요. 8개월됐는데, 친정 식구들은 다들 저를 닮았다고 하는데 남편만 이뻐서 자기 닮았다나?
    부부관계는 전만치 못하지만 변함이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적정해서 될일이면 2박 3일 제가 같이 해줄께요.
    그런데 사람마다 다르고 내가 맘먹기 달린문제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 6. 걱정뚝
    '07.8.29 12:33 PM (221.151.xxx.10)

    저희는 아이 둘 낳고 둘째가 두돌이 넘은 지금 .. 요즘 갑자기 둘사이가 신혼보다 더 좋아졌어요(밤에도)...
    아이들이 조금 크니 맘에 여유도 생기고 신혼보다 오히려 정도 깊어지고 경제적 여유도 생기고 맘도 든든하고 더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4식구가 되니 정말 뭔가 꽉차게 완벽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신혼때보나 몸이 바쁘긴해요 피곤하고 힘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078 탈장수술 어디가 잘하나요? 2 탈장수술 2007/08/29 291
356077 산후풍은 뭐 먹으면 좋아지남요?T.T 2 산후풍 2007/08/29 304
356076 푸로작이라는 약을 드셔보신분 7 우울.. 2007/08/29 671
356075 외국 사는 친구 방문시. 16 여행 2007/08/28 1,902
356074 엄마 지옥에 벌써 간 사람도 있어?(아이말) 2 얘엄마 2007/08/28 611
356073 지금 전화해도 나와줄 친구 있으세요? 7 음.. 2007/08/28 832
356072 opi싸게 파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1 네일 2007/08/28 496
356071 코슷코 환불- 닭고기가 상했어요.. 2 환불이요 2007/08/28 547
356070 아는사람이 있는곳으로 해외여행오실때요.. 9 부탁... 2007/08/28 1,027
356069 영화 제목 좀 알려 주세요 3 기억이..... 2007/08/28 331
356068 도대체 5억넘는 아파트를 어떻게 살수 있나요? 26 이런 2007/08/28 10,432
356067 영어 공부 추천해주실래요? 영어야.. 2007/08/28 166
356066 남편과 문자 하시나요? 15 음.. 2007/08/28 1,180
356065 결혼식에 친구들 몇명 오셨어요? 7 비가오네요 2007/08/28 1,966
356064 LA찹쌀떡케잌? 찹쌀떡케잌? 만들어보신분~ 4 맛궁금 2007/08/28 576
356063 첫아이 출산후.. 6 가진이 2007/08/28 353
356062 아이스박스냐 보냉가방이냐 3 혹시 아시나.. 2007/08/28 503
356061 동탄 신도시 28평 시세? 1 꼬꼬댁 2007/08/28 790
356060 덧글 너무 감사합니다. 1 고민고민 2007/08/28 328
356059 어떤 안주 제일 좋아하세요? 7 안주빨.. 2007/08/28 783
356058 밤새서 일하는 남편에게 적당한 보양식좀 추천해주세요 2 아내 2007/08/28 206
356057 만화 보면서 울었어요... 2 코스코 2007/08/28 911
356056 정말궁금 20 정말궁금 2007/08/28 1,789
356055 아파트 온수 중단 얼마나 자주 하나요? 7 아파트살이~.. 2007/08/28 922
356054 잘 찍히는 방법?? 2 사진 2007/08/28 461
356053 혼합수유 ,모유수유 6 .. 2007/08/28 271
356052 그릇 추천좀 해주세요 6 .. 2007/08/28 611
356051 여행 정보를 찾다가...나와 다른 사람들 2 신기해요 2007/08/28 841
356050 대소변을 언제 확실하게 가리게 되나요? 4 궁금 2007/08/28 324
356049 모던하우스 가구 어때요?? 3 책상이요 2007/08/28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