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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데 시누가 부탁을 하네요

선물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07-08-20 17:31:50
갑자기 해외여행 가게 되었는데 가족들 선물 하나씩 사주니 (시댁 친정등등)
이것도 휘청하네요
근데 울 시누는 고급 외제 화장품을 쓰지요
전 시누 뭐 꼭 필오하다 싶은거 하나 사주구 아이들 걸로 주로 선물 할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함 물어나 보지 하고 전화했는데
뭐 필요한거 없나요
했더니 나도 손떨려 못쓰는 화장품을 17만원 치나 고르네요
하긴 고가라 2개라도 그렇네요
뭐 사긴했는데
제가 볼때 그런거 살 형편 절대아니거든요
돈을 받기도 그렇고
선물로 하기엔 넘 속 쓰리네요
저도 젤 싼 스킨이나 하나 사고 했지 ....
이럴땐 어쩔까요
제가 좀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딱 깨놓고 말도 못하겠네요
IP : 59.11.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8.20 5:37 PM (122.40.xxx.213)

    두개 얘기했으면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안될까요?
    한 사람 선물로 17만원은 너무 과한 금액같네요.

    저도 며칠뒤에 나가는데 시모가 정장용 핸드백을 얘기하시네요.
    화장품이나 하나 사드릴 계획이였는데...
    어떤 브랜드 생각하시냐고 해도 상관없다 하셔서 저는 다녀와서 십만원 드릴려구요.
    (시모도 전에 여행다녀오시고 7만원 상품권 나눠주셨거든요.)

  • 2. 아니예요
    '07.8.20 5:39 PM (222.111.xxx.76)

    말씀하세요..
    여행을 여유가 있어서 가시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시댁이랑 친정식구들 선물에 휘청하신다면서요..
    제 생각엔 말씀을 하시는게 나을거 같애요
    아니면.. 10만원 정도 생각했다고 말씀하시고 나머지는 시누님이 주시면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물론 이것도 입금먼저 받고 사다드리세요

  • 3. ..
    '07.8.20 5:40 PM (121.128.xxx.23)

    17만원치가.. 해외여행갈때 1명 선물이라뉘...
    혹시. 선물이 아니라. 면세점에서 살꺼없냐고 들은거아니에요??
    보통 친구들 해외갈때. 돈주고 부탁많이 하잖아요..

    만일 선물이라고. 17만원치 고른거라면 그냥 모른척하시고.
    여자들분은 립스틱같은거 돌리세요..립스틱이라고해도 싸지도 않은데...
    특가로 해서 여러묶음 파는것들있잖아요.. 잘고르면 시중보다 좀많이 싸게 사더라구요.
    스킨도 은근히 짐됩니다.
    시누에겐 미안하다고. 사러갈랬는데.. 시간이 도저히 없어서 못샀다고 대충 둘러대세요~~
    요즘. 해외여행간다고 이렇게 선물하는사람들 거의없거든요.
    선물이라고 해도. 그냥.. 현지가서... 싼거로 사주면몰라도.
    요새사람들.. 해외여행가서 선물사오는것도 그렇게 바라지도않는거같애요~

  • 4. ..
    '07.8.20 5:48 PM (61.108.xxx.218)

    면세점에 가니 그 화장품이 없더라고 하고.. 비슷한 종류로 싼거 하나 사다주세요
    이번 여름휴가를 해외로 다녀왔는데.. 울 친정엄마가 부탁한 화장품 못사왔어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가 밤 11:40분이라 면세점이 문을 닫았더라구요
    꼭 사드리고 싶었는데..
    24시간 하는 조그만 코너가 문을 열었기는 하였는데 찾는 화장품이 없더군요
    면세점이 정상영업할때도 인기품목은 가끔 떨어지도 없을때도 있었구요

  • 5. jjbutter
    '07.8.20 5:56 PM (211.219.xxx.78)

    아마 면세점에서 뭐 필요한 거 없냐고 들은 걸 꺼에요.
    무슨 해외여행 가시는데 선물을 그렇게 과하게 바라시겠어요?
    저희 가족은 서로들 너무 자주 나가니 대충 생략하고 살아요.
    그게 서로 편하지요.
    면세 쇼핑도 짐되고, 여행지가서 선물산다고 시간낭비하는 것만큼 바보짓도 없구요.
    현명히 대처하셔요.
    방법은 위에 다들 써놓으신 듯...

  • 6.
    '07.8.20 6:07 PM (122.38.xxx.251)

    그런걸 물어보고 사주나요 선물은 사주는 사람이 알아서 하는거 아닌지... 그래도 글케 비싼거 고르신 시누님 너무하세요

  • 7. 시누..
    '07.8.20 6:08 PM (203.128.xxx.67)

    이상함...ㅡ,.ㅡ

  • 8. 시누
    '07.8.20 6:09 PM (218.234.xxx.163)

    가 평상시에도 무리한 부탁을 자주 하세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는데요. 17만원어치의 선물이라..
    면세점에서 대신 구매해달라는 소리 아니었을까요?
    그런식이면 외여행비용만큼 선물비용 들겠어요.

  • 9. 선물
    '07.8.20 6:36 PM (59.11.xxx.204)

    님들 그렇죠
    제가 너무 오버 해서 생각한거겠죠
    그냥 립스틱하나 사주고 카드 값내야한다고 받아야갰죠

  • 10. ,,
    '07.8.20 6:40 PM (222.235.xxx.98)

    맞아요... 간단한 선물 돌리시고 영수증 딱 주시면서 받으세요.. 안 그럼 잠 안 와요..
    그런 건 정말 경우에 어긋나는 거쟎아요.

  • 11. ㅜㅜ
    '07.8.20 7:54 PM (125.180.xxx.181)

    인터넷 면세점에서 비행기편 알려주시고
    결제하시면 제가 가져다 드린다고 말하세요
    세상을 날로 먹으려고 하네..
    남이 여행간다면 여행경비는 못대줄 망정
    바라기는..

  • 12. ..
    '07.8.20 11:20 PM (122.21.xxx.7)

    인터넷 면세점은 출국자 본인 카드만 쓸 수 있어요. 이 방법은 안된답니다~

  • 13. 인터넷면세점
    '07.8.21 10:00 AM (163.152.xxx.46)

    출국자 본인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담고 결재는 시누가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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