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루이비통얘기가 있어 어제 있었던 일로 한자 끄적입니다 !!
남편이 저한테 선물을 사줬습니다.....제가 며칠 가방얘기를 계속해서
근데 정말 '루이비통 스피디 40' 정말 내가 원했던 가방을 사서 왔더라구여 ~
진짜 저 눈물나는 줄 알았습니다.....그래서 어디서 샀냐고?무슨돈으로 샀냐고?
진짜 싱글벙글 웃으면서 물었죠.... 근데 남편계속 웃으면서 가만히 있더라구여
한참있다가 어디서 샀냐는 제 말에..... 남편이 말하더라구여
"이태원 루이뷔통 매장에서 일시불로 샀다"고......
그소리 듣는 순간 가방에서 나는 향긋한 짝퉁 구린내가....에혀 ~
하지만 선물사준 신랑이 너무 고맙고 내가 원하던 걸 기억하고 있었다는게
넘 고맙더라구여..... 울신랑 짝퉁 사줬지만 그 마음만은 명품이죠??
지금 그 가방 기저귀가방으로 요기나게 잘쓰고있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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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선물받았습니다 ! ㅡ.,ㅜ
선물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07-08-19 23:45:51
IP : 222.108.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냇물
'07.8.19 11:48 PM (220.88.xxx.36)네.. 저도 카피 명품 가방 잘 사용하고있어요. 오히려 속고 사느니 카피라고 알면서
들고다니는 것이 맘 편하잔아요. 선물 받은 건데.. 뭘보고 짝퉁 카피라하는지...
우리나라 카피 솜씨 ..명품이잔아요 ㅎㅎ2. 가방광시대
'07.8.20 12:03 AM (121.128.xxx.208)선물님, 참 부러운걸요.
그래도 마음에 드는 선물을 줄 정도로 마음을 알아주시는 분이 계신 것. ^^
요긴하게 쓰시고, 다음에 좋은 가방 쓰세요..^^*3. ..
'07.8.20 1:35 AM (211.207.xxx.151)남편한테 선물 받으면 기분 참 좋아요...
연애때랑 또 다르더라구요...4. 남편분 멋쟁이!
'07.8.20 10:28 AM (202.30.xxx.134)아무리 갖고 싶다고 귀에 바짝대고 소리소리 질러도 모른척...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사람 있습니다~
짝퉁이든 진짜든 기억했다가 선물주시는 남편분 멋지십니다~ ^^5. 부러버
'07.8.21 11:45 AM (211.212.xxx.203)에구!그런 선물 받아본지가 언젠지... 부럽네요. 예쁘게 들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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