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렸을적엔 머리숱이 넘넘 많았었다는데 진짜일지 늘 의문입니다.
(사진을 보면 그런것도 같고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나니깐 그렇잖아도 없던 머리숱이 점점 빠져서 지금은 아주 위에서 제 머릿속을 들여다보면 휑~~할 정도입니다.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헤어밴드에요.
원래가 이마를 내 놓는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지라 헤어밴드를 하니 그럭저럭 봐줄만해요^^
그런데 헤어밴드가 아무리 많아도,또 아껴 사용해도 역시 유통기간(ㅋㅋ;;)은 있기마련인가봐요.
본드가 녹아서 지저분~~
플라스틱이 툭 부러지기도 여러번~~
끝마무리 부분이 끈쩍거려 버리고...버리고...
그런데 옥션에 들어가서 헤어밴드를 찾아봐도 이 나이에 할 만한 건 거의 없네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따만한 두께의 밴드도 싫고,톡톡 튀는 유행스타일도 싫고...
그냥 무난하게 얌전한 헤어밴드들 파는 사이트 어디없을까요??
얌전하면서 세련되기까지하면 더욱 좋구요^^
머리숱만 많아도 헤어밴드 찾는 이 고생을 안해도 되련만 어휴~~머리숱좀 많아보는게 제 소원중 하나입니다.
일부러 머리너느라 헤어밴드 하는건데 속사정 모르는 이웃맘들은 깔끔떠느라 맨날 이마 까고(ㅡㅡ;) 다니는줄 압니다.
저도 머리숱만 많으면...찰랑찰랑 예전 이응경이 하던 머리도 해보고싶고,머리에 일체 악세서리하지않고 할 수있는 모든 헤어스타일은 다 해보고 싶네요.
예쁜 헤어밴드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시면 제발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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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이 없어서 머리를 널어요~~~~~ㅠㅠ
헤어밴드 조회수 : 933
작성일 : 2007-08-18 19:51:18
IP : 58.121.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8.18 8:24 PM (221.159.xxx.5)저도 그 사정 잘 압니다.
맨날 이마 까는 거...ㅠㅠㅠㅠ
제가 이마가 심하게 넓은데 이마까지 까고 다니니 이마에 자신 있는 줄 알더라구요.
진짜 머리숱 없는 건 어찌할 수가 없어요..2. 저도
'07.8.18 8:55 PM (125.142.xxx.116)머리띠 찾아 헤매다가 여기서 찜해놓고 http://www.windygirl.co.kr/ (여기 왼쪽 메뉴에 헤어악세사리/헤어 밴드 드가면 얌전한 거 몇가지 있어요) 정작 사기는 백화점가서 12,000원짜리 표범무늬 사서, 살 때는 예뻐보이더니 집에 갖고와서 보니깐 넘 이상해서 안 해요. ㅠㅠ
3. 이응경머리
'07.8.18 9:02 PM (58.148.xxx.86)아침 드라마에 나오던 이응경의 단말머리 실제로 보면 헤어스프레이
떡칠입니다.촬영할때 말고는 뒤쪽에 실핀 잔뜩 꽂아서 유지하는가 봅니다.
가끔 엘레베이터를 같이 타면서 실물하고 화면 모습하고 다르구나 합니다.4. 어머
'07.8.18 10:11 PM (222.113.xxx.32)이응경씨가 그렇게 딴판이에요.. 헉;;;
5. 원글맘
'07.8.19 8:43 PM (116.120.xxx.201)저도님...^^감사합니다.얼른 가서 구경해볼께요~~
...님.맞아요..흑~~님도 저만큼 속상하시죠??(토닥토닥...히잉~)
글쿠,제가 늘 찰랑찰랑해서 부러워하던 이응경 머리가 실제로는 그런가요??
뜨아~~
그래도 어쨌든 머리숱만 많으면 별별 헤어스타일 두루두루 다 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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