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씨,정덕희씨 학력 위조는 또 뭔가요 ??

[??]

정덕희씨는 고졸이었다가,  나중에 방통대인가 졸업하신걸로

방송에서 얘기하신걸로 알고있고

이현세씨는 예전에 외인구단인가  저자약력에  무슨상고 졸업이라고

나와있는걸 보아서 그렇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무슨 학력위조라고 얘기가 나오는거에요? 중졸인데 고졸이라고 하신건가요?;;

아,그리고, 심형래씨도  고대 농대 나온게 거짓이었던가요??

어렸을때  잡지에  재학중 사진 이라구 나온거 봤는데 ... ;; 쩝

[이현세]

씨는 서라벌 예대 중퇴 라고 했다네요;;;
정덕희씨는 본인은 고졸이라고 했지만.
인터뷰시 '정규 대학은 나오지 않았어요' 라고 한 게 방통대 졸업 -_- 으로 되었다네요.

[심형래]

여의도고 졸업. 고대 농대 1년 과정 수료, 대학원 최고지도자? 경영자 과정 수료.
근데, 고대에서는 최고 경영자 과정도 동문으로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

[..]

이현세씨는 경주고 출신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럼 그것도 거짓이었는지, 잘못 알고 있었던건지...
서울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손꼽히는 지방 명문 고등학교가 몇몇 있었거든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요.

경주고, 울산학성고, 거창고, 순천고 등등 말이지요.
물론 부산고, 부산상고, 목포상고, 전주고 등등 이미 알려진 곳들도 있지요.

그런 학교 나오신 분들은 고등학교만 졸업했어도 어른들께서 어느 정도 학력을 인정들 하시더라고요.

[이현세씨]

경주고 맞아요. ㅎ
근데, 목포 상고보다 목포고가 더 알려져 있던데..
물론 김대중 대통령 시절엔 목포상고였지만
그 아래 30~40년대생 이후는 목포고 라고 들었어요. ;

부산 동래고도 유명하다던데요.
친구가 동래고 다니다 신시가지로 이사하면서 전학 갔는데 왠지 아쉬워 했었어요 ㅎ

[......]

그런데 정덕희씨는 연기자 이신가요?아님 가수?
티비에 나오실때마다 저분은 뭐하는분인지 궁금했거든요...

[정덕희씨는]

방통대 나왔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 적이 없다고 확인되었는데 원글님은 어디서 얘기한걸 보셨는지요?

[ㅇㅇ]

위의 어떤 분이 영남의 명문고나 지방의 유명고를 줄줄이 나열하셨네요.
경북북부는 안동고,동해권은 포항제철고,서중부권은 그 유명한 김천고에요.
경주고등학교도 명문 축에 끼이죠.
역사와 전통은 김고를 따라잡지 못하지요.
제가 이곳에서 웬 명문고 타령이죠?ㅎㅎㅎㅎㅎ

[..]

전북 남성고 전주여고
광주 광주일고
제주 오현고 ㅋ~

[음]

제주도는 오현고, 제일고 비슷하지 않나요? ㅋ
친구 중에 오현과 제주일고 나온 애가 있는데 맨날 지네들 학교 좋다고 하더군요 ㅋ

근데, 김천고는 처음 들어봤는데요?;;
강원도에서는 강릉고, 강릉여고가 최고 ㅎ

[ㅎㅎ]

지방 명문고 ..강릉고 ,강릉여고, 진주고, 진주여고, 경북고 ,......

[ㅋㅋㅋ]

그러게 갑자기 왠 명문고 타령이랩니까? ^^

[사적인? 자리에서]

정덕희씨가 교양강좌하는 걸 들었어요...
한국사회는 학력을 따져서 최종학교가 학사(4년제대 졸) 이상은 되어야
대접도 받고 유명세에도 도움도 되고 한다며...
자신은 고졸학력이 전부라서 간간이
자신을 부끄럽게 만드는 상황도 만나게 되고
더 좋은 기회가 와도... 그럴때마다 걸림돌이 되더라고 하는
이야기를 하시는 걸 들은적 있답니다.
그래서 고졸이신데도 박식하고 적극적이며 용감하고 강인하시네...
요즘 깨인, 트인사고의 소유자시구나 하고 혼자 생각한적이 있어요.
그때... 느낌상... 거짓말 하실 분 같지는 않았는데...

[바보처럼]

정덕희씨 정말 안됐어요..참 열심히 사시는것같은데...대한민국은 아직도 학벌, 체면, 따위로 양반행세하는 관행 너무 싫습니다. 선진국!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드네요.....
많은사람들에게 웃음, 희망, 용기를 주신분인데.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많다는걸 생각하시고
다시 힘내시길 빕니다....

[choll]

저도 정덕희씨의 강의하는 모습을 티비로 간간히 볼때마다 참 진솔하고, 꾸밈없는 사람이라는 게 다 느껴지던데..나름대로 힘들게 살아온것같은데 하지도 않은 학력위조혐의를 받고 황당하기도 할테고. 화나기도.. 그럴수록 더욱 강인하게 버텨내길~~

[한말씀]

사람들마다 사람에 대해 느끼는 점이 틀리네요... 전 정덕희의 학력을 떠나서.. 매스콤에 비칠때마다 교수라는 호칭에 어울리지않는 오버와 눈물바람, 재탕 삼탕의 가족사얘기에 티브이매체가 참도 섭외할 사람이 없었나보구나라고 생각했었네요.
책에서 공중매체에서 시어머니깍아내리는 모습을 몇번이나 보면서 저건아니지않나 싶기도 했고 ..티비가 비쳐준 집소개만도 세번인가? 각기 다른 집..안그래도 바쁠텐데 땅보러다니고 집짓고 인테리어하고 이사하고.. 정말 강인한 사람(?)이구나 했습니다..에휴, 남깍아먹는 얘기할래니 저도 맘이 안좋긴하지만 학계나 방송계나 잡지사들 제발..분위기타고 얼렁뚱땅하는 사람들좀 걸러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