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화자'와 '한미리' 가보 신 분~~

[상견례]

둘 중 한 곳으로 정하려고 하는데요..

가보신 분  계세요??

지화자로 할 경우엔 '국립극장'점으로...

한미리의 경우엔 두 곳(대치점과 역삼점)이 가까와서 어느 쪽으로 할지 고민되네요..

상견례하기에 어느 곳이 더 나을까요?

점심식사로  사만원대  예상합니다..

단 한마디라도 얼른 나눠주셔요~~

무지 급해요~~

[한미리]

역삼점 진짜 별루였어요... 저흰 5만원짜리 했던 것 같은데...
음식 속도 진짜 빨리 주고...
저 할땐 점심때 가서 3시간정도 걸렸는데... 여긴 1시간 반정도에 후딱 끝내더라구요...
음식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다음 접시 나왔는데, 놓을 곳 없으니 식접시에 덜어주고 가는데 그것만으로도 식접시가 가득차고...
그리고 세심함 부족... 상견례하는 방 문도 자꾸 열어놓고 나가서리 계속 식사하다가 일어나서 저희가 닫고 다시 앉고...
주차 하는 곳도 좀 불편하고... 창으로 눈을 돌리면 옆건물에서 쳐놓은 것들땜에 지저분...
음식 맛도 특별히 맛있다도 아니고... 내 돈 주고 와서 먹으라면 아깝겠다...정도? -_-;;

[저도]

한미리 비추입니다
음식을 너무너무 빨리 줍니다
빨리 먹고 빨리 가라는 식으로 정말 빨리 나오는데 화가 날 정도로 나옵니다
종업원도 교육 부족인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고민중..]

그럼 한미리는 제외시켜야 겠네요..

그런데, 지화자 가보신 분은 안계신가 보네요..

작고하신 황혜성 선생님이 운영하시던 거라던데...

이번에 가격이 올라서 오만원대가 넘어가는 바람에 망설이고 있어요.. (세금 포함)

그래도 값어치를 한다면야 괜찮겠지만... 넘 무리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결정을 못내리겠네요...ㅠㅠ

[지화자]

지화자는 인사동 지나.. 청와대 부근.. 삼청동인가요? 감사원쪽으로 가는곳이요.. 용수산 부근 거기는 가봤었는데요.. 한정식치고 좀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아주 훌륭한 곳은 아니었고요.

[상견례는 아니고]

그냥 밥 먹으러 국립극장 근처에 있는 곳 몇번 갔는데요.
전 일단 맛있어서 좋았고요. 분위기도 좋았어요.
까다로운 제 언니가 그 근처 지날때 여기 맛있다고 해서 간거였거든요.

인터넷에 더 검색 해보고 결정하세요;

[아.]

전 마지막으로 간 게 3년전 쯤? 이라서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