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커프보다가]

제가 실은 다운 받아 보던 커프에서 나온 탕수육 때문에
그제 안심고기를 끊어다 놨어요 ㅋㅋ

지금 또 그 장면이 나오니...김냉에 넣어둔 그 고기가 딱 떠올라 버리네요.

어느 레서피로 해도 중국집처럼 그 오동통한 탕수육은 안 나오는데...
혹시 어떻게 만들어야 그렇게 나오는지 아시는 분 계신지요?

평소엔 녹말가루 풀어서 튀겼는데..
전 중국집같은 밀가루 넉넉히 묻어서 씹을 때 파삭하는 게 좋거든요 ㅋㅋ

아시는 분, 정보 공유?해요~~

[원글]

점 두개님 답글 고맙습니다.
녹말물앙금 내서 해도 그리 파삭하지 않아서
지금 82 검색 들어갔어요^^
맘에 드는 레서피 찾아서 실습 들어갑니다 ㅎㅎ

[찹쌀탕수육]

전 해본것 중에 찹쌀 탕수육이 바삭한걸론 최고였던것 같아요.
애들은 너무 바삭, 딱딱해서 먹기 불편해하기도 했지만
제 입엔 빠삭했는데.

[미국]

미국에선 중국 녹말가루 있었는데 그걸루 하니깐 중국집 맛나던데요 이름을 까먹어서요
어떤분은 녹말물을 하루 물에담거났다가 그담날 물따라버리고 젖은녹말로 사용합디다 그리고 계란노른자만 깨서 넣더라구요

[..]

동그리님 (똥그리?) 게 젤 맛있었습니다.

근데 사실 유명한 중국집은 튀김공력이 대단해서 튀김옷에 공기를 머금게 튀겨서 베이킹파우더 같은 게 들어가지 않아도 그렇게 폭신하면서도 바삭한 질감이 나온다 하더라구요. 온도랑 테크닉의 차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