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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된 입이 싫어요...

돌출입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07-07-30 00:04:12
어릴 때부터 입이 나왔다고 화났느냐는 말 많이 들어왔고
요즘 아이들과 남편이 입나왔다고 가끔 뭐라하는데....
나이40에 다른 성형은 싫고 입 좀 넣고 싶어요.
내 평생의 소원인데에 해도 될까요?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던데 아시는 분 제게 도움 좀 주세요.

채정안 입들어가서 예뻐보이는 것 아닌가요?
전 예뻐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돌출형이란 말 듣기 싫어서...
IP : 121.138.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교정
    '07.7.30 12:10 AM (121.138.xxx.178)

    이교정해보시면 만족하실 거예요
    분명 부정교합으로 문제 된다면 치과 가셔서 사진찍고 교정하세요
    조금 고생해도 평생 나머지 인생은 자신감있게 사십니다.

  • 2. 꼭 하세요
    '07.7.30 1:56 AM (136.159.xxx.175)

    지금 40이시면 앞으로 40년은 만족하며 사실거에요.

    특히나 남편이나 애들까지 뭐라고 얘기한다면.. 조금 심하신것 같은데요.

    주위 친한 친구가 얼굴형은 예쁜데...
    입이 그렇게 나와서(그 친군 이때문에요)
    저도 처음엔 좀 심하게 나왔다 생각하고 말았는데
    친해지면 그담엔 별로 신경 안쓰이쟎아요.

    그런데 그 친구 처음에 본 사람들은 다 그얘기해요.
    전 들을때마다 놀랐죠.
    전 이미 익숙해져서 남들이 말할때에서야 생각이 나거든요..^^

    그런데 결혼하려고 인사드리러 가서
    시부모될 사람들이 싫다고 그랬대요.
    너무 안이쁘다고..

    그리고 바로 수술했는데
    정말 너무 예뻐졌어요.

    결혼식에 온 사람들이 친했던 사람들조차 거의 몰라볼 정도로요.
    가격이 싸지는 않았지만(쌍꺼풀 수술 이런건 댈바가 아니더라고요)
    정말 할 값어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병원에 찾아가 상담받으세요.
    사람마다 원인이 다르니 이런곳에서 물어보는건 큰 의미가 없을듯합니다.

  • 3. 교정
    '07.7.30 2:43 AM (61.98.xxx.215)

    가격은 상태와 병원에 따라 다르다고 해도 최소 오백이상 이던걸요. 일년 고생하느라
    살도 빠지고 확실히 예뻐지실거예요. 제 친구는 멀쩡한 생이빨도 두어개 뽑더군요.

  • 4. 교정
    '07.7.30 6:50 AM (121.144.xxx.235)

    울 친정엄마도 교정하셨는데..피아노 같은 이가~~이뻐졌어요.
    교정하세요. 요즘 젊은 엄마들도 다..하던데..고생후,,,확실한 변화..이뻐졌더라구요.

  • 5. 쐬주반병
    '07.7.30 8:02 AM (221.144.xxx.146)

    친구가 돌출입인데요, 좀 심해요.
    하지만, 1년 전에 교정을 해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아이 둘 낳고도 돌출입이 한이 되는지, 35이라는 나이에 이에 교정기를 하고, 많이 좋아졌어요.
    가격은 어른이라서 상당히 비싸다고 하던데요. 천만원 정도 들었다고 했어요.
    무엇보다도, 친구가 너무 좋아하고, 많이 밝아졌어요.

  • 6. 돌출입
    '07.7.30 8:34 AM (121.138.xxx.30)

    의견 감사합니다.
    용기내서 상담받으거 갈거예요.
    그래요.앞으로 40년 더 살아야하는데 .....

  • 7. 교정만으로
    '07.7.30 9:40 AM (211.52.xxx.231)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고 반드시 수술을 해야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뻐드렁니처럼 이 자체가 나왔으면 교정으로 해결이 되지만 잇몸이 나온 경우는 교정해봤자 큰 효과도 없을 뿐더러
    자칫하면 강모 배우처럼 할머니 입으로 보이기 십상이지요.
    그러니 상담을 받으시되 적어도 3군데 이상 알아보세요.
    양심적인 치의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치의사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수술 또는 교정을 권하는 경우도 꽤 되거든요.
    그리고 어쩌면 님 혼자 고민하시는 걸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저 자신 뿐만 아니라 식구들도 저보고 돌출입 수술을 하라고 권했는데
    가는 치과마다 정상범주라고 하지 말라더군요.

  • 8. 저두
    '07.7.30 10:01 AM (222.233.xxx.247)

    교정 좀 하고 싶어요..
    전엔 그나마 활짝 웃고 다녀서 덜 의식됐는데
    요즘엔 웃을 일도 없이 입 꾹 다물고 사니까 더 뿌루퉁해 보이고..
    아효..암튼 은근 스트레스네요 -.-

  • 9. 남푠
    '07.7.30 10:29 AM (210.105.xxx.30)

    치과선택을 잘하셔야합니다
    교정이나 교합을 한후 부작용-주로 척추질환..-이 가끔씩 있다고합니다
    많이 알아보시고 꼭 하세요

    재혼한 느낌입니다....

  • 10.
    '07.7.30 4:11 PM (123.215.xxx.228)

    저 30세이후에 돌출된입으로 2년간 치아교정했어요.
    정말로 무척 고생했지요.
    멀쩡한 이 4개뽑고 교정기로 한번씩 나사를 조이면 그날 하루종일 이가아파서 굶어요.
    그래도 제가 좀 독해서 꾹 참고했지요.
    지금 40이넘었는데 이제와 생각하니 참 정신없는짓을 했더라구요.
    그당시는 평생의 열등감을 없앤다는 맘으로 했는데.....
    들어간입은 얼마안지나서 조금씩 벌어지고.....
    지금은 치실로 식사후 바쁘답니다.
    또 그때이후로 치아가 부실해져서 영 신경써요.
    만일 나에게 다시금 기회가 주어진다면 절대로 안해요.
    그리고 그때 우리어머니가 저에게 말리며 약간 나온입은 귀엽다고 했는데 제가 40이넘어서 주변을 보니
    약간 나온입은 귀엽더라ㅣ구요/
    꼭 다시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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