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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러갈것인가 말것인가..
임산부 조회수 : 347
작성일 : 2007-07-16 16:43:11
6개월들어서는 임산부입니다.
얼마전에 사립학교 교사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있었는데요.
1차시험에 붙어버렸어요... (필기시험, 논술)
근데 문제는 2차는 면접인데
면접의 재량권은 재단측에 있다는거죠.
즉 최종합격의 여부는 재단측에서 거의 좌우할수있다고 볼수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시험을 봐야하나...
배불뚝이에..
출근하고 얼마안되서 출산휴가 들어가야하니깐...
여러모로 안 뽑힐 확률이 클것같아서요.
그리고, 공립에 마음이 훨씬 더 가 있기도 하고...
복잡한 심경입니다.
학교에 전화해서 임산부도 채용하느냐 물어볼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IP : 59.11.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립
'07.7.16 4:48 PM (61.73.xxx.201)제 친구 3개월때 임신 모르고 사립에 되어 7개월 다니다가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산전휴가는 1년 안된 근무자라
힘들고 일단 휴직계 써라해서 그만뒀답니다. 이후 재임용 물론 안되었구요. 사립도 내부 규정이
조금씩 틀리고 일년 안되는 기간 근무 교사는 나중에 눈살 찌푸릴일도 생기곤합니다.
물론 학교마다 다를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6개월 이시라면 솔직히 말리고 싶네요.. 본인 경력에도 도움이 안됩니다. 학교에서도 환영못받구요2. 공주맘
'07.7.20 4:48 AM (59.151.xxx.49)능력이 있어도 고민이군요...헐~~~불쌍한 임산부들의 현실...저도 대학원나와서 임신해서 사회생활 해보지도 못하고 주저앉았어요...전자공학이라 쉬었다 가면 좀 취업이 어렵죠? 많은나이에 무경력...정말 한숨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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