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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시는 분들께 물어봅니다...시어머니 손도 까딱 안하시나요?
손도 까딱 안하십니다.. 제가 하는 음식들은 입에 안맞는다고 하시면서도 아무것도 안하시면서 불평만 하세요
젊은 사람이 잘 못하는 토속적인 음식들 가끔 한가지 손수 하셔서 드시고 맛도 보여주시면 안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 ^^
'07.6.20 8:52 AM (211.215.xxx.140)그럼 드시고 싶은 반찬 하면서 잘 못한다고 좀 가르쳐 달라고 하시면서 배워나가시면 어떨까요?
일단 시모님을 뭐든 잘하는 분으로 만들면 자연스레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 같던데.. 경험상2. ....
'07.6.20 8:55 AM (122.42.xxx.145)가르쳐 달라고 하면 대충 뭐하고 뭐 넣으면 되잖냐고 하고 그만 이에요.
3. ...
'07.6.20 8:57 AM (211.35.xxx.146)그냥 어머님이 그때 뭐 해주신거 너무 맛있었어요~ 하면서 애교 작전을 해보는건 어떠실지...(별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4. ^^
'07.6.20 8:58 AM (211.215.xxx.140)그럼 넣으라는 것 넣어서 시식을 하게 해드린후 최종 결재를 받는게 어떨까요?
추측컨대 토속 음식이 맛이 안나는 경우는 아마도 조미료 문제가 아닐지요...5. 혹시
'07.6.20 8:58 AM (60.28.xxx.26)혹시 일부러 안하시는걸지도 몰라요. 워낙 '부엌에 여자가 둘이면 안된다'고들 하잖아요.
시어머니가 아무것도 안하시는게 나을런지도...
저는 반대로 같이사는 시어머니가 너무 극성스럽고 부지런해서 스트레스였습니다...
한때 '도대체 이 집의 '주부'는 누구인가...?'로 고민했더랬어요.
사소한 불평 하시면 한 귀로 흘려들으시구요 (물론 잘 안되는거 압니다만... ㅠㅠ)
여기 82쿡에 올라온 요리들 보면 퓨전스타일부터 토속음식까지 안되는게 없으니
잘 보고 활용하세요... 그게 시어머니 잔소리 들어가며 배우는것 보다 훨씬 좋답니다~6. ...
'07.6.20 9:01 AM (59.8.xxx.145)안하시려 하시더라구요.
뭐 하실려면 심부름 시키는게 더 귀찮아서
솔직히 제일 힘든 부분이지요
대충 적당히 하시면 좋은데 안하시는거 같아요7. ..
'07.6.20 9:09 AM (211.59.xxx.88)분명히 일부러 안하시는거에요.
윗분도 말씀 하셨지만 앉아서 뭐라뭐라 불평을 하셔도 그게 낫지
한 부엌에 두 주부는 꼭 말썽납니다.
어머님이 현명하신거에요.
우리 어머님도 제가 모시고 살때는 절대 부엌출입 안하셨습니다.
우리 어머님 음식이나 살림 경력 읊자면 정말 쟁쟁 하시거든요.8. ^^
'07.6.20 9:13 AM (121.144.xxx.235)맞아요,..어르신들이 모이시면 이런 저런 여러 얘기들이...
며느리 부엌 살림에 거들지도 말고 절대 입 대지마라...하신다더군요.9. 며느리
'07.6.20 9:19 AM (125.137.xxx.63)저도 어머님 너무 손놓으신다고 불평했는데 어머님이 부엌에서 일 하시니까 은근 신경쓰이고 불편하던걸요. 그래서 죽이되든 밥이 되든 저 혼자 뭉갭니다.
그게 더 속 편해요.10. 그래서일까요?
'07.6.20 9:43 AM (125.241.xxx.202)점심외출시간 잡기 어렵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상차려놓고 나가기는 그렇고..
차려드시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오후3시정도까지 그냥 계십니다.
말씀은 시장치않아서라지만 그때라도 차려드리면 드십니다.
왜일까????11. 안하시는게
'07.6.20 9:55 AM (220.76.xxx.163)정답이에요. 일부러 안하시는거 맞고요. 현명하신겁니다.
12. 아시는분
'07.6.20 10:38 AM (211.173.xxx.79)시어머니가 딱 그러셨데요
아무것도 안하시면서 이건 어떻네 저건 어떻네...
그러시면서 다 드시더래요
넘 스트레스 받아서 이건 어떻네 저건 어떻네 하시면
"어머님 죄송해요. 입맛에 안맞으셔서 어쩌지요?"
하면서 다 치워버리고 버려버렸데요
그렇게 몇번하니까 절대로 그런말씀 안하시더래요
무조건 잘해다 맛있다 하시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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