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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땜에 어째야할 지 모르겠어요.

혈압이 조회수 : 801
작성일 : 2007-06-11 14:57:04
한달 반 전쯤 다른 병때문에 종합병원에 들렀다가 혈압이 150이 넘게 나와서 놀라 10분후에 다시 재니 또 159가 나오더라구요.
2주후 다시 재니 이번엔 169까지 나와서 넘 당황했더랍니다.
근데 집에 있는 팔뚝형혈압계로 재면 아무리 높아도 124정도 밖에 안나와서 의사샘게 얘기하니 병원에만 오면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후 우연히 보건소에 갈 일이 있어 거기서 사람이 가정에 있는것과 똑같은 기계로 재어주니 131이 나왔어요.
20분정도 걸어서 약국에 와서 그곳기계(병원용)로 재어보니 159가 나오구요.약국에선 당장 약 먹으라고 하구요.
낮은 혈압이 90넘게 나오면 그게 더 위험하다네요.
울 집 기계가 고장인가?
아직 젊어서 약 먹긴 그렇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보려고 하는데,요즘 방실씨하고,황치훈 얘기 들으니 겁도 나구요.
가족력이 있어서 본태성고혈압은 아무리 관리를 철저히 해도 99%발병한다는데...
아직 40도 채 안됐는데,약을 먹어야 할까요?
자꾸 신경 써서 더 그러나...
최근 갑자기 살도 더 찌고,신경 쓸 일이 있긴 했지만...다시 살 빼고 하면 내려갈까요?
그러는 사이 무슨 일이 나면 어쩔까 하는 생각에 우울하기만 해요.
참, 여기서 검색해보니 댓글에 보험부터 들라는 말들 많이 하시던데,전 생보사거랑,최근 가입했던 손보사꺼 하나씩 있거든요.근데 만약 관리 잘 못해서 쓰러지기라도 하면 병원비 장난이 아니니 하나 더 들고 싶기도 한데...이미 병원에 기록이 남아서 가입이 안되겠죠?
IP : 222.236.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면
    '07.6.11 3:02 PM (220.94.xxx.133)

    우선 혈압약 처방받고 복용하신다면....
    보험부터 점검해보세요.... 혈압약 복용하면 제한되는 보험이 많더라구요...
    제가 그랬네요.

    혈압약먹는것도 억울한 생각드는데
    보험도 맘대로 가입못하니 더 속상하더라구요...

  • 2. 보험부터
    '07.6.11 3:55 PM (124.216.xxx.216)

    챙기세요. 저희남편 건강보험 들려고 보니 2개월전부터 먹기 시작한 혈압약 때문에
    안된다고 해서 너무 후회가 되었지요. 그것도 예전부터 있던 혈압이 아니고 우연히 건강진단해서
    알게 된거라 더 속상했지요. 그리고 혈압이 위험하긴 하지만 너무 예민하게 생각지마시고
    약을 먹어야한다면 그냥 편하게 받아들이세요. 저희 남편도 약 먹으며 매일 아침에 체크하고 있는데
    평생 먹어야한다면 밥먹듯이 먹으면 된다고 편하게 말하길래 저도 그리 생각하기로 했어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꾸준히 운동하시면서 맘 편히 먹으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 3. 혈압
    '07.6.11 8:37 PM (222.109.xxx.35)

    재실때 10분 정도 의자에 앉아 안정을 취한 다음에
    재세요. 걸었다거나 병원에 가자 마자 재면 평소 보다
    높게 나와 놀랐던 적이 있어요.

  • 4. 원글
    '07.6.12 10:22 AM (222.236.xxx.250)

    아직 혈압약은 안먹고 있어요.
    초진 기록부에도 집에서의 혈압은 괜찮다고 기록돼어 있더군요.
    어제 약국에서 세번을 재어보니 점점 수치가 떨어져서 140에 89정도 나오니까
    약사가 괜찮다고 하대요.
    그런데 종합병원을 가려면 30분 이상 운전을 하고 가서 주차하느라 10분이상
    자릴찾고 신경써서 그런건지...항상 일찍 가서 30분 정도 앉아 있어도
    그러더군요.
    기록만 있고 아직 약 안먹으면 보험 가입은 될까요?
    위의 두 보험이 있으니 어떤걸 가입하는게 나중을 위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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