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일재산 환수통지> 이의제기 하려는데요.

정의파 조회수 : 992
작성일 : 2007-06-09 12:02:52
회사 대표님께서.. ;;;
집안 먼... 쪽에 친일재산으로 판정. 통보를 받으셨대요.

인터넷에 친일명단으로 까지 올라있는 분의 후손이 대대로
물려받은 고양시의 땅이 어마어마하네요..;;

제 개인적인 입장은, 당연히 정의구현, 독립후손을 위해
친일재산 환수해서 잘 쓰여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암튼,
그 땅중에 일부는 일제시대 하사(?)받은 땅도 있고
일부는 매매로 마련한 부분도 있다는군요.
그래서,
친일재산 환수조치에 이의제기를 하려고 하시는데,

그런일을 겪어보신분?
혹은, 환수조치에 친일재산 아닌걸 밝혀내 변호해주는
그런일을 잘 처리하는 변호사라든가...
아시는 정보있으면 부탁드려요.

저보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아무리 뒤져도 잘 모르겠고.
이 화창한 토요일날 친일재산이 99%로 생각되어지는 일에
머리를 쓰고 있으려니 은근히 부아가 치미네요...

부탁드려요..
IP : 211.33.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9 12:12 PM (58.142.xxx.184)

    우리나라 오너들은 자질 부족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업자등록증 발행시 자질 시험도
    쳐서 사업을 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화창한 토욜!! 어째 자기 일도 아니고 먼친척의 친일재산(아무리 매매건이라 해도 그렇지)
    환수건에 대한 잘하는 변호인을 알아보라는지..정말 어이상실 이빠이군요.
    사장실에서 한가할 때 본인이 알아보면 되지...
    모른다고 하세요.
    뭐 그런거 가지고 머리싸고 있지말고 얼른 퇴근하세요. 날씨 진짜 죽입니다.
    친일파 재산 환수해서 독립군 후손들 한테 환원시켜 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넘의 친일파
    후손들....지네 조상들 묘도 관리하지 않는 인간들이 친일해서 땅 물려준 거에 대해서는 어찌나
    조상덕 보려고 하는지....ㅉㅉㅉ 눈 빨개서 찾겠다는 거 보면 참 시대적 괴리감을 느낍니다.
    아유 내가 왜 열받아서...

  • 2. 정의파
    '07.6.9 12:21 PM (211.33.xxx.147)

    그러게요..ㅠㅠ
    친일명단 검색해보니, 조선총독부에서 일했더군요...

    독립군 후손들 가난 재상속되고, 힘겹게 살고있는 반면,
    친일후손들은 내리 가진자+권력의 중심에 있는것도 열받고.

    이미 친일재산진상조사 위원회에서 결정이 났으면
    이제라도 조용히 응하면 될것이지,
    이런 결정 나기전에 미리 처분하지 못한걸 땅치고 후회하고 있군요.....

    윽. 퇴근해야겠어요.
    제가 원한 답글은 아니지만, 동지를 만난기분에 고맙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3. 가르미
    '07.6.9 2:41 PM (211.36.xxx.22)

    특별법이 일반법에 우선하기 때문에...일단 환수 통보가 났으면 방법이 없을겁니다.걍 국가에 헌납하는 수밖에 없읍니다.

  • 4. 저도
    '07.6.9 8:43 PM (220.86.xxx.172)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창피한 줄도 모르고 부하직원에게 그런 것을 알아보라고 한것부터 친일후손 답습니다.

    괜히 더 창피당하지말고 조용히 헌납하고 속죄의 뜻으로 재산의 일부를 헌납하면 사업도 잘 될 거라고 하십시요.

  • 5. 우쒸
    '07.6.9 10:59 PM (211.208.xxx.187)

    요새 이해력이 딸리는지.. 환수 되는 것을 막으려고 아랫사람 시킨다는데.. 왜 난 원글님이 환수조치 되도록 하려고 한다는 걸로 읽었는지..

    답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서 지웠네요.

    암튼 꼭 환수 되었으면 좋겠네요.

  • 6. 정말ㅋ
    '07.6.10 2:22 PM (59.4.xxx.139)

    꼭 환수됐으면 좋겠어요.

  • 7. 안 되도록
    '07.6.10 7:06 PM (202.136.xxx.28)

    노력하는 척! 하면서, 환수되도록 적극 협조하면, 그 대표가 눈치챌까요... ^^;;

  • 8. 바로
    '07.6.11 12:39 AM (220.86.xxx.150)

    다시 쓴다는 것이 못 들어왔었습니다.

    대표에게 정확한 정황을 다시 물어 보세요.

    해결해줄 변호사가 있을것 같은데 좀더 자세한 상황을 알아야 한다고 해서 내용을 자세히 알고 계시고 기록에 남겨 두세요.

    나중에 친일에 관한 기록에 첨가될 수 있거나 해서 좋은 일에 쓰이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287 경제적 차이~어쩌고 글 지울께요. 조언주신분들 다시 한번 감사해요. 글지워요. 2007/06/09 637
347286 제 아이들이 수족구염에 걸렸거든요 4 수족구염 2007/06/09 844
347285 별거중인 남편에게 연락하고 싶은데... 12 참을까요? 2007/06/09 3,515
347284 방문교사해야할지 5 갈등 2007/06/09 1,122
347283 전화번호 전화 2007/06/09 279
347282 <친일재산 환수통지> 이의제기 하려는데요. 8 정의파 2007/06/09 992
347281 생일.. 늦게 하면 안되나요? 7 머리아파 2007/06/09 5,533
347280 한글문서 작성..문의드립니다... 3 지선맘 2007/06/09 347
347279 부산에 조용히 책 읽을 만한 곳 없나요? 커피 2007/06/09 305
347278 제 입이 방정이겠지만.... 6 제가 속이 .. 2007/06/09 2,200
347277 아이 숙제 봐줄때마다 화가 치밀어요 7 엄마 2007/06/09 1,296
347276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어떤가요? 4 궁금 2007/06/09 1,796
347275 홍콩달러요.. 2 홍콩 2007/06/09 592
347274 서른 셋 친구가 결혼했어요..커피머신 1 친구에게 2007/06/09 842
347273 요즘 피부과에서 무좀약 처방해주나요?(약값은 얼마나?) 8 요즘 2007/06/09 1,048
347272 사업한다는 남편 8 ... 2007/06/09 2,055
347271 시험공부 얼마나 시키시나요? 6 초등저학년 2007/06/09 1,241
347270 퇴사한 직장동료의 결혼식에 가야할지... 7 고민이네요 2007/06/09 3,561
347269 네이버에서 중국으로 메일을 보낼수 없나요? 3 ??? 2007/06/09 612
347268 최진실이 쓴안경좀 알려주세요~~~ 안경 2007/06/09 678
347267 한스베이커리에서 맛난케잌은? 6 정지혜 2007/06/09 1,339
347266 유치원서 애가 잘 못한대요. 심리 상담가 엄마 있으심 13 제게 힘을 2007/06/09 1,307
347265 소파에서 발목을 치면... 그 소리도 아래층에 들리나요? 4 ... 2007/06/09 756
347264 질문입니다. 인터넷 할 수 있는 곳.. 강남에요.. 1 ^^ 2007/06/09 264
347263 축하해주세여..ㅋㅋ 8 귀여워 2007/06/09 1,205
347262 생각해볼까요? 1 함께 2007/06/09 429
347261 짜증나게 자꾸만 신문 넣어요 3 신문 2007/06/09 412
347260 수족구 걸려 아무것도 먹질 못해요 4 2007/06/09 1,003
347259 런닝머신 하면 밑에층에서 어떤가요? 18 층간소음~ 2007/06/09 3,377
347258 지인 소개로 받은 매실이.. 3 매실.. 2007/06/09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