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에게 매를...

엄마노릇 조회수 : 776
작성일 : 2007-06-08 12:23:02

어제 아이에게 매를 들었습니다
뭐 첨은 아니지만...
정말 심하게 때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가 때리고요...
뭐든지 대충대충하는데다가
지가 하기 싫은건 무조건 안할려구하구
거기다 어제는 수학숙제를 하지도 않고는 했다고 하고
저한테 딱 걸렸습니다
5학년 남자아이인데...
어제 그리 혼나고도
오늘 아침 일어나서는 또 예전 그대로 입니다
언제 혼났냐...입니다 ㅠㅠ
그리 혼나고 하루만이라도 좀 잘해주면 좋으련만...
정말 작정하고 혼낸건데...
그냥 허무하네요
말로해도 매를 들어도 안되니...
정말 힘드네요....엄마노릇이...
그냥 속상한데 말한곳도 없고
그래서 이러고있습니다 ㅠㅠ
IP : 218.148.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7.6.8 12:38 PM (211.186.xxx.129)

    제가 쓴 내용인줄알았습니다,,어쩜 우리애랑 똑같네요..학년도 같고
    너무똑같아서 놀랬네요..
    저도 열받아서 심지어는차라리 집나가서 거지하라고 내쫒는시늉한적도 잇어요..
    거지되면 자기할일 안해도 되고 막살면 된다고 편할대로 하고 살아라고...
    효과하루 갑디다,,ㅎㅎ
    그리눈물쏙 빠지게 혼나도 잊어버리는건지...
    그래서 그냥 반대작전으로...오바해서 책상근처에 서성여도 ..와...**이 이제 정신차리고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고 숙제하려고 책상에 가있구나,,,하고 희믓해하는표정짓고 그러면 민망한지 앉아서 뒤저뒤적 숙에할거 꺼내 들고 합니다,,하고나면 공부도 한다고 그러구요,,ㅎㅎ
    미리 칭찬해 버리세요,,그럴꺼라고..ㅎㅎ
    요게 효과가 혼내는것 보다 낫고 기분도 좋고...낫네요^^

  • 2. ..
    '07.6.8 12:38 PM (121.156.xxx.233)

    매로는 해결 안나요.
    저도 중딩 딸 님같은 이유로
    요즘 냉대를 했는데 별로 달라지지 않고
    사이만 서먹해요.
    그런데 아이에게 불만스러워 했던 모습이
    제가 고대로 물려준 것이라는 각성을 했네요.
    내가 변해야겠다는 것만이 결론이죠.
    부모노릇 정말 힘들어요.

  • 3. 때리는것
    '07.6.8 1:25 PM (218.144.xxx.253)

    아이를 교육함에있어 때리는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 4. ....
    '07.6.8 3:03 PM (211.51.xxx.184)

    심하게 매로 처벌한다고 해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내성이 생긴다고 할까요? 5학년이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일을 못하게 한다거나 어떤 특권(?)을 누리지 못하는 방법으로 제약을 가하는 것으로 의논을 해보세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매는 들지 마세요. 그리고 자신한테도 그렇게 하는 모습을 아이한테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107 쌀 40kg 가격이... 8 happy 2007/06/08 1,533
347106 클로미펜먹고 두드러기가 난다? 4 궁금.. 2007/06/08 540
347105 아이에게 매를... 4 엄마노릇 2007/06/08 776
347104 항공사나 안내데스크및 유니폼입고 근무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8 고민. 2007/06/08 2,082
347103 하드렌즈 첫날6시간끼고있었어요.. 2 하드렌즈 2007/06/08 1,336
347102 유성펜자국 뭘로 지워지나요? 6 유성 2007/06/08 513
347101 어제 펀드를 가입했는데요.매수는 화요일이예요 질문좀~~ 2 펀드 2007/06/08 654
347100 유기농매장 다들 왜 그래요? 8 사람들 2007/06/08 2,273
347099 사춘기 아들 - 저는 준비가 안되었나봐요 8 엄마 2007/06/08 1,498
347098 도와주세요. 교정장치 선택을 아직도 못했어요 ㅠㅜ 6 결정 2007/06/08 632
347097 집안에 쬐끄만 벌레가 있어요.. ㅠㅠ 13 책벌레?? 2007/06/08 1,519
347096 7살인데 튼튼영어와 윤선생중 어떤게 좋을까요? 4 7살영어 2007/06/08 2,126
347095 여성 전용 헬스장(?)이라는데 아시나요? 3 운동 2007/06/08 914
347094 싸고 맛있는 호텔점심부페식당 어디 있을까요? 4 서울시내 2007/06/08 1,746
347093 세치머리 커버할 좋은 방법 없을까요? 5 아시나요 2007/06/08 755
347092 90년대 히트한 선우용녀 딸이 부른 노래제목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노래 2007/06/08 2,028
347091 영화황진이 4 ^^ 2007/06/08 1,647
347090 김혜선님! 가성소다로 빨래를 해도.. 가성소다 2007/06/08 539
347089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직장맘 2007/06/08 601
347088 혹시 보셨나요? 2 경성스캔들 2007/06/08 747
347087 대구에서 진료 잘 하는 이비인후과 알려주세요. 3 엄마맘 2007/06/08 527
347086 제가 그동안 잘못했나봐요? 12 딸내미의 반.. 2007/06/08 2,372
347085 슈렉 보셨나요? 4 ^^ 2007/06/08 1,248
347084 남편의 잔소리.. (부부사이 좋으신 분들 조언좀..) 31 고민 2007/06/08 2,992
347083 음악 파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곳 알려주십사(유료도 좋아요/멜론빼구) 2 부탁좀 2007/06/08 697
347082 부동산에 집을 내 놓을경우 2 부동산 2007/06/08 768
347081 인테리어 기본은? 4 궁금맘 2007/06/08 790
347080 ktf 핸드폰 기기변경하려는데 혹시 싸게 하는 방법 아시나요 3 핸폰 2007/06/08 976
347079 직장맘 도우미 부르는거에 대해 알려주세요 4 소심. 2007/06/08 566
347078 친정아빠가 승진하셨어요. 선물 4 추천해주세요.. 2007/06/08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