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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때 속지 않는 방법?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07-06-07 11:18:10
금이나 다이야 팔때..값 제대로 받기가 힘들더라구요.

아래 다이야 얘기가 나와서..마침 저도 어제 금방에 갔다왔는데요.

님들은 어떤 조건으로 파시나요?

예를들어 순금 1돈이면 어제 매입시세가 75300원이더라구요.

녹이니깐(분석비? 분석량?) 20% 빼고 0.8돈 * 순금매입시세 이렇게 받으면되지요?

근데 금방마다 녹이면서 손해보는 금량을 10%~30%정도 다양하게 제시합니다.

여기서 한번 따져 보셔야 하구요.

어제는 18K를 팔러갔는데..

어제날짜로 18K 매입가가 54500원이었는데 45000원이라고 하더군요.

기가차서...그래서 내가 순금 시세가 얼만데요? 그랬더니 73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18 K니깐 순금시세의 75%정도 아니냐?

73000*0.75라고 주장했더니...

결국은 인심쓰는척하고 51500원에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18K니깐 분석량 또 20% 제해야 한다더군요.

제가 아까 제했잖아요? 그랬더니 그건 순금대비이고 두번째 제하는건 18K 분석량이라나?

이때쯤 화가나기 시작해서 또 따지고 계산해 달랬더니

한번만 제하더라구요.

결국은 8돈 팔고 3만원정도 손해보는거 알면서 팔았는데..
(아는 집이라 더 따지기가 좀 그랬어요)

참 그런거로 속는다는 느낌... 썩 좋지는 않더라구요.

다이야는 팔때랑 살때랑 10만원정도 밖에 차이가 안난데요.

그런데 다이야 가격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

아마 살때 생각하면 못파실것 같아요.

님들은 어떤 조건으로 파시나요?

정보 좀 공유해요.
IP : 210.94.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물시계
    '07.6.7 12:51 PM (218.52.xxx.213)

    정말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고마워요. 근데 정말 살때 생각하면 못팔거같네요. 좀 천천히 있다가 목걸이로 만들어달라고 신랑 꼬드겨봐야겠어요.근데 보통 순금보다 18k많이 하는데 가격 깎이는게 장난아니네요.. 그렇다고 나이들어보이게 노란거 하고다니기도 그렇고(이건 취향이겠지만요^^)

  • 2. 원글님
    '07.6.7 1:59 PM (123.215.xxx.22)

    정말 똑소리나게 잘 하시네요.저도 좀 배워야겠어요.
    작년인가에 집에 있는 금붙이들 많이 팔았는데 저는 어리버리 그냥 주는대로만 받았거든요....
    이리 바보같을 수가.-_-;
    근데 18K도 팔고 현금으로 받을 수 있었네요.저는 보상판매만 되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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