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지 배가 고파요..
밖에서 사먹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집에 가도 별로 먹을 것도 없고.
지금 밥을 먹겠다는거야 말겠다는거야.. 버럭버럭!!
배는 고픈데.. 먹고 싶은 건 없고..
뭐라도 빨랑 뱃속에 넣어줘야겠죠??
일 접고.. 집에 들어갈랍니다.. 슝..
아까 수영하고 머리 안 말리고 바로 일하러 와서 머리가 무슨 만화에 나오는 천재 박사님 머리가 되었어요..
지금 36시간 째 깨어 있는 중..
얼른 집에가서 뭐라도 먹고.. 자야겠어요..
늙겠다.. 배고프다..
아침에 혜경쌤 아버님의 슬픈 소식에...
맘이 아팠어요....
부디 고통 없는 좋은 곳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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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데 먹고 싶은 건 없을 때..
잠오나공주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7-04-16 19:59:03
IP : 222.111.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집으로
'07.4.16 8:13 PM (59.22.xxx.225)배는 고픈데 먹을것 없을때만큼 좌절시키는 일은 없죠.ㅎㅎ
밖에서 사먹는것도 시간 뺏기고 힘들고, 집에서 차려먹자니 시간 걸리고 왕짜증이죠.
집으로 가는 길에 맛있는거(평소에 사먹고 싶었는데 가격의 압박이거나 뭐나해서 못 사먹은거) 사서 가자마자 펴놓고 테레비 보면서 먹은 다음 잠들기전에 얼른 씻고 맛있는 디저트 드세요.~2. 요맘
'07.4.16 10:39 PM (124.54.xxx.89)저도 요즘 그런 상태 지속이에요.
사실은 임신했을 때부터 쭉.. 한 2년동안 그래요.
별로 땡기는 건 없는데, 먹긴 먹어야 되고..
어려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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