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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임신기다리는 중인데.......................

조마조마 조회수 : 373
작성일 : 2007-03-14 08:48:13
너무 너무 힘이드네요......어디다 내맘 털어놓고 얘기할 곳도 없어요....
주위..시댁...친정...다들 기다리고 있거든요......

전 생리가 불규칙해요....내막증수술 받기전에도 30-33일까지예요.....헌데 오늘이 33일째예요....
최고로 길었던게 33일이라 오늘 아님 내일은 확실히 생리할 확율이 높아요.....
어제부터 계속 화장실만 들락들락한답니다......혹 생리일까싶어서요....

생리전에 항상 미세한 통증이 있었는데...조금씩 느껴지긴 하거든요....
그렇지만 생리 5일전에 아주 조금 보일락말락 혈액이 묻혀나오는데....
그게 보이지를 않아...혹 하는 마음에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과 내일을 어찌 보내야 할찌.....앞이 캄캄하고, 식욕도 없고, 짜증도 나고................
그래서 좀더 인내심을 발휘해 오늘 생리를 하지않으면 ...내일 약국가서 테스트기 사려구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일주일새에 몸무게가 2정도 갑자기 늘었는데(특별히 많이 먹지않았슴)
혹 ~~~~~~~~~~~하는 마음 한쪽에 자리잡네요

아유~~~~~~~~~오늘을 어찌 보내지~~~~~~~~~~
IP : 61.247.xxx.2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4 10:26 AM (125.131.xxx.35)

    용기를 내세요..!!

    제가 그렇게 아이를 기다리는건 아니고..
    제 동생이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올해로 4년차..)
    그래서 얼마나 맘 졸이고 계실지 눈에 선합니다..

    너무 맘 졸이지 마시고...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지만... ^^ )
    조금 편한 맘으로 계시는건 어떨까요...

    기운 내세요...!!!
    곧 예쁜 아이가 찾아올꺼에요... ^-^

  • 2. ^^
    '07.3.14 11:36 AM (210.126.xxx.38)

    전 얼마전 어렵게 얻은 아이를 뱃속에서 유산했어여,,너무 걱정하지 마세여,,저두
    수술하고 무진장 울고 ,,아프고 ,,오늘도 병원가야하지만,,,
    그냥 긍정적으로 살라고여,,아침에도 시엄니 전화오셔서,,,니가 약해서 그런거라고,,남들은 산에서
    굴러도 아가가 잘안죽는데,,머 그러시더라고여,,그래서 서운,,암튼 ,,,아이야,,올것이고,ㅡ,,ㅜ
    내 몸이 건강해야져^^

  • 3. ...
    '07.3.14 1:41 PM (203.248.xxx.3)

    윗님 시어머니 너무 하시네요... 어쩜 말을 해도...

    두 분 다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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