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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시끄럽다고 신고하면 경찰이 오나요?

저기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07-03-13 15:48:38
낮이고 밤이고 시끄러운 윗집이 있습니다.
뭐 미안해 하지도 않구요.

정말 법적으로라도 해결하고 싶어요.

바닥에 스펀지도 안깔구;
애 뛰어다니는데.... 애가 말 안들으니 어쩌냐구...
ㅡㅡ;

경찰에 신고하면 되나요?

시끄럽다고 수위실에 전화하면... 그러더랍니다. (수위아저씨왈)
"애가 뛰는건데 뭘~"

어이 없는 사람들이죠. 안보고 살아도 좋으니깐 법적으로 조치취하고 싶어요.

(아저씨가 좀 무식해서 - 애한테 욕함;; 후환이 두렵긴하지만.... 이래저래 괴로우니;;)
IP : 147.46.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3.13 3:57 PM (218.48.xxx.240)

    저희도 그런 적이 있어서 알봤더니 밤10시가 기점이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고성방가아니면 신고대상이 아니래요.

  • 2. 저희
    '07.3.13 3:59 PM (59.186.xxx.166)

    형님은 그 반대로 아랫집에서 신고해 경찰에서 왔답니다. 남자 조카 아이들이 둘있는데 시끄럽다구
    경찰 신고해서.....저의 형님 열받아서 당장 집팔고 일층으로 이사 했습니다.

  • 3. 음..2
    '07.3.13 4:02 PM (219.254.xxx.83)

    좀 있으면 아랫집들 몰려옵니다...
    저도 이 집 이사와서 처음으로 위층소음이란게 이런거구나,,,하고 사는데
    정말 안당해보면 모른다는 말이 딱 맞더군요,,
    우리 윗집도 시끄러운데 참는다는 사람들
    울 집 한번 와보고는 기함합니다..
    근데 요즘은 만성이 된건지
    참고살만합니다..
    대신 정말 조심합니다...
    사뿐사뿐 발레하듯걷는 여자애인데도
    행여나 시끄럽게 들릴까봐....
    내가 당해보니 아랫집의 심정을 알겠네요..
    안당해보면 절대 모릅니다..

  • 4. 저는..
    '07.3.13 4:15 PM (203.248.xxx.157)

    지금은 빌라 꼭대기 층이라 전혀 고생하지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경우를 당하고 말로 안 통하면 당장에 오디오 스피커를 천장에 벽쪽으로 설치 해 놓고 살것 같아요 -_-;
    시끄러운 음악 틀어놓고 저음 최대치로 올려놓고요. 과연 통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 5. 어느 아파트 인가요
    '07.3.13 4:15 PM (211.117.xxx.29)

    여기는 이름없는 아파트 거든요. 정말 요즘 티비에 안나오고, 브랜드도 안만든 그런 하청업체 아파튼데요. 여기와서 윗집에 사람 없는거 같습니다.

    일년정도된 푸르지오도 피아노 소리조차 아주 조그맣게 들렷구요. 위아랫층에 다들 고만고만한 예닐곱살애들 두어명씩 있었지만 한번도 소리 때문에 시끄럽다고 하는 아짐들 없었거든요.

    궁금합니다.

  • 6. yuha
    '07.3.13 4:34 PM (211.105.xxx.67)

    신고하면 옵니다 ^^;;;

    제가 그 피해자거든요..-_-
    정도가 심해서...(애들이 뛰는게 아니고.. 바닥에 뭘 내리치고 계시더군요;;)

    그집은 새벽 2~3시까지도 그래요..애도 많이 뛰고..

    조용히좀 해주세요 잠좀 자게..ㅠㅠ
    그 아주머니 왈..(나이는 60가량 되어 보이시는데..얼굴에 그간 살아오신게 고되신 흔적이 ;;)

    "아니! 매번 이렇게 올라오면 어떻게 살라는거야!!"

    ㅡ.ㅡ;; 적반하장도 참..
    말이 통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죠..

    경찰이 옵니다. 저희 집 이사 오기 전에도 그런일이 있었는지..
    경찰이 그집을 잘 알던데..^^;

    얼마 전에 이사갔어여 그윗층..
    전 아침에 혼자 소리쳤죠..

    "풍악을 울려라~!!"

    아! 근데 말이죠.. 악순환이 될수가 있어요
    경찰이 왔을때 아랫층 신고로 왔다고 말을 하면 윗층에서 쫓아서 내려오면..ㅡㅡ;;

    더 큰 싸움이 될수도 있고;;;
    저희야 뭐...제가 쫓아 올라가면 난리 나니까..ㅡㅡ;;

    근데 주위에서 보면 윗층 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사시더라구요..
    조금만 신경써주면 좋은데..

  • 7. 신설아파트
    '07.3.13 4:38 PM (221.161.xxx.118)

    최근 2-3년 내에 지은 브랜드 아파트들 소음 장난 아니던데..
    전 새 아파트는 당연히 조용할 줄 알고 있었는데 10년 다 되어가는 우리 아파트 보다 더 심해요.
    제 외국인 친구는 열받아서 밀대로 하루 종일 천장 치고 있구요, 올라갔다 미친* 소리 들었고
    새 아파트라고 믿어선 안되겠더라구요.더더군다나 브랜드라고..
    어디로 이사를 가야하나..

  • 8. yuha
    '07.3.13 4:43 PM (211.105.xxx.67)

    천장 쳐두 소용없어요 ㅋㅋ
    왜냐..-_- 천장이 윗층하고 사이에 석고보드?? 뭐 그런게 있어서..
    큰 효과가 없다고 하네요 ;;;

    잘못 치면 뚫려여;;
    제 친구..우산으로 퍽 쳤더니 천장에 구멍이 생겼다는..

  • 9. 잠오나공주
    '07.3.13 6:31 PM (59.5.xxx.18)

    맞아요..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이 오죠..
    112 신고는 큰 일이 아니라도 일단 신고 들어오면 나가봐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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