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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자동차 도난 당할까요?

자동차키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7-03-05 21:30:26
아까 차키를 잃어버렸다고 한 사람입니다.

아직까지 못찾았어요.

남편와서 난리치고...(실은 ...한숨만...푹푹)

차에 나와서 집에 갖고 온거 같은데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거예요.

집도 다 뒤지고 엄한곳에 넣었을까봐...냉장고 아이 침대,서랍장..옷장
주머니란 주머니 핸드백....아효~~미치겠어요.

기억이 필름 끊기듯...나지도 않고....

근데 키에 차 번호도 달려있는데 심히 걱정이어요.

누가 차 훔쳐 가진 않겠죠? 신랑차도 걱정이고...하필 왜 같이 묵어두었는지....
가끔 제차를 갖고 나가면 신랑차를 타게 되는데 귀찮아서 그냥 한번에 묶어두었는데...

이런 변이 ....안나오면 어쩌죠?

정말 미칠거 같아요.차에서 내려 집에 오는 길도 빤하고 ...집에서 들어오면 열쇠두는 곳도 빤한데...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지요?

키박스를 바꿔야 할까요?

완벽주의 남편 눈치 보는게 더 힘드네요 ..표현은 안해도 정신없는 사람 취급하는거 알아요....
IP : 222.239.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난
    '07.3.5 9:36 PM (220.90.xxx.149)

    저희 집 예.....
    차키를 잊어버렸었습니다.
    차문을 잠그고 집에 들어 오다가 차 아래 떨었뜨렸는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그런 일이 있은 며칠 후에 차를 도난 당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보니 너무 황당....경찰에 신고를 하고 난리가 났었지요.

    안전하게 키박스 바꾸세요.

  • 2. 우리도요
    '07.3.5 10:10 PM (125.181.xxx.221)

    그런데 더 웃긴건 키잃어버리고,그날 저녁 차잃어버리고,거기까지는 좋았다구 쳐요.
    그런데 차 잃어버리자마자 경찰서에 도난신고했는데
    그 차가 다음날 아침 다시 우리집 근처로 돌아왔다는 --;;

    사건정황은 차도둑이 끌고 다니면서 밤새 주차돼있던 남의 차..백미러를 쫘르륵 다 깨트리고 (일렬주차된)
    그걸 본 사람이 있었고..
    그 시간에 우리는 전전긍긍하면서 경찰서에서 있었는데..

    신고 안해뒀더라면 큰일날뻔했었음

  • 3. 쐬주반병
    '07.3.5 11:02 PM (221.144.xxx.146)

    키 박스를 바꾸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지금 당장!!!!

    제가 아는 분은, 키를 소매치기 당했는데,
    신고도 안하고, 키박스도 바꾸지 않고(단 하루) 있다가,
    다음날, 차를 잃어버렸답니다.

    신고하시고, 키박스 당장 바꾸세요.

  • 4. 상구맘
    '07.3.6 12:41 AM (219.254.xxx.25)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저는 조금 빗나간 얘기지만

    작년 추석 전 어느 일요일 마트를 갈려고 내려갔는데
    통로 입구에 세워져 있는 어떤 차 바깥에 열쇠가 그냥 꽂혀 있는거예요.
    차 뒷자석에는 백화점 포장지에 든 선물이 가득 했구요.

    차는 자주 보던 차인데 몇호 차인지를 몰라
    앞 유리에 붙여져 있는 번호로 전화를 몇 번을 했건만 받지를 않아
    그냥 내 갈길 가자니 차 안도 아니고 이렇게 바깥에 열쇠를 꽂아 두었으니 그냥 갈 수도 없고...
    그래서 그 번호로 문자를 넣어뒀죠.
    "차 열쇠 ...호 우편함에 넣어 둔다고."

    마트에 가서 장을 보면서도 신경이 쓰여 계속 폰을 꺼내 봤는데
    문자나 전화가 오지 않더라구요.
    집에 도착해서 우편함에 보니 그대로 들어 있더라구요.
    다시 몇 번을 전화 해도 안 받더군요.

    누군지 어제 먹은 술이 아직도 안 깨서 자고 있나? 차 두고 멀리 갔나?

    집에 들어 가서도 몇 번 오르내리기를 반복.
    다시 전화를 했죠.
    그때 들려오는 젊은 아저씨 목소리.

    "이러이러해서 열쇠가 저희 집 우편함에 있다." 고 했더니
    "네."
    "안녕히계세요."
    "네."

    참 찜맛없더군요. ㅎㅎ

    시간이 지나 그 차의 주인을 봤는데
    그 부부다 여러번 인사를 나눴던 사람들이더군요.
    그 부부들 그 호수가 저희집인줄 아는데
    그 후 몇번을 부딪혀도 열쇠에 대해서 입도 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

    원글님은 오늘밤 제대로 못 주무시겠네요.
    아니 지금쯤 열쇠 찾아서 편히 주무셨으면 좋겠네요.

  • 5. 그럼요
    '07.5.10 12:30 AM (222.106.xxx.161)

    조심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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