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얼굴이 동안이었다가 아니었다가 이런 분 계세요?
삼십대 중반인데 어떨 때는 이십대 중반으로 보는 사람도 꽤 되기도 하고
누구는 나이가 어려 보인다고 하고, 회사 동료나 남편 친구들은
나이티가 정말 안난다고 하기도 하던데
또 어떨때는 (특히 회사 청소하시는 아줌마들은) 꼭 '아줌마' 라고 부르네요..
예를 들어 아줌마 지금 화장실 청소 할거에요.. 이렇게 말을 건다거나..
아줌마라고 불려서 뭐가 문제라는게 아니라
도대체 왜 누구한테는 어려보이고 누구한테는 아줌마로 보이는지..
본인은 헷갈립니다
얼굴이 동안이었다 아니었다가, 이렇게 사람따라 다르게 보인단 말인가요?
이해가 안가서...
1. ...
'07.3.5 3:23 PM (203.248.xxx.3)옷 & 헤어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도 많아요.
2. 00
'07.3.5 3:23 PM (210.91.xxx.97)삼실 청소아주머니들은 원글님이 아가씨가 아닌 아줌마란 걸 아시는 분들이잖아요
아줌마인거 뻔히 알면서 아가씨~ 하고 부르는 것도 우습지 않나요?
그래서일꺼에요
첨보는 사람들 눈이 아마도 맞겟지요..아웅~ 여튼 부럽습니당~~3. 그냥
'07.3.5 3:26 PM (59.5.xxx.131)서로 다른 사람이니까 서로 다르게 판단하는 것이죠.
4. 전
'07.3.5 3:37 PM (218.155.xxx.129)전 30대 중반인데요~
여자분들은 절 결혼도 안한 20대중반 정도로 보는때가 더러 있는데,
남자분들은 대략 제나이정도로 봐요!
재밌는건 우리남편은 제가 상당히 어려보이는걸로 알아요~ 그걸로 위안받습니다요~
전 그래서 남자보는 눈이랑 여자보는 눈이랑 상당히 다르구나...느낍니다.5. 신기
'07.3.5 3:43 PM (125.134.xxx.33)키가 작고 아담해서 대학 다닐 때부터 남자 친구, 후배, 선배들로부터 '꼬맹이'라는 별명을 달고 사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학교 다닐 때 제 신랑(당시 남자친구)에게 소개를 시켰더니 제 신랑은 제 나이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함께 본 신랑의 친구 역시 제 나이보다도 1,2살은 더 들어보인다고 했다더군요.
좀 신기했어요..6. ..
'07.3.5 3:56 PM (211.229.xxx.54)30대 중반이면 아줌마라고 불리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울 남편도 옛날모습만 기억하고 요즘에는 제 얼굴도 안보는지
저더러 20대때랑 똑같대요
친구들도 오랫만에 만나면 듣기좋으라고 똑같다!! 아가씨 같다 그래요
제가 봐도 완전 아줌마스탈의 또래보다는 젊어보이지만
실제 20대랑 비교하면 택도 없습니다.
그냥 아는 사람들이 덕담 해주는거러고 믿어요^^7. ``
'07.3.5 3:59 PM (211.58.xxx.176)사진 찍어놓고 보면 거울 보며 느끼는 거랑 확 다르지 않던가요?
거울 볼 때는 20대, 사진 속 모습은 영락없는 30대...
물론 분위기가 동안으로보이게 하는 장점도 있어요.
늘 젊게 사세요~~~8. 맞아요
'07.3.5 4:23 PM (218.49.xxx.99)나름 자신감 있게 살다가도 어느날 거울속에서 또 사진속에서
아 실제 내가 생각하는것 보다 나이든거 맞구나 할때가 있어요..
여자들은 착각속에 빠져 살때가 있나봐요..물론 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제가요..9. 아마도
'07.3.5 4:38 PM (59.5.xxx.101)전 곧 사십대. 아직 미스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뭐 대순가요?
그냥 39살인걸요..아 그리고 애들일수록 젊게 봅니다.
나이 많은 사람은 딱 제 나이로 봅니다. ㅋㅋ
모두들 자기 눈으로 본다는 거~10. 저도
'07.3.5 5:20 PM (218.238.xxx.136)그래요..어떤 사람은 절 나이보다 어려뵌다고 하고..어떤 사람은 나이들어뵌다고도 하고..그것이 아마 생김새가 ..전 골격이 작은 체구( 체구가 크면 아무래도 나이있어뵘) 인데 얼굴은 주름도 좀 있고..해서 스타일이 젊은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11. ...
'07.3.5 6:15 PM (221.148.xxx.7)저 40대 말인데 3년쯤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어리게 봤는데
이제는 제 나이로 보네요.
그런데 젊었을 때 동안이 나이 들면 더 빨리 노화되는 것 같아요.
20대 때 나이 많이 들어 보이던 친구들은
도리어 지금 30대 같이 보여요.12. 피부와 주름
'07.3.6 8:40 AM (203.241.xxx.16)이 관건인 것 같아요, 여자 나이 서른이 넘으면.
저도 30대중반에 동안이라는 소리 여태껏 항시 듣고 살지만요, 제가 거울을 봐도 이젠 살도 좀 찌고 주름은 아직 없지만 피부도 그렇고 하거든요.
한 십년전에 여자들은 7년 주기로 변한다는 글을 봤는데 그게 딱 맞다는 생각이 들었던게 제 주위 대부분의 여자들이 28살이 넘으면서 얼굴에 앳띤기가 없어지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35이 넘으면 이젠 나이든 티가 나더군요.
윗분들 말대로 그때부터는 자주 가까이서 자세히 보는 얼굴과 그냥 막 봤을 때 얼굴이 많이 다르다는 것과 스타일이 좌우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요즘은 실제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더 젊어 보인다고 덕담을 해주는 경우도 많은 것 같구요.(저부터도 30대후반으로 보여도 30대초반 미스처럼 보인다고 말해줍니다)
근데 요즘 젊어보인다는 말이 흔해져서 그런지 실제로 나이가 꽤 들어보이는데도 본인이 엄청 어려보이는 줄 착각하는 분들도 많더이다.. 크크..13. 위에 이어서
'07.3.6 8:45 AM (203.241.xxx.16)참, 저는 동안 소리 들어도 곧이 들리지 않는답니다.
왜냐면 엄청시레 동안인 학생 같은 얼굴의 남편과 살다보니 울 남편, 자기정도는 돼야지 저는 제 나이 다 보인다고 합니다.. 처음 만나서부터 지금껏.. ㅠ.ㅠ
근데 사실 스스로 나 어려보인다 믿고 있는 모습이 좀 꼴불견처럼 보이기는 해요.
제 또래의 손윗 시누이, 남편처럼 아주 동안입니다.
하지만 이제 30대중반이니 앳띤기는 없고 미스이지만 제 눈엔 어쩔땐 아줌마처럼 보이기도 하거든요.
근데 본인은 무지 어려보이는 줄 알고 있습니다.
뭐 어디 갔는데 민증을 보여달래더라, 왜 남의 신분증을 갖고 다니냐고 하더라 등등.. 서른 중반에 미성년으로 보이는 것도 쉽진 않겠지만 그걸 말하는 것도 보기 싫습디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092 | 오곡밥 먹다가 이빨이.. ㅠㅠ 1 | 오곡밥 | 2007/03/05 | 449 |
108091 | 지 스탬프 잘 안주네요! 5 | 지마켓 | 2007/03/05 | 425 |
108090 | 주말이 넘넘 싫어여.... 8 | 정말이지~ | 2007/03/05 | 1,870 |
108089 | 세째를 지워야 할까요? 13 | 세째 | 2007/03/05 | 1,548 |
108088 | 고1 여학생 책가방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고ㅣ여학생 | 2007/03/05 | 463 |
108087 | 초등입학했는데요.. 생일을 어찌해야할지.. 5 | 새내기1학년.. | 2007/03/05 | 618 |
108086 | 오늘 날씨가 많이 춥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4 | 즐거운마을 | 2007/03/05 | 415 |
108085 | 울트라쏘서 2 | 이럴줄알았어.. | 2007/03/05 | 411 |
108084 | 아이 돌보시는 분- 어느 분이 나은가요? 3 | 베이비시터 | 2007/03/05 | 665 |
108083 | 어머님과 싸웠어요,, (글삭제) 25 | ^^ | 2007/03/05 | 2,182 |
108082 | 다이론 콜드 염료 염색후 색깔이 빠지지 않나요? 1 | 염색 | 2007/03/05 | 170 |
108081 | 건물 외벽 부분 방수 손수 작업 쉬울까요? 3 | 방수 | 2007/03/05 | 182 |
108080 | 처음 아이들이 유치원에 갔읍니다 11 | 울보엄마 | 2007/03/05 | 799 |
108079 | 글이 좀 길어졌네요..(오랜연애 뒤 이별에 관한ㅜㅜ) 16 | ... | 2007/03/05 | 1,991 |
108078 | 비오면 미끄러운 실외 계단 미끄럼방지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8 | 미끄럼방지 | 2007/03/05 | 406 |
108077 | 심난하네요..... 5 | 힘내자 | 2007/03/05 | 1,110 |
108076 | 50대후반이 신을만한 발 편한 명품구두 있을까요 16 | 엄마선물 | 2007/03/05 | 1,888 |
108075 | 락스로 폴리에스테르 색깔 연하게 뺄수 있나요? 1 | 염색 | 2007/03/05 | 502 |
108074 | 명동에서 길거리판매 않하겠죠? 3 | 오늘 | 2007/03/05 | 523 |
108073 | 손잡이 부분이 망가졌는데 1 | 쌍둥이칼 | 2007/03/05 | 149 |
108072 | 12년된 중고차 수리비 200만원????? 도와주세요 ㅠㅠ 12 | 차주 | 2007/03/05 | 2,870 |
108071 | 82쿡을 알고나서.... 2 | 상처받은 나.. | 2007/03/05 | 1,060 |
108070 | 배는 고프나 해먹기는 싫고.... 2 | 아,,,, | 2007/03/05 | 653 |
108069 | 남자머리 염색 미장원에서 할까요? 집에서 할까요? 3 | 염색 | 2007/03/05 | 618 |
108068 | 청심어학원 어때요? 2 | 시골맘 | 2007/03/05 | 521 |
108067 | 은혜피아노 1 | 은행사거리 | 2007/03/05 | 215 |
108066 | 처음 어린이집을 보냈는데요 7 | . | 2007/03/05 | 529 |
108065 | 보조금 12 | 휴대폰 | 2007/03/05 | 145 |
108064 | 월세를 얻으려고 하는데요... | 궁금이 | 2007/03/05 | 267 |
108063 | 명품백... 9 | 프휴.. | 2007/03/05 | 2,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