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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길어졌네요..(오랜연애 뒤 이별에 관한ㅜㅜ)

...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07-03-05 09:53:08
아침부터 울쩍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리게되었네요..

제나이 27살.. 얼마전까지 동갑내기 남자친구랑

알콩달콩 4년이란 긴 연애를 했네요...

거기다 저한텐 첫사랑이기까지해서 넘 힘들어요.

지금껏 사귀면서 서로 바람 한번 핀적없고..

이남자가 친구좋아하는 성격도 아니고..

술,담배도 안하는 모범생 타입이서..

이쪽으로 저 속섞힌일도 한번도 없었어요...

다만 사귀면서도 조금 걱정되었던건..

저희집도 평균에서 살짝 이하 서민이라면 서민층인데..

그집은 저희집보다도 더 많이 못사는듯 보인것...

엄마,아빠 번듯한 직장 없으신거 같고..

빚도 많아보이고..누나만 둘에 막내 외아들...

거기다 효자라 자기 돈 벌면서도..

못모으고 집에 계속 도와만 주는..

처음엔 그냥 양가부모한테 도움 받지말고..

맞벌이이하니까 허리띠 졸라매면 왠만큼 살겠지..

하는 기대와 희망이 있었는데...

이번 설연휴때도 보너스가 다 집으로 흘러들어가는걸

보면서.. 이대론 안될꺼같아서 한마디 했지요..

집에서 도움은 못받아도 우리살길은 마련해야지 않냐며..

(작년부터 서로 올해말쯤에 결혼하자고 했어요..)

근데 착하디 착한 그남자 하는소리가..

자기는 자기집이 그런데 혼자 악착같이 못모으겠답니다..

그나마 자기가 도와줄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진짜 걱정되는 소리만 하더라구요...

결혼할 마음이 없는건 아니고.. 조금 못살게 시작하면 어떠냐고..

나이도 아직 젊으니까 맞벌이하면서 열심히 모으면 된다고..

3년정도 사귈까진 이런얘기 많이 오가지 않았는데..

작년부터 제가 결혼할때가 되서 그런지..

이쪽으로 자꾸 싸우게 되네요..

남자는 자긴 변한게 없는데.. 제가 변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진짜 그런거 같기도하고.. 근데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 없어요..

서로 정말 생각이 다르다는거 아는데..

이사람 정말 4년동안 변함없이 저 사랑해준거 생각하면 눈물이나요..



제 가장 친한친구도 이런남자 없다며 그냥 좀 어렵게 시작하더라도

이남자랑 결혼하라고 이럴정도로 저한테 잘합니다...

진짜 사람 착하고 저한테 잘하는거 하나로 지금까지 버텼어요..

그외에도 절대 안된다는 바람,폭력,낭비,술 이쪽으론 문제가 없었으니까..

그런데 자꾸 금전적으로 자꾸 싸게우되니까 지쳐서..

제가 헤어지자고 말하고 안본지 일주일이 흘렀는데...

갈수록 마음이 흔들리고 있어서 미치겠네요..

지난 토요일에 새벽에 저희 집앞에 와서 전화엄청하고..

나올때까지 기다린다는거 무시하고 안나갔는데..

그때 당장은 독하게 안나간거 너무 잘했다고 생각들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너무 미안하고 마음아프고 그러네요..

지금도 회사에서 일이 손에 안잡혀서 이러고 있네요..

저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죠.......?!
IP : 211.189.xxx.1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3.5 10:01 AM (125.176.xxx.249)

    사람일이란게 참 그래요. 지금 이남자가 돈 없어도 평생 없이 사는것도 아니구...
    울남편이 남친같은 케이스였어요. 옛여자랑...
    그여자집에서 반대하고 결국 서로 스스로 포기하구..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여자도 우리남편 만나 고생하기 싫어서 포기한거쟎아요. 월세도 얻어줄 형편도 아닌 시댁에, 벌어놓은거 없고, 평범한 직장에 착하기만 한 남자.
    지금 울남편 경력직원으로 들어가서 대기업다녀요. 저희 시댁동네에서 아마 울남편 직장이 제일 클거라는 소문입니다. 집도 샀구요, 오죽하면 시댁동네에는 울남편 부잣집 데릴사위로 갔더라는 소문까지...
    그리고 그여자. 평범한 남자 만나 결혼하고, 지금 오히려 힘들데요. 자기꿈 포기하고 취직해서 식구들 책임져야한다는 소문까지 날 정도입니다.
    사람일은 모르죠.

    그치만 무시할수 없는거.
    살아본 사람들 거의 말하죠. 시댁어려우면 너무 힘들다구.. 더구나 아들만 바라본다면... 너무 뻔하죠.
    저희 시댁은 그런건 없어요. 아무도 울남편에게 뭘 기대하거나 하지 않고 다들 스스로 잘살자는 주의예요. 그러나 저희 시댁같은 분위기는 사실 거의 없어요.

    어차피 판단은 본인몫이예요.

  • 2. ..
    '07.3.5 10:03 AM (125.57.xxx.14)

    지나친 효자라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님은 혹시나 집이 힘들다면 외면할 수 있으신가요?
    집에 너무 올인하면 안되지만
    혼자일때 어느정도 부모형제 챙기는것 당연한듯 싶어요.
    가족 외면하고 혼자 돈 모은다고 다 잘사는것 아닙니다.
    사귀면서 부족함 없이 좋은남친이었고 심성도 바르다면
    다시 재고해 보심은 어떨런지요.
    그런사람들이 나중에 좋은남편이기도 하지요.
    지금 자기 혼자만 챙기는 사람이라면
    나중에 결혼해서도 자기밖엔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일수도 있구요..

  • 3. ,,,
    '07.3.5 10:04 AM (210.94.xxx.50)

    저는 윗분같은 케이스는 드물다고 보구요,
    이미 님이 남친이 자기집 도와주려는 문제 때문에 마음이 흔들린거라면,,
    결혼하더라도 마음고생 안하고 살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봅니다.

    사람들이, 돈이란게 있다가도 없다 하고 없다가도 있다한다고 말하는데요,
    돈이 있다가 없기는 쉽지만, 없다가 있기는 참으로 힘들거든요.

  • 4. ...
    '07.3.5 10:06 AM (124.111.xxx.254)

    글을 읽어보면 남자분 자체는 흠잡을 것없이 더없이 좋으신분이신데,
    그분 가정형편이 그렇고 남자분이 부모님께 하는 정도가
    결혼해도 변함이 없을껍니다.
    님이 결혼하고도 그렇게 할 자신이 있으신지...
    결혼한 한사람으로서 남자들은 사고방식이 그렇게 쉽게 바뀌지않습니다.
    사람좋은것은 좋지만 옆에 있는분은 참 힘들껍니다.
    금전적인것도 무시못하고 시댁의 환경도 무시못하거든요.
    신중히 차근차근 잘 생각해보셔요.
    현재 님의 마음이, 생각이 제일 중요합니다.

  • 5. ``
    '07.3.5 10:13 AM (211.58.xxx.176)

    마음이 많이 힘드시지요..
    집을 많이 생각하는 남자, 물론 좋은 사람임에 틀림없어요.
    그런데 이젠 자신의 앞가림을 위한 처신도 필요한데 결혼을 생각하는 지금도 아직 집에 연연한다면 결혼 후에도 틀림없이 어려움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래도 결혼을 할 것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바뀌도록 만드어야 합니다.
    확실한 자신의 몫을 위한 입장을 밝히도록 하라 하세요
    그래서 아들에게도 자신의 삶을 위해서 바뀌는 것을 인정하도록 시어른들이 인식시켜야 합니다.
    처음엔 다소 충돌이나 갈들이 예상되지만 님과 남친의 미래를 위해서 당연히!! 필히!! 해야할 일입니다.
    그렇게라도 확실한 입장으로 결혼생각을 갖지 않으려면
    결심하신대로 모질게 맘먹고 보지 않을 수 밖에요...
    그냥 살아보니 힘든 점이 평생 가더군요..........

  • 6. 남자
    '07.3.5 10:22 AM (210.123.xxx.180)

    친구분 말씀은 구구절절이 맞습니다만, 님이 결혼해서 그 짐을 함께 짊어져야 할 것인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 7. ...
    '07.3.5 10:25 AM (211.189.xxx.101)

    역시나 본인 마음에 달렸다는거 다 알면서도 답답한마음에 글올려본건데..
    여러 리플들을보니 의견차이가 많이 있네요...
    우선 글에도 있다시피 저희집도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닌데..
    아빠,엄마 조금이라도 더 버실려고 두분 다 안쉬고 계시구요..
    저희 자매들끼리도 사이가 좋은편인데도 불구하고..
    금전적으로 서로 피해는(?)주지말자 주의구요..
    어차피 확실히 도움 못줄봐에..둘다 힘만 들다는 얘기도 하고 그러네요..
    전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비해 남자집은 부모님도 부모님이지만..
    누나가 수입이 일정한 회사가 아닌지라 돈을 자주 빌려갑니다..
    물론 남친도 받을생각 안하고 주는거 같아요..이게 제일 속이 탑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여러번 얘기해왔던거라 저도 지친거같구요..
    쉽게 못고칠꺼같아서 우선은 큰맘 먹었구요..
    혹시 죽을정도로 힘들어하면(저 역시도 죽을정도로 힘들면)
    이제부턴 돈관리는 제가 조건으로 다시 만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모은게 없거든요.. 암튼 여러분의 조언 감사드려요..

  • 8. ,,,
    '07.3.5 10:47 AM (210.94.xxx.50)

    원글님, 거듭 부정적인 얘기만 드려서 죄송하지만,
    그래도 나쁜경우로는 어떤일이 일어날 수 있다 라는 가능성 정도는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서요.
    돈관리를 원글님이 하셔도, 남자가 그 경제적 지원을 끊지 못하면 님 몰래 대출받아 빌려줄 수도 있습니다.
    남자가 이런짓을 하면 여자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남아날까요?
    결국 원글님은 사랑때문에 이리저리 지혜를 짜고 견뎌볼려는건데 말이죠.
    그 사랑이라는 감정이 날아가버리면 그 다음에는 무엇으로 버티실까요?
    돈 벌고 살림하느라 몸도 힘들고, 내 고생은 안중에 없이 시댁 돕는 남편 지켜보느라 마음도 힘들고,
    82 자게에 수없이 올라왔던 사연들이지요..
    그 남자와 결혼할 경우 원글님의 인생이 꼭 그렇게 된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최악의 경우 그런 일까지 감당 가능하실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 9. 제동생이라면
    '07.3.5 10:54 AM (211.114.xxx.124)

    절대 말릴겠어요.
    일케 글로보고 또 여러분 의견들두 맞는말이지만, 그래두 제 동생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 10. 동감
    '07.3.5 10:57 AM (211.212.xxx.220)

    바로 윗님의 의견과 저도 동감입니다. 마음이 자기 핏줄에 가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와이프 몰래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가장 문제인 점은 지금 현재 남친의 집이 못 사는게 아니라 남친 부모님의 경제활동 의지가 없다는 겁니다.
    두분다 기껏해야 아직 50대 밖에 안되었을텐데 벌써부터 아들에게 손 벌리고 살면 그건 앞으로도 불보듯 뻔합니다.
    게다가 누나가 옮겨다니건 어쨌건 직장을 잠깐씩 다니면서도 동생에게 손을 벌린다면 그건 큰 문제입니다.
    울남편이 하는 말이 한달에 단돈 십만원을 벌어도 그 중에 8-9만원만 쓰면 그건 플러스 인생이지만, 그 보다 더 쓰는
    사람은 평생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했습니다. 그 누나 하는 짓을 보니 경제교육 자체가 안된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는건 괜찮습니다. 출발점이 달라도 둘이 벌어 열심히 살다보면 기회는 옵니다.
    하지만, 돈을 벌어봤자 한쪽에서 계속 밑빠진 독만 만들고 있다면 그건 살아보나 마나 입니다.
    사랑이라는것도 1-2년이면 식습니다. 결혼해서 아이까지 생기면 헤어지기 더 힘듭니다.
    평생 그 집에 원글님 인생 담보잡혀 사는겁니다. 너무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 11. 시간
    '07.3.5 11:11 AM (221.151.xxx.140)

    어차피 답은 본인이 알고계시겟지만.. 시간을 한번 가지고 생각해 보세요.
    시간이 때로는 답도 말해주더라구요. 일주일 밖에 안되셨다 했는데 조금 더 기달려 보세요.
    일주일이면 제일 힘들때 거든요. 그렇게 열흘 보름가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이실 거예요.
    아닌건 끝까지 아니고, 인연이 안되면 4년이 아니라 7년을 만나다가도 헤어지는게 사람일이더라구요.
    저 아는 사람은 7년연애 하다가 3개월만에 다른 사람만나 시집가서 아주 잘 살고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 12. ``
    '07.3.5 11:59 AM (211.58.xxx.176)

    결혼전 부터 자식의존도가 높은 부모가 앞으로 더 나이들면 문제는 더 커지는걸 당연한 일,
    더구나 며느리가 들어왔으니 며느리 몫까지 대우받아야 한다는 심리..평생 힘든 시간 예상되구요.
    또 더욱 연로하시면 건강문제가 때때로 나옵니다. 병원비 해결할 능력없는 부모때문에 모아놓은 돈 바닥나는건 물론이고 나중엔 은행 대출받아서라도 자식이 입원비 내주는 것 당연한것 처럼 여기더군요.
    가난해도 남편과는 행복해도, 자식과 네식구 행복해도...경제력 없는 부모가 그 행복 망가뜨릴수 있답니다.
    자식의존도 높은 부모, 불치병입니다.

  • 13. ...
    '07.3.5 2:07 PM (72.139.xxx.133)

    길게 썼는지 글이 날아가 버렸네요.
    요점만 쓴다면 너무나도 비슷한 이십년전의 저의 상황이구요.
    그래서 몇번의 시도끝에 정말로 헤어지기도 했었어요.
    그후 두다 너무 힘들고 이사람과 헤어진걸 평생 후회 할것 같다라는 막연함 하나로 결혼을 했네요.
    결혼하며 편안하게 우아하게 살길 포기해서인지 모르겠으나 상황은 그리 힘들지도 감당 못할만큼도 아니였어요.
    살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안정되어갔어요.
    그리고 누가봐도 행복한 가정이라고 얘기할수 있어요.
    물론 머리 희끗해진 지금까지도 잘또닥거리고 그러지만
    사회적인것,경제적인것, 가정적인것 모두 이만하면 중상이라 할수있겠네요.
    너무 부정적인 답이 많아 제경우도 들려 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 많은 세월이흘렀고 세상이달라 졌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어떤결정을 하시든 후회하지 않을 결정이였으면 해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 14. 원글님..
    '07.3.5 2:29 PM (58.227.xxx.99)

    저도 가난한 시댁에 가난한 친정에 딸에게 의존하는 친정부모..
    시댁.. 친정.. 둘다 많이도 바라고 바라는 그런 집안.. 딸에 며느리로 20년을 살았는데.. 결론은.. 남편만 착하다면.. 가끔은 답답하지만 참고 살만 하더라.. 입니다. *^^*
    결혼은 사랑으로 해야지요. 상대방의 근본 심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고생 많이 했는데.. 차츰 살림이 피는 재미도 있고.. 본성이 반듯한 아빠를 보고 커서 그런지.. 누구 말마따나 피가 좋은지.. 아이들이 모두 착하고 공부 잘하고 제 식구 때문에 속 썩혀 본적은 없이 살고 있어요.
    물론 양쪽 부모님들이 쏙을 썩이지만요.. ㅋㅋㅋ
    원래 결혼은 어느 누구와 해도 다 후회하고 지나친 사람에 대한 미련은 많아요.
    남자 친구와 정말 헤어질 수 없다면 그렇지만 앞으로 사는것이 걱정되고 두렵다면
    구체적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남자친구와 상의해 보세요.
    지금부터라도 남자 친구와 서로 의견을 맞추는것이 중요합니다.

  • 15. 반대
    '07.3.5 11:08 PM (121.151.xxx.200)

    이 세상에 남자 많습니다.
    걸혼전에 싸우는 문제 결혼 후에도 싸웁니다.
    특히 자기 가족에 헌신하는 남자 반대입니다.
    울 동생이면 목에 피가 나도록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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