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입혀야....

--+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7-02-28 12:38:09
남편 회사는 자유 복장입니다..
연구소장이지만 크게 구애안받고 편하게 입고 다녀요..
그런데 요새 대전으로 출장 몇 번 갔는데 어제 올라오기 전에 거래처한테 안좋은 소리를 들었나봅니다.
옷을 어떻게 그렇게 입고 다니냐고....

청바지 입지말고 좀 차려입고 다니라고 정장이랑 캐쥬얼 정장도 몇 벌 구비해줬는데.. 자주 안입고..
외근이 많이 않아서 신경안쓰다가 이번에 기분이 몹시 상했다고 하더군요..

주로 앉아서 일을 많이 하고 테스트나 시공 시에는 노가다 성의 일이 많기 떄문에 어떻게 코디를 해줘야 할지 막막합니다...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110 사이즈에 바지는38)이고 배가 많이 나왔습니다...
조언 부탁드릴꼐요^^
IP : 211.181.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28 12:41 PM (211.201.xxx.129)

    아마 청바지라 한소리 들으신듯.....^^나이 드신 분들은 청바지 안좋아 하시더라구요...
    면바지에....티나 남방...글구 쟈켓으로.....차에 가지고 다니시다가..외근시에만 입으시라구요..
    세미정장 분위기 나니....별말이 없으실듯 합니다.....

  • 2. 전에..
    '07.2.28 3:17 PM (125.184.xxx.223)

    정부출연연구소에서 5년간 일했어요..
    평소에는 간편하게 청바지나 남방에 남방, 티셔츠 이렇게 입었는데요.
    상급기관간다고 일정잡히면 왠만하면 정장으로 챙겨입고 옵니다.
    직급이 소장이시니 그런일이 더 많으실텐데요. 부인분께서 조금 더 챙겨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왠만하면 정장에 와이셔츠 구비하시구요 타이는 여러가지로 구비하셨다가 차에 챙겨넣어주시구요.
    세미케쥬얼로 면바지에 남방(칼라없는것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니..), 베스트 구비하시구요
    케쥬얼자켓도 철별로 구비하시는게 좋아요.
    전에 근무하던곳에서는 과장님정도 되시면 청바지보다는 세미케쥬얼로 평소때 입으시고
    일있으시면 정장 착용했었답니다.
    시간나실때 백화점이나 할인매장 나가서 남성복 매장한번 가보시면 대충 감이 올겁니다. ^^

  • 3. 청바지
    '07.2.28 5:42 PM (59.5.xxx.101)

    는 몸매가 아주 좋지 않는 이상 별로입니다. 티셔츠도 마찬가지죠. 명품에 속하는 멋진 티셔츠 줘도 티 아나는 게 보통 아저씨들이겠지요 ^^ 청바지를 꼭 입을 거면 리바이스 같은 청바지 브랜드가 아닌 캐주얼 브랜드에서 청바지 비슷하게 나오는 캐주얼 바지가 있어요. 훨씬 부드럽고 입고 벗기 편해요. 여자들 딱 붙는 스커트 입고도 하루종일 일합니다. 옷은 습관이거든요. 그리고 신발, 벨트 꼭 챙겨주세요. 양말도. 그리고 거래처를 만나는 직업이면 캐주얼이라도 좀 고급브랜드를 입는 게 좋습니다. 여자와 달리 남자들은 스스로 챙겨 입지 못하기 때문에 10벌 살 돈으로 좋은 옷 5벌 사서 입는 게 훨 낫더라고요. 옷과 구두까지 한 벌로 챙겨 늘 차에 넣어두는 것도 방법이고요.

  • 4. ...
    '07.2.28 9:59 PM (222.121.xxx.30)

    저희집도 요즘 그것때문에 머리가 아팠네요 남편이 거의 회사안에서만 일하고 복장도 자유로워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직급이 올라가면서 다른곳으로 회의도 가고 그러면서 복장이 문제가 되었네요 워낙 불편한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며칠전에 백화점에 가서 남방에 깔끔한 가디건 종류하고 바지는 정장바지는 워낙 싫어해서 그냥 면바지래두 약간 정장스러운걸로 구입했어요 매일 저렴한것만 골라서 샀는데 윗분 말씀처럼 정말 10벌 살 돈으로 좋은 옷 5벌 사서 입는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갑자기 확 바꾸는데 가정경제에 무리가 있어서 쎄일만 기다리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47 양도세에 대해서 알고 계신분.... 4 저기요.. 2007/02/28 296
107346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어떤가요? 1 ^^ 2007/02/28 271
107345 신불자라 77세 친정어머니앞으로 차를사도 됄까요?? 2 신불자 2007/02/28 608
107344 오늘 바람이.. 2 박진영 2007/02/28 563
107343 아래 전세집 비우라고.. 급질 올린이인데요.. 3 아이고 2007/02/28 493
107342 흑미랑 흑향미?랑의 차이가... 4 궁금 2007/02/28 1,039
107341 저..문제 있는거죠? 18 미치게꾼 2007/02/28 2,129
107340 적응안되는 남편성격이 너무 힘들어요~~ 3 성격개조 2007/02/28 981
107339 이마트에 짧은파스타(나사모양?... ^^)파나요? 3 파스타 2007/02/28 336
107338 7세 남아 신발 몇사이즈 신나요? 보통 6 난감 2007/02/28 531
107337 다림질가격 2 다림질 2007/02/28 568
107336 도대체 어떻게 입혀야.... 4 --+ 2007/02/28 788
107335 면세점에서 정관장 홍삼 제품중 어떤거 구입해야하나요? 4 홍삼 2007/02/28 796
107334 아파트 중앙난방에 사시는분들... 7 중앙난방 2007/02/28 683
107333 아파트 놀이터에서 BBQ!!?? 7 BBQ 2007/02/28 1,613
107332 KTF 쓰시는 분들께 여쭤요~ 8 핸디 2007/02/28 626
107331 고용보험 들어놓으면 좋을까요.. 1 아르바이트... 2007/02/28 163
107330 냉동락앤락(?) 어떻게 활용하세요? 3 히야호 2007/02/28 552
107329 상호저축은행이요.. 5 ... 2007/02/28 559
107328 곱창 맛난곳 추천해주세요!!! 8 부라보 2007/02/28 613
107327 얼마전 한의원 선생님.. 3 한의원.. 2007/02/28 762
107326 어린이집 원아조사서에 쓸말요?(ㅠ.ㅠ) 2 초보 2007/02/28 447
107325 굴비야 굴비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1 찾아요 2007/02/28 267
107324 전기요금 고지서 잘 도착되나요? 3 ,, 2007/02/28 359
107323 트랜스 지방산 땜에 Please.. 2007/02/28 255
107322 평창동 좋은 곳 소개해주세요~ 3 핑크홀릭 2007/02/28 592
107321 화정에서 - 김포 풍무동(양도마을) 1 저하늘에 별.. 2007/02/28 204
107320 내일 뭘 할까요? 3 궁금 2007/02/28 803
107319 이렇게 섞어 먹어도 괜찮을까요? 3 건강을 위하.. 2007/02/28 715
107318 다녀올만 한 곳 추천해주세요. (서울, 경기권) 1 자유 2007/02/28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