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방안에서 유일하게 담배피우시는 시어머니..담배냄새 정말 싫지만 그냥 제가 참고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면 맨처음 콧속으로 들어오는 담배냄새.. 정말 싫어요.
어머니는 습관적으로 새벽부터 일어나서 담배를 피우십니다.
남편은 담배를 안핍니다.. 그런데 내일 우리집에서 구역예배를 드릴건데요..제가 직장맘이라 저녁 늦은
시간에 모입니다.. 다들 연령층이 젊은 엄마.아빠들이라 8-9개월 아기들부터 7살 정도 아이들이 같이 오는데요.. 시어머니께 내일만이라고 나가서 담배를 피우시라고 부탁드려도 될련지 정말 고민이네요.
퇴근후에 집에가면 냄새가 장난 아니에요. 사실 그상태를 보여주기가 너무 챙피하네요.
마침 남편도 교육가서 집에 없는데 어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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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담배피우시는 시어머니 ..
어떡할까요? 조회수 : 989
작성일 : 2007-02-05 11:18:33
IP : 211.194.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양초
'07.2.5 11:25 AM (59.26.xxx.116)좀 일찍 퇴근하셔서 양초 켜놓으세요
냄새 확실히 잡아 줘요
2~3군데 켜놓으면 더 빨리 없어지고요
고생하시네요 열심히 기도 하세요 시어머니를 위해서2. ^^
'07.2.5 11:26 AM (222.113.xxx.164)저라면 말씀안드리고 그냥 후리지아라도 한다발 사다가 꽂아놓겠어요.
내일하루 나가서 피우시고 나머지 364일동안 안에서 피우시는거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이미 담배냄새 인이 박혀서 하루안펴서 냄새 안난다고도 할수 없을꺼에요.
괜히 괄세하네 어쩌네 며느리 타박건수만 잡힐꺼같아요. 때론 상대방을 고치려는것보다 내가 피하는게 좋은경우도 있더라구요. 손님들 앞에서 피실꺼도 아니고 그때는 피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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