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에서 하루 반나절 정도 시간이 있는데.. 어딜 봐야 할까요?

[여행자..]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갑니다.
벤쿠버에서 약 하루 반나절 정도의 시간 여유가 있는데
어딜 봐야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라면]

스탠리파크요..아쿠아리움도 있어서 커다란 흰고래 벨루가도 볼 수 있어요.

[저라면2]

*스탠리파크(자전거나 인라인 빌려서 타도 좋아요..워낙 넓으니..)
*론즈데일 키 마켓 (씨버스 터미널에 붙어 있는데요. 규모는 작지만 나름 깔끔하고 구경하면 재미있어요.
거기서 킹크랩 쪄주는 곳이 있는데 값도 저렴한 편이니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겠구요. 안쪽에 사탕,과자 가게가 있는데 퍼지..간식으로 먹기 좋아요..좀 달긴하지만..)
*그로스마운틴에서 벤쿠버 전경보기..
*개스타운(나름 거리가 이쁘니 사진 찍기 좋구 기념품점이 즐비하죠..)
*랍슨,데이비,예일타운 쪽에 즐비한 다국적 식당들에 가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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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스탠리파크 지금 문 닫았어요.. 몇주전에 엄청난 바람이 불어서 몇백년된 나무가 왕창 넘어져서..
아쿠아리움은 개장했는데 스탠리파크 도보코스는 문닫았습니다..
다운타운에서 개스타운 코스는 반나절도 안걸리고요 도보도 가능하고
관광버스도 있으니까 그거 타고 다니면서 내리고 구경하고 그러시면 되고요
쇼핑은 랍슨거리에서 하시고 식사는 어느나라 음식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드시고 싶으신지
알려주시면 다시 답변 달릴꺼예요..
그랜빌 아일랜드(다운타운 바로 건너편)에서 구경하시고 초등학생 아이들이면 토이앤러스에
잠깐 들리셔도 애들이 좋아라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