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3 선행학습중 수학이요~~~~~ㅡㅡ;;

머리아파 조회수 : 722
작성일 : 2007-01-23 11:43:12
아들녀석이 이제 초3에 올라가요.
늘 그랬듯이 방학이면 대충이라도 다음학년이나 다음 학기에 배울 내용들을 미리 살펴보곤하는데,3학년 수학 내용중에서 '도형돌리기'때문에 골치가 다 아프네요...ㅠㅠ

가뜩이나 2학년때에도 도형돌리기때문에 아이가 엄청 머리아파했었는데 그래도 그땐 거의다가 5지선다형의 문제라 별 문제는 없었어요.
그런데 3학년 교과내용을 보니 이젠 아주 직접 그리기문제가 태반이에요ㅡㅡ;;;

아이가 굳이 투명지나 종이에 그려서 직접 돌려보질않아도 그 내용은(어떤 모양의 도형이 되는지는) 정확히 알고있어요.그런데 문제는 그 바뀐도형의 모양을 똑같이 그려야한다는걸 아주 어려워하네요...
애궁~~~뭔 도형의 모양이 이케나 울퉁불퉁할까요~~~+.+

아이가 늘 자신감이 많은편이구 수학시험도 웬만하면 틀리지않는편인데...이번 도형돌리기(+그리기)를 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아주 기가 많이 죽었어요.

아이를 먼저 키우신 선배맘님들께 그래서 조언을 구할까해서요.
이 부분을 어떻게 가르쳐야 아이가 쉽게 이해를 하고 재미나게 받아들일수있을까요~~~
저역시 아이가 하나라 지금의 제 지도습관이 바른것인지 아닌지도 나름 불안(?)할때가 있거든요...
그저 엄마인 전 도형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서 자꾸 익히는 방법밖엔 없다 말해줬는데,아이가 질려하는것 같아요.T_T

도움이 되는 말씀이 있으심 좀 가르쳐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8.52.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3되는맘
    '07.1.23 11:46 AM (124.56.xxx.119)

    우리 아이도 초3됩니다. 여자아이라 도형 부분을 어려워해서 조이매쓰 펜토미노2단계 사줬어요.

    재밌어 하네요. 조이매쓰 사이트 들어가서 구경해 보세요~

  • 2. 초3
    '07.1.23 11:52 AM (203.90.xxx.133)

    울아들하고 같네요 도형돌리기 어설퍼요 내가보기엔 틀렷는데 자기는 맞데요....
    그래서 전 일상생활에서 놀이 하듯이 합니다. 그냥 손에 집히는거 리모콘을 들고 이거 오른쪽으로 반바퀴면 어디야 하고 모른척하고 물어봅니다..가르친다 생각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느끼고 익히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3. 실물
    '07.1.23 12:01 PM (211.226.xxx.235)

    경험담..ㅋ
    진짜로 문제에 나온 모형대로 오려서 문제처럼 천천히 돌려주세용
    몇번만 그리하면 아이가 연상으로 쉽게 푼답니당

    울아들3학년때 설명해도 몰라서 헤매길래 그렇게 해주었더니
    모형돌리기는 쉽게 넘어갔어여~~~

  • 4. 레고매니아
    '07.1.23 12:10 PM (210.223.xxx.214)

    레고만 수백만원어치 있는 우리 아들...다른 수학은 그냥그런데
    도형 돌리기만 좋아하네요....공간지각력이 좋다고 하여야 하나...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 그것만 자신 있어 하네요...ㅎㅎㅎ
    하루종일 레고만 하니 그정도는 해야지..ㅠ ㅠ

  • 5. ^^
    '07.1.23 1:39 PM (221.141.xxx.202)

    레고만 수백만원어치 있는 우리 아들은
    잘 못하더만요--;;
    문제 한번 풀어보라고 던져 줬더니 곧잘 풀어서 안도했는데
    알고 보니 그려서 돌리더라구요^^

  • 6. 원글맘
    '07.1.23 1:57 PM (218.52.xxx.44)

    거의 도형돌리기를 어려워하나보네요.
    저희아이만 어려워하나싶어했었는데 그래도 쬐금은 위안을 받네요^^;;;

    이 녀석은 돌린후의 모습은 정확히 아는데,그걸 모눈종이형식의 종이에 정확히(!!) 칸수맞춰 그리라면 아주 쩔쩔매며 땀까지 흘리며 풉니다~~(다 맞으면 상관도 없지요~~=.=)

    좋은말씀들 주신대로 레고를 가지고도,또 조이매쓰 사이트에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저두 은근슬쩍 익히게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7. 울아들도
    '07.1.23 2:49 PM (222.239.xxx.120)

    도형이 젤 어렵다고 그러더니만
    고모가 독일에서 보드게임을 몇가지 사다줬는데
    그중 도형과 공간지각에 관한 게임을 열씸 하더니 요즘은 도형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어요.
    부지런히 해보는 수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188 은덕이... 디자인 책 중고로 사고 싶은데... ... 2007/01/23 161
101187 안산에 있는 청담어학원 1 커피가 좋아.. 2007/01/23 485
101186 초3 선행학습중 수학이요~~~~~ㅡㅡ;; 7 머리아파 2007/01/23 722
101185 KTF 사용자가 번호그대로 LGT로 이동할 경우... 4 핸드폰 2007/01/23 415
101184 메이플베어 수강비가 얼마인가요 메이플베어 2007/01/23 374
101183 친구들끼리 회비내서 모이는 모임... 5 모임 2007/01/23 1,326
101182 이완맥그리그? 천재수학자 나오는 영화요...ㅠㅠ 5 영화제목 2007/01/23 860
101181 유통기한 지난 드라이 이스트도 발효되나요?? 3 박혜정 2007/01/23 687
101180 갑작스런 사망 소식 2 슬퍼요. 2007/01/23 2,545
101179 (급)연하장 속지 프린터를 하려고.. 1 가르쳐주세요.. 2007/01/23 224
101178 시조카 초등학교 입학 선물 책 골라주세요. 1 외숙모 2007/01/23 234
101177 해외에서 business consultant는 어떤직업이지요? 1 어떤직업 2007/01/23 202
101176 소금은 집에서 볶으면 위험해요 2 소금 2007/01/23 1,448
101175 국민연금 반대 18 반대 2007/01/23 1,135
101174 단독이 원래 난방비가 많이 나오나요? 5 .. 2007/01/23 751
101173 아기들 쏘서 좋아하나요? 3 쏘서 2007/01/23 441
101172 물사마귀 제거하러 피부과 가야 하는데...(컴 앞 대기 중) 6 피부과 2007/01/23 582
101171 유치원 졸업앨범..다들 구입하시나요? 1 유치원맘 2007/01/23 346
101170 치과 치료하다가 턱이 빠졌어요. 1 충치~ 2007/01/23 727
101169 모유 끊고 생리 언제 시작되나요? 8 ... 2007/01/23 677
101168 강남에서 교육비, 아기 키우는 비용등등 글을 보고... 7 강남? 2007/01/23 1,681
101167 머리가 부시시할 때 뿌리는 스프레이요 6 알려주세요 2007/01/23 1,295
101166 해외에서 1년 거주 후 사용하던 중고차를 가져왔을때.. ... 2007/01/23 235
101165 집에서 주전자 뭐쓰세요? 6 질문할께요 2007/01/23 1,119
101164 방산시장 제빵재료... 3 빵초보 2007/01/23 658
101163 혹시 어젯밤 11시 케이블방송 TVN에서 독고영재의 스캔들이란 프로 보신분 있으세요? 5 프란 2007/01/23 2,152
101162 친구가 출산을 했는데 선물이 뭐가 좋을지. 4 친구 2007/01/23 393
101161 칠순선물 서현엄마 2007/01/23 169
101160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는데 어디에 묻나요? 7 헬프미 2007/01/23 1,004
101159 헹켈 칼에 대하여 5 2007/01/23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