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자배우때문에 ^^;;

[나이먹어 왠일]

뭐.

딱히 좋아하는 이상형도 없었습니다.

이남잔 이래서 저남잔 저래서 다 그냥 그럭저럭 관심무~

그러다가 간만에 남편과 빌려본 "미션임파서블 3" 허걱...

첨엔 그냥 아무감정?없었는데.

돈아까워서 두번볼때부터 필이 오더니 그남자배우만 3D인양 화면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어쩌나요.어제 밤새 검색해서 이름알아내고 이것저것 뒤져보고.

톰크루즈와 같은 팀인 남자배우..데클란으로 나오는..

"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 "

고아출신이란 글에 모성애까지.

내일 스칼렛요한슨과 같이 찍은 "매치포인트" 빌려볼까하는데.

이거빌려볼까요? 말까요?

애딸린 30대후반 아줌마가 뒤늦게 어린 남자배우(77년생이던데요.)에게 필받아

하루종일 붕붕 떠다닙니다.

저 주책이지요.ㅋ

[ㅋㅋ]

전, 지금 프리즌브레이크라는 미국 드라마 시리즈를 보면서
거기 나오는 남자주인공 "스코필드".... ♡
신랑이랑 같이 보면서도, 침 줄줄~입니다요 ㅋㅋㅋ
어찌나 키스하고싶은 입술을 가졌는지~~~ ㅠ.ㅠ
아. 담 생에엔 꼭 그렇게 멋진 남자와 연애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 옆에서 자기가 스코필드랩니다. 으이궁^^:;;

[그 배우 이름이..]

"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 "였군요...^^
저 매치 포인트 아~~무 기대없이 시간때우기로 봤다가.
보고 나서 몇 시간 흥분에 젖었던 기억이 나네요.
매치포인트...괜찮은 영화랍니다.
처음보았던 남자배우가 스칼렛의 기백에 눌리지 않고 연기를 너무나 잘하길래.
신인배우는 아니겠거니...생각은 했더랬지요.

그 영화에서 감동했던 포인트는....
남자주인공의 신념이 역으로 작용하던 순간.... 아 정말 맘에 들어부렀답니다!!

[참..]

좋아할수 있죠. 그런 마음이 있으신게 전보기 좋아요. 전.. 요즘 박중훈씨가 좋아지네요.
아 근데 좋아하시는 분 벨벳 골드마인이란 영화에서도 나와요. 거기서는 좀 중성적인 이미지로 나와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웬트워스!]

흑흑
저도 프리즌 브레이크의 스코필드로 나오는 웬트워스밀러요-_-
밤이면 밤마다 남편 몰래 버닝중이에요
잠이 안와요
에휴

[=_=]

저도 그 배우 너무 좋아해요~
이름이 어렵긴 하지만.
(어떤 잡지엔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라고 안나오더라구요 -.-)

단지 우디 앨런 작품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매치포인트 봤었는데~~~
정말 재밌었고 그의 매력에 더 푹 빠지게 되요.

더 빠지고 싶지 않으시면 안보셔야 해요!! ㅋㅋㅋ

[가쉽]

어려서 좀 험하게 살았는데(소년원도 들락날락) 타고난 외모로 부잣집 딸과 사랑에 빠져서 외조 받고 잘 나간다는.....그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은 적이 있어요.
매치포인트과 미션 3 외에는 <배니티 페어> 리즈위더스푼 나오는데에도 나와요.
잘생기긴 잘생겼죠.

[..]

슈팅라이크어 베컴으로 우리나라에 유명해졌고,
개인적으로 제일 멋있게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은 '벨벳 골드마인' 입니다.

[저도]

제 생각에는 베너티 페어에서 외모와 캐릭터가 젤 매치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제가 외국 블로그에서 본건 조나단 리스 메이어스라고 읽는 다고 하던데. 좋아할려고 하는데 요새 이마가 조끔 더 넓어진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