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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실때 돈때문에 망설이시는지요?

갈까말까망설임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07-01-18 20:47:28
해외여행 준비를 하려다 문득 이런생각이 들어서요..
이돈이면(참고로 괌 5일짜리 3인가족 350만원드네요..흑흑)
뭣도살수있고 뭣도할수있고...등등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우리집 형편에 너무 무리같기도 하고  본전생각이 자꾸 나네요..
여러분들은 해외여행 계획을 하실때 이런 망설임 없으신가요?
그돈아껴서 아이 학원비 충당하면 남들 못시켜주는거
시켜줄텐데 등등 오만생각이 다들거든요..

이런생각을 떨치고 여행 잘다녀오면 좋으련만 항상 다녀오면 본전생각이
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조언좀 많이부탁드려요....

기분좋게 떠날수 있는 조언이라던가
다녀와도 돈생각 자꾸 안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흑흑
리플 많이 부탁드려요~


IP : 211.211.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18 8:53 PM (122.46.xxx.19)

    다녀와도 후회없는게 여행이란 생각을 하는 사람인데요, 아이랑 같이 가시는거라면 아깝다고 생각 마세요~ 좋은 경험이 될꺼에요. 오가며 대화도 많이 할 수 있고... 그 아껴도 '여행갈 돈'이라고 생각나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저기 쓰시는것보다 이왕 결심하신것 즐겁게 다녀오세요~

  • 2.
    '07.1.18 8:56 PM (125.184.xxx.197)

    학원보다는 여행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문물을 접하고 숨쉴 수 있다는건 그 아이에게 상당한 문화적 충격이자 신선한 체험이랍니다.
    괌 다녀오실꺼라면 토속적인 문화를 많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주세요.
    그렇게 하신다면 그 아이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일것이고, 넓은 시각을 가지게 해준답니다. ^^

  • 3. * *
    '07.1.18 8:57 PM (125.131.xxx.160)

    돈은 다시 모으면 되지만 내가 떠날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더라구요
    가능하다면 가이드 없이 시간을 가져 보심도 좋구요
    다녀오시게 되면 쓰신거에 대해 잊는거외엔 방법이 없는거 같애요
    기회가 되신다면 남편의 해외출장 기회에 따라간다면 숙박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되구요 (남편 일하는동안 아이와 자유롭게 관광하면서요)
    젊을때 돈을 써본다고 주문을 외심이 - - !

  • 4. 돈은
    '07.1.18 9:07 PM (218.148.xxx.210)

    늘 아쉬운 사람이지만....
    저도 뱅기 1년이면 수십번을 타지만..(직업상 출장이..)
    여행... 많이 남는 것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나이는 많지만 아직 애가 없어요..
    근데 애 낳으면 전 아이가 스스로 사고의 능력을 갖게 될때쯤부터 배낭여행 데리고 다닐테니 돈 많이 벌어오라고 했어요.. 남편한테...
    자유여행도 해보고.. 팩키지도 가봤지만...
    둘다 배우는 것은 많아요..
    자유여행을 하면 스스로 독립심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길 수 있어요. 실수를 하더라도 그 실수가 결국에 큰 인생의 공부고..
    팩키지 가면요?? 가이드가 있어서 편하고 좋지만..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섞여 있기때문에 단체생활이 무엇인지 참아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포기?? 희생이 나은 표현 같네요..희생이란 무엇인지... 이런 것들도 배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고요.

    늘 아쉽지만 여행에 있어서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남들처럼 명품 가방.. 사고 싶고.. 물론 살 수도 있지만..
    그 돈으로 하나라도 더 보고, 먹어보고, 체험하는 곳에 투자하자 주의거든요..
    만원짜리 가방이든.. 몇십만원짜리 가방이든 결국 들고 다니면서 흠도 생기고 하긴 마찬가지잖아요.
    하지만 여행은.. 경험과 도전.. 모험.. 이런거 돈 아무리 줘도 못산다고 생각해요~
    자신감 갖고 떠나세요~~~ 세상은 넓습니다!!

  • 5. 투자
    '07.1.18 9:18 PM (59.27.xxx.184)

    여행할 때 드는 돈은 '유흥비'가 아니라 '투자'항목에 넣어요.
    가계부를 쓰진 않지만 제 머릿속의 개념이 그렇단 말씀입니다.
    적지 않은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수록 준비 착실히 해서 알차게 다녀오시면
    그걸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6. 인생에
    '07.1.18 9:39 PM (219.252.xxx.100)

    여행을 빼면 뭐가 남냐고 프랑스 사람들은 말한다는군요..여행 1년이 평범한 일상 8년과도 같다고 하던데.. 과감하게 안떠나면 못떠나기도 하죠..
    갈 때 가야지 시간난다고 떠나는 것도 아니고..재미있게 다녀오세요...평생 추억이 되잖아요..

  • 7. 저도
    '07.1.18 10:41 PM (211.109.xxx.58)

    여행 좀 갔음 좋겠습니다.
    한 번 두번 다녀오면 더 더 가고싶은게 여행인것 같아요.
    마치 중독처럼요.
    기분좋게 좋은경험 하고 오세요.

  • 8. 저도2
    '07.1.19 12:25 AM (125.181.xxx.56)

    저도 늘 돈이 아쉬운 사람중에 하난데요...(빚이 좀 많아서...-.-)
    아직 아이가 없어서... 제가 받는 용돈 모아서 동성 친구랑도 해외여행 갔다오고...
    다른 적금은 없지만 꼭 여행가기 위한 적금통장 만들어서 그걸로 남편이랑 1년에 한번씩 가요~
    (빚은 이자내기도 빠듯하면서 말이져...-_-+)
    여행 없는 삶은... 너무 무료하고 지루해요...ㅜ.ㅜ
    꼭~ 가세요!
    그리고 전 돈이 쫌 많이 아쉬운 관계로 꼭 비행기표 따로 호텔 따로, 자유여행 가요~
    그럼 패키지 갈때보다 2~30% 적게 들고, 여행지 공부하는거며, 이런저런 예약하는 거며...
    그 재미도 얼마나 쏠쏠한데요...ㅎㅎㅎ
    (전 주로 아쿠아랑 태사랑가요...총총총)

  • 9. ..
    '07.1.19 10:25 AM (203.229.xxx.225)

    저도 일년에 한번간다쳐도 100~200만원이면 갈 것을 좀더 아껴쓰고 매년 다녔으면 좋았지 않을까 후회돼요. 여행은 나이 먹을 수록 갈 시간이 없더라구요.

  • 10. 갈까말까망설임
    '07.1.19 2:32 PM (211.211.xxx.217)

    모든님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제글에 이렇게 많은 답변 달아주시고
    여행 잘다녀오라고 하신분들 님들 덕분에 훌훌털고 잘다녀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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