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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종합병원산부인과와 동네병원산부인과중 어디가 좋은건가요?

임신초기맘 조회수 : 781
작성일 : 2007-01-16 14:10:57
임신 1달째거든요
나이가 30대초반이라 아무래도 20대보다는 조심스러워서
병원이 많이 신경쓰이네요...

전에 종합병원 산부인과는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안봐준다는 야글 들어서
동네병원(작은데 말고 큰병원)을 다닐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참..저희집은 분당이구요
분당동에 있는 행복가득산부인과 ( 4층건물 전체가 다 산부인과고 의사선생님은 4명정도 계시구요)
를 1번 다녀왔거든요

근데 애2 명 난 아는 엄마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가 괜찮다고
이왕이면 종합병원이 더 낫지 않겠냐고 그러네요
이 엄마는 첫째 낳을때는 300만원정도 들었는데, 둘째 낳을때는 서울대병원서 낳았는데
100만원정도 들었다면서 가격대비 괜찮다고
저보고 자꾸 서울대병원으로 다니라고 하거든요

종합병원은 차병원도 있긴 하거든요..
근데 전에 차병원 산부인과가 별로 안좋다는 야글 들어서....
지금 고민이거든요
종합병원 산부인과가 낳을지,,, 동네에 큰산부인과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낳을지....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22.99.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1.16 2:18 PM (222.237.xxx.151)

    저도 30대 초반 임산부인데요.
    요즘은 결혼 늦게들 하셔서 30대 초반 임산부 많은걸로 아는데요.

    특별히 이상이 있지 않다면 종합병원 갈 필요가 있을까요?
    오래 기다려야 하고...
    저 아는 언니는 동네 규모가 좀 큰곳 다니다가
    양수과다 증세가 있어서 종합병원으로 옮기긴했어요.

    동네 전문병원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의사샘이 4분이면 작은 규모도 아니구요.

  • 2. 저도 분당동
    '07.1.16 2:31 PM (59.31.xxx.14)

    이사오기전에 분당동 살았었는데요
    저는 참 산부인과 다녔었어요
    이유미선생님한테 진료 받았었는데 따로 병원을 개원하셨더라구요
    참은 소아과랑 같이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소아과 선생님도 좋으시고
    살짝 가셔서 병원 분위기한번 보세요
    입원실 간호사들이 좀 무섭(?)긴하지만
    진료쪽은 괜찮아요 전 2003년에 애기 낳았어요
    행복가득 율동공원 옆에 있는거죠
    아님 서현에있는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 거기도 괜찮은거 같은데요

  • 3. ..
    '07.1.16 2:39 PM (122.34.xxx.45)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전 첫애 둘째 모두 종합병원에서 출산했어요.
    두번다 산전진단만 해주는 산부인과 거의 8개월까지 다니다 진료의뢰서 받고 종합병원으로 옮겼구요.
    (근데 2-3개월때부터 산전진단까지 종합병원에서 다 받는다면 기다리는 대기시간, 의료비 만만치 않아요)
    일원역의 삼성의료원 같은 경우는 모유수유를 장려하는 곳이라 특히 좋았구요.
    저는 산전 산후 당뇨병 때문에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
    그리고 출산하면서 눈에 실핏줄이 다 터져 안과 진료 받아야 헀는데,
    종합병원이니 한꺼번에 연결된 진료가 가능해서 편리했어요.
    단점은 분만대기중 온갖 레지던트, 인턴들의 내진이 싫었던 기억이 있네요.
    (첫애땐 그랬는데 둘째땐 진통오고 1시간 만에 출산해서 그 고충은 없어 좋았구요.)

  • 4. ...
    '07.1.16 5:06 PM (222.104.xxx.62)

    헥~~~@@가격 보고 눈 돌아 갑니다``
    전 둘다 갠 병원서 낳긴 했는데 갠병원 역시 담다의사 기다려서 진료받기는 마찬가지구요~
    출산했을시 개인병원이 좀더 비싼 편이긴 합니다~
    종합은 5인실 이상이 무료였던가 ?아마 그랫어요..
    갠병원은 야간진료라해서 저녁7시~8시까지도 외래진료하기도 하구요~
    몸에 별이상 없다면 집근처다니다가 나중에 막달에 결정해도 게안을듯 한데요``

  • 5. 동지
    '07.1.17 4:24 PM (221.163.xxx.206)

    저두 30대 중반, 분당사는 첫애 임신중인 임산부인데요.
    고민하다가 걍 집에서 가깝고 나름 규모가 있는 메디파크 다닙니다. 기다지도 않고 규모도 꽤 되어서 안전해 보이고...아직까진 만족스러운데요. 조리원이 별로라고 해서 막달에 다른곳으로 옮기려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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