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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모유 관련 방송 보면서

ㅋㅋㅋ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07-01-14 23:18:11
저거 보고 예전에 시끄러웠던 것처럼 손주랑 젖 나눠 먹자는 할아버지/할머니가 늘어나면 어쩌나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들어요....(지금 왠 암 걸린 할아버지가 모유에 과일 섞어 쥬스 만들어 먹고 좋아졌다고 하네요...ㅜ.ㅜ)
IP : 220.88.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7.1.15 12:07 AM (59.7.xxx.184)

    저도 그 생각했네요. 이상한 할머니, 할아버지들 또 많이 생기겠다고ㅠㅠ 좀 참아줬으면...

  • 2. 덕이님
    '07.1.15 12:41 AM (211.209.xxx.148)

    ㅎㅎㅎ 갈수록 별난사람들 많아지는거 같아여....

  • 3. 윽..
    '07.1.15 2:14 AM (211.58.xxx.67)

    생각만 해도 역겹네요.. 윽..

  • 4. ,,,,,
    '07.1.15 2:27 AM (61.74.xxx.144)

    ㅎㅎㅎ 모유가 좋다는 취지였겠지만
    저도 그 장면에서는 csi랑 오버랩 되면서(전에 어떤 여자가 사람 장기를 믹서에 갈아서 맛있게 먹던 사건이 있었거든요,,)좀 그랬어요,,
    할튼 딴건 몰라도 나라에서 모유남는것 관리해서 원하는사람에게 주는건 부러웠습니다..

  • 5. 개굴굴
    '07.1.15 6:55 AM (125.177.xxx.163)

    저도 그 생각했어요..모유가 아무리 좋아도 아기 음식아닌가요?

  • 6. .
    '07.1.15 9:07 AM (69.180.xxx.46)

    그러게요. 생각만해도 매쓰겁다는 할튼 울나라 사람들은 뭐게 몸에만 좋다면 다 원츄란 생각은ㅎㅎ
    윗분 말씀처럼 모유는 아가 음식이고, 어른들위해서 초유 이런것도 있잖아요. 정말 별난사람들 많네요~헐

  • 7. 저도
    '07.1.15 4:48 PM (147.6.xxx.194)

    저는 아빠가 암투병중이세요. 지금 임신중이구요, 솔직히 그거 보면서 모유가 많이 나와서 아기먹고 아빠한테도 과일이랑 갈아서 몰래 주고싶다는 생각 했어요. 피부병있는 남편한테도 먹이고 싶구... 엽기적이지만 제 경우가 되니 그런생각도 들더군요. 남편한테 남으면 자기도 좀 먹어~ 그랬더니 아기먹기도 모자랄텐데 아까워서 그걸 어찌 먹냐? 남으면 미숙아나 모유못먹는 다른 아기한테 기증해야지.. 하더군요.

  • 8. 저도ㅋㅋ
    '07.1.16 2:41 AM (222.108.xxx.182)

    저도 그방송보면서....모유달라는 노인분들 있겠구만.....싶었어요...ㅎㅎㅎ
    으윽....참 그렇지요...으윽......정말
    헌데 또...정말 윗분처럼 가족이 아푸면....저라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정말...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면...저 못할게없을꺼같아요...
    제부모님이 투병중이라면....엽기적이라 해도....^^
    글구....우리나라도 모유은행이 미국처럼 활성화되고 관리가 제발 철저히 잘되기길 바래요....
    모유 다른분께 나눠주시는 따뜻한 분들보고 참.....기분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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