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모든 숫자, 글자를 거꾸로 써요..

글씨쓰기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07-01-12 10:36:46
이제 한국나이로 6살이 된 딸래미...
(2002년 9월생)

연필잡고 숫자, 글자를 쓰는 재미에 한창 빠져있습니다.
오른손잡이입니다.

문제는!
숫자건 글자건
거울로 보는모양처럼 "거꾸로" 쓴다는겁니다.

바로 쓰라고 가르쳐주려고 하면 싫다면서 거꾸로 써버립니다.

읽을때도 오른쪽부터 읽는답니다..ㅠ.ㅠ

이랬던 아이들 있나요?

저나 남편이 써놓은 숫자를 보면 "엄마,아빠는 왜 거꾸로 써요?.." 이런답니다..ㅠ.ㅠ
IP : 220.116.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1.12 10:44 AM (203.227.xxx.37)

    울아들은 5세인데
    숫자를 거꾸로 읽어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손잡이라서 그런가? 싶어요...

  • 2. 천재아가
    '07.1.12 11:32 AM (221.149.xxx.17)

    원래 뇌는 글자를 읽을 때 아드님처럼 오른쪽부터 읽었을 때 더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구조라고 배웠어요.
    히브리어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방식인데, 그래서 유태인들 중에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이 많다고
    히브리어 전공하신 교수님께 들었어요.
    제가 보기에는 정상인 듯 한데요. 저도 어릴 때 숫자를 죄다 거꾸로 썼었는데 초등학교 입학하고나서부터
    저절로 고쳐졌어요. 뇌가 성장하는 단계이니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걱정되시면 소아과
    와 안과 가셔서 검사 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3. 여기..
    '07.1.12 12:20 PM (124.53.xxx.61)

    우리 아들은 글씨 쓰는 것만 그랬어요.
    일부러 그렇게 쓰려고 해도 못할 거 같은데 어찌나 거꾸로 써 놓는지..
    유치원에서 그렇게 자주 쓰는 자기 이름도 거꾸로, 숫자도 거꾸로..

    정확히 언제 고쳐졌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고쳐졌나 봅니다.
    그것 때문에 입학 걱정했던 기억은 없거든요.

  • 4. 우리도
    '07.1.12 4:09 PM (222.237.xxx.167)

    아이들 거울 보듯이 정말 신기하게 거꾸로 쓰죠. 우리 딸이 그랬는데... 지금 머리 무지하게 좋습니다.

  • 5. ...
    '07.1.12 5:06 PM (220.116.xxx.3)

    우리딸도 유치원때 뭐든 거꾸로 썼어요.
    학교에 입학하니 저절로 고쳐지긴 했는데 왼손잡이였네요.
    왠손으로 쓴 글씨가 나 오른손 보다 훨 이뻐요...ㅋ

  • 6. ㅎㅎ
    '07.1.12 5:58 PM (210.57.xxx.150)

    그맘때 (만 5살정도) 아이들이 미러현상인가 뭔가 해서 거꾸로 쓴답니다.극히 정상적인거예요..근데..그게 만 7살되서도 그러면 좀 심각한거구요

  • 7. 난독증
    '07.1.12 7:07 PM (121.131.xxx.158)

    검사를 해보세요
    그냥 그러는 경우도 있고 난독증인 경우도 있는데
    일단 검사를 해 두시면
    고쳐질 때까지
    님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 8. 걱정 마세요
    '07.1.12 11:14 PM (219.241.xxx.103)

    금방 고쳐져요.
    아이들 한글 가르치다보녀 다수의 어린이가 숫자와 한글을 정확하게
    뒤집어서 쓰는 어린이들 많아요.
    입학 전에 다 고쳐지고요, 걱정 안하셔도 돼요.
    지금도 우리 둘 째아이가 '오빠 바보'를 벽에 뒤집어 써놓은 것이 있어요.
    항상 웃어요. 그 딸아이 소설가 같이 글 잘 쓰고 그림 잘 그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458 학생장학적금을 어떻게? 적금 2007/01/12 145
99457 여자 팔운동하기에 아령 몇 킬로짜리가 적당할까요? 4 궁금이 2007/01/12 1,473
99456 아이들 전문 안과는 없나요? 3 안과 2007/01/12 340
99455 앨범 저렴하게 구입하는 곳좀 알려주세요 앨범 2007/01/12 109
99454 이해가 안 되어서..... 6 글쎄 2007/01/12 1,865
99453 내무부 차관을 영어로... 3 영어고민 2007/01/12 743
99452 생리가 늦어지는 경우...테스트기도 음성 5 심난 2007/01/12 833
99451 아이가 모든 숫자, 글자를 거꾸로 써요.. 8 글씨쓰기 2007/01/12 2,213
99450 제가 생각해도 제가 웃긴거 같네요. 7 제가 2007/01/12 1,111
99449 컴퓨터고수님들 질문있어요~~~ 4 질문 2007/01/12 273
99448 일본인에게 선물을 해야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10 고민중.. 2007/01/12 682
99447 NRC 통신(선불전화) 에 대해 아시는 분... 2 다단계 2007/01/12 141
99446 이런상황에서라도 둘째 낳는게 좋을까요? 17 심란 2007/01/12 1,339
99445 면세점에서 가방 구입 후 9 Tax 2007/01/12 1,495
99444 쟈스민님 요리책 이름이요..컴앞대기중 5 급급급 2007/01/12 979
99443 편한 신발 추천해주세요 4 .. 2007/01/12 650
99442 코스트코 베이컨 골라주세요 8 당신의 선택.. 2007/01/12 1,475
99441 많이 내야 할까요? 세금 2007/01/12 313
99440 집 오래 비워보신 분 계세요? 9 혹시.. 2007/01/12 1,242
99439 종암동 래미안.. 어떨까요? 무주택 2007/01/12 853
99438 이유식책,육아책 1 나도엄마 2007/01/12 312
99437 빨래 삶기 질문이요~ 7 노랑 2007/01/12 709
99436 저는 양말이 왜 자꾸 흘러내릴까요? 3 궁금이 2007/01/12 610
99435 임신 33주,,아직두 자리를 못잡은 우리 아가~ 8 뽀연~ 2007/01/12 579
99434 또띠아 마트에 가면 파나요? 4 또띠아 2007/01/12 1,201
99433 과천, 사당에 가베나 오르다 프리 선생님 소개 시켜주세요 1 가베 2007/01/12 213
99432 서초동쪽에 2 빌라 2007/01/12 396
99431 못생긴귤을 선물해도 될까요? 8 선물 2007/01/12 756
99430 am3:48 지금 뭐하고있나요? 4 걍~ 2007/01/12 658
99429 가게에서 있었던 일 14 .... 2007/01/12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