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3기일 경우 치료비가 얼마나 들까요?

[며느리]

시아버님이 위암3기이신데요.

며칠전 제거 수술을 하려고 개복했는데 의사말이

열어보니 조직을 떼어내기가 어렵구 위험하다며 일단 닫구

항암치료로 사이즈를 줄인 후 다시 수술을 하던지 하자고 했다네요...

지금 신촌세브란에 계시구요.
(처음엔 2인실에 3일정도 계시다가 지금은 5인실로 옮기셨어요)

이런 경우, 향후 항암치료까지 해서 치료비가 한 얼마정도 드나요?

어머님은 보험이 있으니 걱정말라고 하시지만 자식된 도리로써 모른척 할 수도 없고 해서

저희도 형편이 어렵지만 일정부분 분담해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대략 어느 정도 드는지 경험 있으신 분 좀 알려주세요.

[원무과에]

저희 친정아버지도 암이셨는데 비용이 가물가물하네요. 병원 원무과에 문의해보세요. 아무래도 그게 젤 정확할 듯 싶어요.

[....]

지난해부터 암보험 적용부분이 많아서 많이 저렴해졌지만 정확한 금액이 정해져 나오진 않지요

[뉴스 보니]

자기분담금이 50만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생각 보다 적었어요.)식대와 같은 부대비용이 꽤 든답니다. 보호자 식대는 생각 안하잖아요.

[..]

병원외에 자식된 도리로 좋다는 약 구하다보면..
또 병원에서 보험안되는 표적 항암제 쓰라고 하면..
한달에 몇백도..ㅜ.ㅜ

[제가]

아는분도 위암 말기세요.
그래서 자주 항암치료를 받으러 다니시길래 제가 여쭤봤죠.
병원비가 아주 많이 나올텐데 힘드시겠어요.
그랬더니 언제부터라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하지는 않구요.
자기분담금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그래서 다행이라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한번 알아보세요.
그분은 서울대병원에 다니셨거든요.

[해당]

병원 원무과가 최고예여 저두 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하게 되어서 병원 간 김에 원무과 가서 알아보니 대강 금액 알려주더라구여 젤 정확한거 같아여

[..]

병원비가 문제가 아니라 3기 정도 되었으면 애타는 자식 마음에 산삼도 사고 뭐도 사고 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요. 좋은 요양시설에 계시면 또 기백씩 들어가고... 형편따라 하기 나름일듯.

[원글]

답변 감사합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