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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요!! 조회수 : 662
작성일 : 2007-01-09 20:47:36
너무 정신없어서

82부터 찾습니다.

저 앞전에 전세이사 때문에 고민을 했던 회원이랍니다.

이사를 해야 할 상황이라 전세 집을 보던 중 제일

괜찮은 곳을 찾았는데 그곳이 1층에 상가가 있는

곳이라는 글 남겼더랬어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저런 걱정 달린 리플을 많이 써주셨어요.

일단 상가가 세탁소와 배달음식점이 있는 곳이라

세탁소 세탁 냄새와 음식점 냄새가 많이 나지 않겠냐는..

저도 그 부분이 걱정돼서 그 후로 몇군데 더 보긴 했는데

워낙 반반이더라구요.

일반 다세대 건물은 너무 좁게 나와서 전세값은 비싼데

방의 크기는 너무 형편없이 작구요.

베란다도 없는 곳들이 많구요.

앞전에 맘에 들었던 곳은 위치면이나 건물층수나 크기나

1층에 세탁소나 음식점이 있는 것 외엔 정말 다 괜찮습니다.

돈이 많지 않아서 더 큰 금액으로 더 좋은 곳 구할 형편 못되는

입장이니 단점도 생각해서 그쪽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던 터였는데

일이 급하게 진행이 되고 있어서요.

일단 저희가 지금 살고 있는 전세건물이 몇년전에 경매로 넘어갔다가

겨우 새 소유주가 나타나서 법원에 낙찰금을 전액 다 지급한

상태구요.

세입자들은 법원에서 배당금 지급일에 명도확인서를 가지고 가서


전세금을 받으면 되는 상황입니다.

이 시점에서 세입자들이 고민이  대부분 돈이 없는 형편이라

전세금 배당을 법원에서 지급 받아서 이사갈 곳에 잔금을

치뤄야 하는데  법원에서는 배당할때 명도확인서를 지참해야

배당금이 나오잖아요.

그 명도확인서는 집주인이 방에 짐을 다 빼고 각종 공과금을

다 깨끗히 처리한걸 확인해야 도장을 찍어 주구요.

이러다 보니 다른 곳 전세 계약을 하더라도 잔금문제 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괜찮게 봤던 상가건물을 소개해줬던 부동산에서 오늘 전화가

온 모양이더라구요.  다른 부동산을 통해서 집 보러 온 사람들이

그 집을 맘에 들어해서 내일 계약에 들어갈 것처럼 얘기하기에

먼저 집을 보러 몇번 왔던 저희도 결정을 내리기 전이라 먼저

물어보고 계약을 안한다고 하면 내일 계약 들어간다구요.

그러다보니 더 마음이 급해져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 끝에

저희가 계약을 하기로 했어요.


내일 오전중으로 계약하자고 하더군요.  둘다 맞벌이라 시간이
애매한데 부동산에선 오전중으로 하자고 하네요.  

이부분에서 솔직히 저희가 계약을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내일 계약하기로 결정했는데 꼭 오전중에 해야 할까 싶어요.

퇴근하고 가서 계약할 생각이었는데...

여튼 계약을 일단 그렇게 하고 먼저 계약금으로 10% 지급하구요

원래는 이사하는날 짐 옮기면서 잔금 치러야 하는게 맞는건데

저희 입장이 법원 배당금을 받으려면 명도 확인서가 있어야 하고

지금 살고있는 집주인은 명도확인서 받으려면 짐 다 빼고 확인해줘야

하니까 짐 빼는날 확인해 주겟다고 합니다.

이 부분도 인터넷이나 여러군데 확인했을때 원래는 그게 원칙이지만

세입자의 입장에선 돈을 받아야 이사를 가던 잔금을 치르던 할 수있으니

집주인과 잘 얘기하면 보통 명도확인서에 도장 찍어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또 저희가 일단 다른집 계약한 계약서 보여주고 명도확인서 받으면

안돼겠냐고 했더니 현 집주인은 그렇게는 안돼겠다고 단호히 그러네요.

저희가 배당금 받고 바로 다음날 이사할 계획으로 집을 알아본건데..

이러다 보니 전세금 잔금에 문제가 생겨서요.

겨우 겨우 남편과 상의한게

일단 이사갈 곳에 내일 계약서와 계약금을 써서 계약을 해놓고

부동산이랑 얘기해서 저희 입장을 얘기해서 타협한 결과

배당금 받기 일주일전에 그 집으로 짐을 옮기고 짐 옮기는날

전세금의 반절은 다 내고  그 후 일주일 후에 배당금 받아서

남은 잔금을 다 치르기로 일단 결정을 했었거든요.

너무 바쁘게 일이 돌아가니까 정신이 없어요.

어찌해야 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구요.

우선은 결정한바 대로 해야 할텐데...


대부분 명도확인서 그렇게 안써주는 걸까요?
IP : 61.77.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해요!!
    '07.1.9 8:56 PM (61.77.xxx.252)

    ㅠ.ㅠ 계약 안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역시 잔금문제가 제일 걸리네요.
    부동산에서 집주인과 잘 얘기해줘서 배당금 받기 일주일전에 짐 옮기면서
    전세금 반절 다 내고 나머지만 배당금 받아서 주기로 한걸로 확인 받은 줄 알았더니
    부동산에서 집주인이 곤란하다고 해서 말짱 도루묵 되었답니다.
    휴. 또 열심히 다른 곳 찾아보긴 해야하는데 다른 곳을 찾아도 결국 명도확인서
    받으려면 짐은 다 빼야 하고 새로 이사할 수 있는 곳들은 전세금을 다 받아야
    이사가 가능하니.. 에휴...딱 하루 차이인데 지금 살고 있는 집주인은 단호히도
    명도확인 못해준다 하네요. 짐을 배당금 받기 전에 알아서 다 빼던가
    그도 아니면 배당금 받고 이사가는 날까찌 ...그게 단 하루가 되더라도 월세 계산 하라고...ㅠ,ㅠ
    아..돈이 왠수네요.ㅠ.ㅠ

  • 2. 보관이사
    '07.1.9 9:18 PM (222.101.xxx.26)

    자금의 여유가있으시면 보관이사 하시면어때요..

  • 3. 급해요!!
    '07.1.9 9:37 PM (61.77.xxx.252)

    ㅎㅎ 자금의 여유가 없어서요..^^;
    자금 여유가 있다면 배당금에 큰 신경 안써도 될텐데. ^^;
    잘 되겠지요..
    어차피 괜찮게 생각했던 곳은 계약 못하게 되었으니
    다른 곳 잘 찾아보면 또 좋은 곳 나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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