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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사정때문에 딸이 친정부모 제사지려고 합니다!(친정부모제사시내시는분?)

한숨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07-01-08 13:16:04


딸이 친정부모 제사지내려고 합니다,,근대 제게 자식이 없습니다

언니말로는  제사는 몇대가 지내는건데 너가 자식도 없는데 하네요..

친정부모 제사 제가(딸) 지내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호적파 갔다고 안돼나요??  그러면 딸만 가진 부모들은 어찌하나요??

IP : 59.19.xxx.1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07.1.8 1:23 PM (211.224.xxx.40)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땰도 아들처럼 지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딸만 계신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저는 앞으로 며느리가 친정부모님 제사 지내야 한다면
    당연히 지내게 하려고 합니다
    (저 맏며느리여서 제사 지냅니다)

    제 친구들은 그런법이 어디 있냐지만
    부모님 제사를 아들 딸 가릴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들 부모세대는 시부모님 포함하여
    어림도 없다 생각하시지요
    격식이 문제가 아니라 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보고 그럼 사돈끼리 ? 제사 지내야 하냐고 하지만
    어떻습니까?
    자식이 부모 제사 지내는게 .

  • 2. .
    '07.1.8 1:23 PM (203.229.xxx.253)

    요즘은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주변 친척이 제사를 가져가던데요.

  • 3. 안될거
    '07.1.8 2:13 PM (211.202.xxx.186)

    있나요?
    저는 괜찮을거 같아요.
    하긴 뭐 격식 같은거 따지시는 분들이라면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딸이라고 부모님 제사
    못 모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거 같네요.

  • 4. 좋아요
    '07.1.8 2:16 PM (211.176.xxx.154)

    안될 거 없어요.
    심청전에도 심학규가
    심청이 키우면서 '외손봉사' 바란다는 말이 나오던걸요.

  • 5.
    '07.1.8 2:53 PM (125.176.xxx.249)

    저 외동딸이고, 제아이들 딸둘이고...
    저 친정아버지 제사 지냅니다. 명절에도 명절당일에 시댁에 가요. 차례지내구.
    요즘은 시댁서도 많이 인정들 해주시는 분위기구...

  • 6. ^^
    '07.1.8 3:04 PM (222.101.xxx.241)

    저희 친정올케가 여형제들 뿐에요
    무려 딸만 7명이요
    친정엄니 돌아가시고 3째딸이 아버지 모시는데
    제사는 각자 음식을 해갖고 묘에가서 절한다고 하네요
    그것도 참 좋은생각같았어요
    시댁에서 이러쿵 저러쿵하는 소리 듣지않고요

  • 7. 조선초
    '07.1.8 4:12 PM (211.33.xxx.147)

    조선초기만 해도 외손봉사, 윤회봉사 했었다고 하구요.
    남녀균등상속등~ 우리가 알고있는것과는 상당한 거기가 있더군요.
    조선중기이후, 주자가례 중국에서 들어오고,
    숭유억불어쩌구.. 지금 알고있는 장자중심의 제사법이 원래 전통은 아니랍니다.

    처가살이도 다반사였었다는데..

  • 8. 동감,,ㅋㅋ
    '07.1.8 4:13 PM (210.210.xxx.39)

    짐,,글올리신분과,,좀,,같은부분이,,있어,,글몇자,,적어봅니다,,
    저또한,,결혼6년차,,주부인데여,,첨부터그랫던것이,,아니라,,
    살면서,,생각해보니,,명절때마다,,친정어머니께서,,제사상을다,,보시구있습니다,,지금도,,맞찬가지이구여,,
    그래서,,언젠가부터,,그런생각이,,들엇담니다,,명절땐,,저또한,,시댁에가서,,제사음식을해야하니,,어쩔수
    없구,,대신,,,기제사땐,,제가다,,하기로해서,,이제그렇게한지,,몇년안되엇담니다,,
    제가,,여기에서,,말하고싶은건,,어떤경우에서라도,,본인이,,원한다면,,할수잇다,,이것이지요,,
    정성으로,,조상을,,섬기는것이,,중요한것,,아니겠습니가???
    잘은몰라도,,전,,그리생각되어짐니다,,

  • 9. 하하하!!!
    '07.1.8 4:50 PM (211.221.xxx.145)

    따님이 친정 부모님 제사를 지내드리는게 왜 안되겠습니까? ^^
    그리고, 원글님께 자손이 없으시다면, 그 다음대에는 절에서 제사를 지내드리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혹은 지금도 제사를 모실 여건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가까운 사찰에 말씀을 드려서 제사를 지내드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원글님께서 낮에 불공을 드릴때 참석하셔서 간단하게나마 마음속으로 부모님의 음덕을 기리시면 되구요.
    모든건 마음이 중요하지 형식은 결코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특히 조상을 섬기는 마음에서는요.

  • 10. 저라면
    '07.1.8 5:44 PM (210.105.xxx.253)

    하겠습니다.

  • 11. 저도..
    '07.1.8 10:48 PM (211.178.xxx.155)

    저라면 사정이 그리되면 제가 제사지내겠습니다.
    딸도 자식인데.. 딸낳을때는 배안아프고 나았겠습니까.
    호적이옮겨졌다는것도 다 어찌보면 종이한장인데 어찌 천륜에 비하겠습니까.

  • 12. ...
    '07.1.8 11:49 PM (219.250.xxx.150)

    근데 원글님 아들 있으시잖아요... 지금 중3이던가?
    가끔 자게에 아들 얘기 자주 쓰시더니 왜 갑자기 자식이 없다는 말씀????

  • 13. 허걱..
    '07.1.9 12:07 AM (218.51.xxx.79)

    ... 님

    원글님은 아이 없다는데..?? 갑자기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아신거에요? ip주소보고 그러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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