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고를 목표로 하는데요.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수험생맘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07-01-05 14:28:29
예비 중3 엄마입니다

아이가 내신 성적이 좋아서 외고를 준비하고 있어요.

외고 준비하는데 토플 점수가 필수 인가요?

우리 아이는 외국에 갔다온적이 없어 말하기는 버벅거리는데

듣기나 읽기 문법 등은 꽤 하는 편입니다.

쓰기는 아주 잘하지는 않지만 전혀 못하는건 아니구요.

학원에서 테스트해보면 상당히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근데 토플은 한번도 공부해본적이 없어요.

외고 입시에 토플 점수가 꼭 필요한가요?

입시에 꼭 필요하지 않다고는 해도 어차피 언젠가는 꼭 해야 하는

피할수 없는 존재인가요?

지금 학원을 정해야 하는데 외고반에 들어가야 하는지 토플반에 들어가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지금 토플을 안해놓으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해야 하는데

고등학교때 토플 공부 할 시간이 있을까요?

경험있는 엄마들, 선생님들의 도움말씀 기다릴게요.

도움주실거죠?
IP : 211.41.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고합격생
    '07.1.5 4:11 PM (211.176.xxx.91)

    외고에 합격한 후에도 걱정이 산더미이지만, 입시전에 제가 겪었던 궁금증들을 쓰셔서
    도움이 될까하고 로긴했어요.
    제 아이는 내신 8% 대여서 한 걱정 했는데 운좋게 합격했네요.
    3학년 4월에 외고가기로 목표잡고 여름방학 때부터 영어, 수학 전문학원에서 본격적으로 공부했어요.
    공식 토플시험 본 적 없어요. 전 단과학원이라 이리 저리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같이 합격한 친구는 종로엠에서 알아서 관리해 주더군요.
    합격한 이후를 대비해서 고득점대의 토플성적을 유지하면,
    학교 내신 영어에서 한결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수학도 마찬가지로 요즘은 내신전쟁이라
    공통수학 정도는 선행하고 가는 거라네요.

  • 2. 수험생맘
    '07.1.5 4:38 PM (211.41.xxx.211)

    윗님 글 감사드려요. 3학년 4월에야 외고 준비를 시작하셧다구요?
    토플 시험도 본적이 없으시다구요?
    아주 반가운 마음이 들면서 얼마나 기본기가 탄탄한 아이면 그리 늦게 준비 시작하고도
    합격했을까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
    그러니까 토플이 입시에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그 이후를 위해 토플 준비를
    해두어라 이런 말씀 이시죠? 고마워요.

  • 3. 공부선행
    '07.1.5 4:39 PM (211.207.xxx.26)

    많이 하고 옵니다.
    특히 영어반은 영어와 수학 중학교때 고등학교 전과정 선행 해야
    그나마 좀 따라갑니다.

  • 4. 제가듣기론
    '07.1.5 4:46 PM (61.74.xxx.110)

    왠만한 외고합격생 토플 점수 250은 넘는다던데요.
    토플점수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정도 실력이 되어야 한다던데요.

  • 5. 수험생맘
    '07.1.5 4:53 PM (211.41.xxx.211)

    저희 아이는 토플쪽으로는 공부를 안해봤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왔고요
    학원 테스트 결과로 봐서 실력은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요즘은 대부분 토플로 공부하는 분위기라서
    제가 잘못 생각했구나 후회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애도 토플로 공부시킬걸 하구요.

  • 6. \\\\\
    '07.1.5 5:18 PM (211.41.xxx.217)

    울딸 외고나와서 올 수능봤습니다.
    일반고보다 공부도 많이하고 뭐 괜찮았습니다.
    6살때부터 영어 공부도 시키고 제딴엔 영어 잘하는줄 알았답니다.
    근데 워낙 레벨차이나는(외국살다온아이들-다른과목은 좀 못하지만)
    특례로 수시로 갑니다. 울딸 내신땜에 전과목 진빠지게 했습니다.
    그래도 수시 못썼습니다. 전교1~3% 쓸수있습니다.
    물론 저희딸이 부족했겠죠. 하지만 일반고가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외고라고 모두가 잘갈수는 없습니다. 학교에서 왠종일 가르치는것도 아닙니다.
    결국 더좋은 학원에 더좋은 과외가 필요하더군요..외고라서의 부가세같은거랄까
    하여튼 전 일반고에서 더많은시간 투자할수있고 스스로의노력이 가장 좋은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목고는 특별한 고등학교가아닌 특별하고싶은 고등학교 라고 생각됩니다.

  • 7. 외고
    '07.1.5 7:44 PM (202.136.xxx.240)

    외고외고 하는 분위기에 꼭 외고를 보내야만 할것 같다가
    윗님 같은 얘길 들으면 또 일반고가 나을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윗님 일반고에서 더 많은 시간 투자할수 있다는 건
    외고보다 학교에 잡혀있는 시간이 적어서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많다는 뜻입니까?

  • 8. 에비 중3 엄마
    '07.1.5 11:46 PM (221.148.xxx.196)

    우리 아이도 외고 준비합니다. 외국에서 살고 왔고 내신도 썩 좋지는 않지만 전교 5%안에 들어요.
    외고 준비하는 이유는 아이 스스로가 원해요. 자기 성격상 일반고 가면 자신 없데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위기감 느끼면서 열심히 하고 싶데요. 내년부터 대입 내신 비중이 높아지는데
    외고가서 내신 때문에 스트레스 받느니 조금 수월한 일반고 갔으면 좋겠는데 엄마 생각은. 지금
    토플학원에서 토플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적우수자로 가기에는 내신이 별로라 영어우수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외국어을 다 좋아하고 제가 보기에도 조금 타고난 재능도 있는 것 같아 자기가 원하는
    외고에 가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429 코스코에서 회원가입시 준다는 상품할인권.. 13 궁금.. 2007/01/05 881
98428 2001 아울렛에서 아이 가구를 살까 하는데요. 1 아이가구 2007/01/05 606
98427 영화...다운받아보기... 12 ... 2007/01/05 1,217
98426 입술에 딱지가 두껍게 졌는데 ㅜ.ㅜ 3 ... 2007/01/05 334
98425 보노보노/ 옥산부페 가보신 분..회 어떤가요? 2 회먹고파 2007/01/05 602
98424 대천으로 여행가는데... 2 조언부탁해요.. 2007/01/05 168
98423 휘슬러 압력솥.. 도와주세요~~ ^^ 2 휘슬러 2007/01/05 491
98422 6살아이랑 롯데월드 가는데 자유이용권 끊어야 할까요? 3 궁금녀 2007/01/05 325
98421 호주자유여행 가능할까요? 여행사 횡포 ..화가 나서 4 호주여행 2007/01/05 662
98420 아시는분 계시나요?? 2 .... 2007/01/05 418
98419 보통 전화요금 얼마나 나오시나요? 3 .. 2007/01/05 686
98418 외고를 목표로 하는데요.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8 수험생맘 2007/01/05 1,681
98417 왜 하필 생일이~~~~@$%&.... 8 \\\ 2007/01/05 1,188
98416 20개월 아이 데리고 국내 물놀이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4 놀러가고파 2007/01/05 516
98415 독일 아헨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3 .. 2007/01/05 224
98414 삼성동 공항터미날에서 인천 공항 가는 버스가 있습니까? 12 교통 2007/01/05 790
98413 4살에 영어유치원 보내는거.. 10 저도 2007/01/05 1,083
98412 친척이 꿈(구렁이가 쟁반에 담겨있는)을 꾸었는데 이건 무슨 뜻일까요? 아시는 분 1 2007/01/05 288
98411 서울-울산 할인항공권도 있나요? 1 고민 2007/01/05 167
98410 국민관광상품권/넥스투어여행상품권 저렴하게사는 방법있나요? 1 상품권 2007/01/05 167
98409 둘째를 낳는 산모에게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5 선물 2007/01/05 473
98408 애들 잘 해먹인다는거... 23 지치는엄마 2007/01/05 2,656
98407 암보험 관련 문의...(자궁쪽) 1 ... 2007/01/05 267
98406 이사 예정인데.. 2 가까운거리 2007/01/05 414
98405 직장다니기 싫어요... 4 opp 2007/01/05 1,066
98404 살고있는 상태에서 5 날개 2007/01/05 773
98403 나쁜여자착한여자의 성현아씨 12 .. 2007/01/05 3,112
98402 리라초등학교 궁금해서요... 1 리라초 2007/01/05 862
98401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12 사악며늘 2007/01/05 1,490
98400 '바닷가 모래위에 그림을 그립니다. 라는 노래 제목아세요? 5 노래 2007/01/05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