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쑥뜸

자궁문제 조회수 : 518
작성일 : 2007-01-04 16:28:41

자궁의 질환으로 쑥뜸 떠 보신분 있으신가요?

제가 자궁의 근종도 있고 선근증도 있는데 주변에서 쑥뜸을 떠보라고 하는데 이게 냄새도 장난아니고

효과도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IP : 218.155.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발참
    '07.1.4 4:32 PM (61.82.xxx.96)

    생리도 안좋고 기미도 끼고 손발이 장난아니게 차요. 추위도 많이 타구요.
    주변의 아는 한의사가 냄새도 없고 연기도 안나는 왕뜸을 구해줘서 한달정도 했는데 추위 많이 타는 것은 확실히 좋아졌어요.

  • 2. 홍릉쪽에
    '07.1.4 9:16 PM (203.170.xxx.7)

    뜸,침으로 유명한 할아버지계세요
    그분말씀은 뜸으로 거의 모든 병이 나을수있다 하시는데요
    새벽에 가서 줄서야하고 하루 50명밖에 안보고
    진료받기 너무 힘들답니다

  • 3.
    '07.1.4 11:47 PM (218.51.xxx.250)

    김남수 할아버지 쑥뜸뜨고 산후풍 나은 사람입니다.
    울 남편은 저보고 꼭 약장수처럼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제 체질에 맞았는지
    1년 고생했던 산후풍.(전신관절-목 어깨 팔꿈치 팔목 무릎 손목 발목 손가락 다 아팠어요)이
    쑥뜸한지 3일부터 차도를 보이기 시작해서 2~3달을 꼬박 떴더니 거의 나았어요.

    그래서 저는 많이 해보라고들 하는데 다들 직경 5mm정도의 화상흉터때문인지 꺼려하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전 그냥 하지마라구 해요,.
    왜냐면 저처럼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온 사람아니라면 흉터까지 감수하고 할필요는 없을 거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당일 6시쯤 가면 된다구 해서 토요일날 갔다가 예약 다 차서 그냥 돌아오고
    다음날 새벽 00시에 가서 접수했더니 11번이었어요.

    지금도 생각나는 게 김남수할아버지가 저는 죽을 것처럼 아프고 힘들었는데
    저 침놓아주시면서 '죽을 것 같지요? 그런데 아무것도 아닙니다.금방 낫습니다."하는데
    솔직히 화가 났답니다. 한두달도 아니고 아이낳고 1년을 아팠는데 아무것도 아니라니..
    막 억울해서 눈물이 나오려구 하는 걸 참았거든요.

    그간의 그 고통과 설움 아무도 모르죠.

    그런데 거짓처럼 진통제 끊고 다시 나타난 통증이 쑥뜸3일쯤 뒤부터 사라졌어요.

    모르죠.남편말처럼 그전에 먹은 약이 몇 백만원어치였으니 그 약의 효험이 쑥뜸한 시기랑 맞아 떨어져서 효과가 있었는지...

    하여튼 저는 산후풍이랑 쑥뜸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흥분합니다. ;;;





    그리고 저두 자궁근종 있었는데 8cm 짜리요.

    둘째 임신하면서부터 초음파로 보이던 것이 둘째 낳고 수술하려했는데 산후풍때문에 병원도 못다니고
    둘째 40개월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맡았더니 없어졌다고 합니다.

    둘째 낳을때 터진건지...

    저처럼 그냥 없어질 수도 있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21 목욕할때마다 우는 아기. 5 초보엄마 2007/01/04 942
98220 맞을 짓을 했으니 맞았다는 사람한테 6 성격드런女 2007/01/04 1,881
98219 안양 군포 연쇄살인범.. 2 부디.. 2007/01/04 1,079
98218 진정이 안되는 내마음... 부부 2007/01/04 607
98217 에어컨 언제 사야 싼가요??????? 2 에어컨 2007/01/04 783
98216 에어컨 언제 사야 좀 저렴할까요???? 에어컨 2007/01/04 196
98215 물건판매하고 입금기다리는것... 6 지친다 2007/01/04 498
98214 거래후기... 1 김건일 2007/01/04 504
98213 [펌]이민영/이찬 사건에 된장남이 사회에 미친 해악 3가지 13 열받은이 2007/01/04 2,186
98212 맞을짓하니 때리지...ㅋㅋ 5 맞을짓 2007/01/04 1,811
98211 안경점 소개해주세요. 3 안경 2007/01/04 257
98210 아이 비디오 보여주려는데.. 비디오 2007/01/04 64
98209 주택청약부금 무주택10년.. 2007/01/04 125
98208 애기 코 막힐때 식염수 넣어도 되나요? 6 2007/01/04 628
98207 우리나라는 후진국.. 7 .. 2007/01/04 1,251
98206 백만원 조금 넘게 주고 산 오메가 시계 간단한 수리비가 36만원이라네요 8 황당하네요 2007/01/04 1,320
98205 19개월 아이 심장에 이상이 있는거 같다는데요... 2 채연엄마 2007/01/04 272
98204 마포,신촌쪽 커텐집 좀 알려주세요 별별 2007/01/04 182
98203 여행지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추천합니다. 2 여행 2007/01/04 648
98202 현관 중문 하신분들 계신가요?.. 10 .. 2007/01/04 1,133
98201 에디슨젓가락 1, 2 뭐가 다른가요? 2 알려주세요 2007/01/04 338
98200 디종 머스타드와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대해서 3 청춘 2007/01/04 589
98199 안면도 오션캐슬 가려고 하는데요, 2 휴가 2007/01/04 504
98198 시계보는것을 어떻게 쉽게 가르치나,,, 7 '''시간 2007/01/04 687
98197 임신은 아닌데 갑자기 속이 미식거리는건 왜일까요? 2 걱정 2007/01/04 430
98196 재혼이 더 쉬운가요? 2 재혼 2007/01/04 1,202
98195 엄마 생신인데 꽃집 추천 부탁드릴께요^^(강남쪽이나 강서구,목동근처) 11 2007/01/04 344
98194 어제 '달자의 봄' 첫방..채림 얼굴이 달라진거 같아요~ 18 잡담 2007/01/04 3,203
98193 맞을짓하니 맞은거겠지하는 아빠. 4 .. 2007/01/04 1,472
98192 렌탈하던 웅* 코웨이 정수기 반환하기 힘드네요. 6 .. 2007/01/04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