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미운3살?...

주니맘... 조회수 : 664
작성일 : 2007-01-04 14:19:37
큰아들 30개월 아,..이젠 해가 바뀌었으니 4살이네요...둘째아들 지금 2달 됐구요...
근데 정말 사내라 그런지...땀을 뻘뻘흘리면서 한시도 가만있질 않아요...말도 정말 안듣고...지 맘에 들때까지 떼도 심하고...
정말 미운3살이라고 하더니 그말 실감합니다...요샌 동생을 자꾸 건드려요....모르게 꼬집기도 하고 그 주변을 뛰기도 하면 전 아기 한테 넘어지기라도 할까봐...신경이 곤두서있구요..저두 한두번은 좋게 설명하듯히 이해를 시키는데...말귀 다알아듣는 놈이  하지말라는 행동을 또하니 전 화가 나구요....정말 하루라도 소리 안지르고 넘어가는 날이 없어요...어쩌다 엉덩이.종아리  때릴때도 있고...어제도 하지말라는 행동해서 엉덩이를 세게 두세대 때렸는데...오늘 또 맘에 걸리네요...어제 울던얼굴이 생각나면서...에휴
정말 득도의 길을 가야합니까?...ㅜ.ㅜ
IP : 222.106.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07.1.4 2:22 PM (221.150.xxx.115)

    둘째아드님이 2돌이 넘어가는 때가 오면 님 정말 감당하시기도 힘드실겁니다.
    해가 갈수록 아이들이 커갈수록 점점 힘들고 어려운게 부모의 길이랍니다.

  • 2. 아아..
    '07.1.4 2:26 PM (165.243.xxx.20)

    울 둘째 놈도 지금 31개월인데 .. 제가 직장맘이라 그렇지 하루 종일 보면 아마 매 많이 때릴 듯..
    저녁부터만 봐도 몇번씩 울컥하고 넘어옵니다..

  • 3. 주니맘...
    '07.1.4 2:29 PM (222.106.xxx.141)

    오 마이 갓~~~~ㅜ,ㅜ

  • 4. 연화
    '07.1.4 2:32 PM (211.214.xxx.83)

    애들 키우는건 장난이 아니죠
    아마 그래도 지금이 났다 할때가 올지도 몰라요
    어르신들 말씀이 커가면서 더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모쪼록 힘내시고요 건강한 한국인 만드세요 홧팅!

  • 5. ....
    '07.1.4 2:34 PM (218.49.xxx.34)

    아이 나름이고 어른들반응따라 달라집니다 .
    작은 아가 위주로 분위기 끌고 가지 마시고 큰아이 위주로 움직이세요
    큰아이 스스로 작은 아이를 보호해주고 싶은맘 생기도록요 .
    내아이가 변했어요,란 프로 가만히 분석해보면 거게가 문제 어른이 있지요

    그리고 미리 겁먹지 마셔요
    작은 아이 그나이 되면 큰아이는 나름 의젓해지기도 하니까요

  • 6. ..
    '07.1.4 2:48 PM (218.52.xxx.23)

    앞으로 쥐어뜯고 싶은 다섯살과 패죽이고 싶은 일곱살이 남았거늘...
    세살이면 아직 아기지요.
    '작은아이는 항상 큰 애, 너 다음이다'를 강조하고 세뇌시키세요.
    그 나이에 아우 보는건 여자들이 첩을 보는 스트레스와 맞먹는다잖아요.

  • 7. 아으
    '07.1.4 2:52 PM (222.101.xxx.24)

    아으 저도 올해로 4살된 30개월 아들래미 맘이에요...어쩜 그리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지...쉴새없이 움직여대니 헐떡거리고..눈치 슬슬 보며 하지말란짓하고...목욕하고 나면 옷안입겠다고 발가숭이로 다람쥐처럼 쪼르르 도망가 숨어버리고,,,우리애는 외동이라 하루종일 제 뒤를 졸졸졸 이에요...엄마랑 침대에서 딩굴고 놀고싶다고 울며 졸라서 침대로 가 누우면 지는 딴거 하러갑니다..저도 일어날려면 엄마는 침대에 누워있으랍니다..자기는 자기 할거 하고..미동만 움직여도 하던거 제쳐두고 달려와서 얼른 다시 누우라며 호통치고,,
    자기 먹은 밥그릇 싱크대에 가져다 넣는게 기특해서 칭찬해주고 있는데 얼마전부턴 밥먹고 있는 제 옆에서 얼른 그릇이며 수저 달라고 싱크대에 가져다 넣겠다며 울면서 떼쓰는데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고 밥먹는데 옆에서 울어대니 정말 밥상을 뒤엎어버리고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49 가래떡과 떡볶이떡 한번에도 뽑을 수 있나요? 6 궁금 2007/01/04 855
98248 결혼이라면.. 13 올연말 2007/01/04 1,636
98247 아이와 둘만갈수 있는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하늘사랑 2007/01/04 505
98246 보일러 고장났어요~ 아 추워 ㄷㄷㄷ 5 온수그리워 2007/01/04 479
98245 너무 심하네요. 1 대한민국 아.. 2007/01/04 1,471
98244 이찬의 거짓말 또 거짓말 계속 거짓말.. 2 곽현식은 어.. 2007/01/04 3,088
98243 선물받은 베네통 옷(미국구입)이 작으면 교환가능한지.... 1 저기요 2007/01/04 267
98242 곽영범 PD가 한 말을 5 에이 제길 2007/01/04 3,445
98241 아이들방 휴지통 추천해 주세요 1 휴지통 2007/01/04 221
98240 이찬. 이민영사건...다른면에서 볼때 24 엉뚱한생각 2007/01/04 4,173
98239 생리를 하지 않아요..... 1 에구구.. 2007/01/04 375
98238 결혼 정보회사나 사이트 1 결혼 2007/01/04 204
98237 장례식에 갈때.. 화장은?? 6 잠오나공주 2007/01/04 1,356
98236 em 원액을 받았는데 -궁금해요! 3 em 2007/01/04 345
98235 거품많은 가구 2 가구 2007/01/04 1,072
98234 상가 건물에서 살기 괜찮을까요? 7 어떨지. 2007/01/04 2,216
98233 제 직장 의료보험증에 친정부모님 추가하고 싶은데.. 3 직장 2007/01/04 610
98232 지금 이벤트중인 교과서 퀴즈 도서 볼만한가요? 지금 2007/01/04 81
98231 자궁을 긁어내는방법 말고, 대롱같은걸로 흡입해서 소파수술을 해보신분 조언좀해주세요 4 소파수술 2007/01/04 1,167
98230 정말 미운3살?... 7 주니맘..... 2007/01/04 664
98229 펠리칸 새가 상징하는게 --- 1 궁금 2007/01/04 405
98228 8+1 한의원이라고 가보신 분 계세요? 2 문의 2007/01/04 353
98227 곽피디에서 보내는 글..(펌) 9 .. 2007/01/04 2,362
98226 어린이집? 개인탁아? 정말 고민됩니다. -.- 7 고민 2007/01/04 522
98225 급하게 매생이가 필요한데요.. 4 매생이 2007/01/04 365
98224 요즘 동남아- 태국, 말레이지아 어떤가요? 4 여행 2007/01/04 369
98223 과일이나 음식그림이 있는 식탁보 어디 있을까요? 식탁보 2007/01/04 106
98222 학교다닐때 공부를 못했는데 지금 교대를 갈 수 있을까요? 5 무모한도전일.. 2007/01/04 1,098
98221 코스트코 환불문의 4 천기저귀사용.. 2007/01/04 581
98220 성남으로 이사를 한다면.... 4 이사준비 2007/01/04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