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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돌아가시면 집 명의이전해줄테니,,공증,,써주면 됄까요??

피말림 조회수 : 987
작성일 : 2007-01-03 19:30:33

얼마전에 망나니 오빠때문에 글올린 사람입니다

친정엄니가 혼자살고계신 집을 자기앞으로 안해준다고 여태안오는 인간입니다(십여년가까이)
언니는 그래도 제사 지내는 명목으로 집을 오빠앞으로 해주자고 하는데,
도저히 여태 오빠의 행적으로는 집이 자기앞으로 이전돼는 바로 그 순간부터 돌변할거 같거든요

언니가 저희(저,동생)더러 너희들이 그러면 제사 다 책임져라,,뭐 이렇게 시작해서
좀 시끄러웟어요,,

그래서,,

동생과 저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오빠더러 지금부터 제사를 지내고 앞으로 계속 지내면 집을 해주돼 그대신 엄니 돌아가시면
해주는데(오빠라는 인간이 이말을 안 믿어요,,돌아가시면 너네들도 욕심난다나 )
절대로 우리 여자형제들은 집에 대한 욕심 없습니다,,우리더러 욕심낸다고 우기는거 보니까
집은 차지하고 싶고 제사는 지내기 싫고,,뭐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드리는말씀인데요,,,

친정엄니 돌아가시면 오빠앞으로 집을 해준다는 조건으로 그걸 공증을 받아놓으면 어떤가요??

그래도 됄까요?? 정말 이런넘한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데,,,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좋은게 좋지 싶어,,(하긴 어찌보면 뻔한거 같지만,,,엄니 살아계실때
그렇게 해놓으면 엄니 보시는데 제사는 지내지 않겠습니까??

워낙 큰언니의 저항이 심해서 동생과 저,,이렇게라도 함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도 못하겟다 하면 절에 올리는거고요,,,

님들?? 엄니 돌아가실때 해주는다는걸 공증으로 받아놓으면 어떨는지요??
IP : 59.19.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07.1.3 8:09 PM (125.177.xxx.158)

    너무 서글프지만...
    그런 망나니 오빠는 잊어버리고, 그냥 님과 다른 형제분이 제사도 지내시고 남은 집도 나눠가지시는것이 어떠신지요...
    제사밥이라고 제대로 드실수 있겠어요?
    남의집 일이지만...답답하고 서글퍼서...한 자 적습니다...
    .

  • 2. 원글이
    '07.1.3 8:13 PM (59.19.xxx.200)

    네,,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언니가 너무 완강하게 해서 저를 아주 죽일듯이 하네요
    그냥,,무조건 다 탈피 하고싶은 맘 뿐입니다

  • 3. ....
    '07.1.3 8:20 PM (211.221.xxx.125)

    어떤 조건에도 타협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한데요. 지금 한번 복잡한걸로 끝내는게 낫지요.
    님... 리플처럼 그냥 집도 나눠가지시고 말나온김에 해결해 버리세요.
    잘되시길 빕니다...

  • 4. 제사
    '07.1.3 8:50 PM (222.237.xxx.169)

    아들이 못지낼 형편이면 딸이 지내면 어떻습니까
    그어머니 차라리 딸한테 제사밥 잡수시는게 오히려 속편할것같습니다
    이참에 정리하세요
    두고두고 골치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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