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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1 아이 악기를 한다면요?

악기 조회수 : 624
작성일 : 2007-01-02 16:43:37
저희 애가 예비 중1 남자아인데요
대학 때 제가 취미로 배우던 바이올린을 보더니, 좀 가르쳐 달라고 해요
제가 맞벌이이기도 하거니와 아이를 가르칠 실력은 안 되구요
거기다 제가 예전에 바이올린 배우면서 굉장히 신경이 예민해지는 걸 느꼈거든요
저희 아이도 좀 예민한 아이라, 오히려 안 좋을 것 같은데...
그리고 바이올린은 소리를 제대로 내기까지 좀 오래 걸리지 않나요?
중학교에 가면 더 시간이 없을텐데, 악기 하나 할 시간은 되는지요
그리고 만약 악기를 한다면 어떤 걸 하는 게 좋을까요?
아이가 예전에 피아노는 2년 정도 했는데, 워낙 싫어해서 그만뒀었어요
IP : 211.111.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미화
    '07.1.2 4:49 PM (59.7.xxx.35)

    중학교 올라가는 아이들 스트레스도 풀겸 드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3년째 드럼 배우고 있는데요..
    주위에 아는 분이 중1 아들이 배우고 싶다해서 추천해 드렸더니..
    아이가 아무리 바쁘고 늦어도 드럼수업은 절때 빼먹지 않을정도로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학원가면 1대1 수업하지만.. 리듬연습 위주로 시키는 편이고요..
    복지관이나 문화센터 가면 여럿이서 배우니까.. 지루하지 않아서 좋고요..
    일단 집 근처에 복지관이나 문화센터 알아보셔서
    아이들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중에 아이가 원하는 걸로 알아보심 좋을듯 합니다..

  • 2. 음악교사
    '07.1.2 4:50 PM (221.140.xxx.172)

    저 중학교 음악교사인데요....국악기를 가르치시면 어떨까 싶네요.
    예민한 아이라면 더더욱 좋을 거 같아요. 음감이 있다면 해금도 좋구요
    중학교 가기 전에 잠깐 하는거라면 단소도 좋을 거 같아요.
    만약 저한테 아들이 있다면 전 꼭 거문고를 가르쳐보고 싶더라구요.

    저도 왠만한 악기는 다 다루는 편인데 (피아노는 기본이었고, 국악기도 두루 섭렵하고 있어요)
    바이올린은 좀처럼 실력도 안늘고 재미가 안붙네요....^^; 소리가 날카로워서 정이 안가요...ㅎㅎ

  • 3. ..
    '07.1.2 4:54 PM (218.52.xxx.28)

    덩치가 좋다면 오보에나 클라리넷을 권합니다.
    관악기 부는 남자아이 멋있어요 ^^

  • 4. 희망사항
    '07.1.2 5:17 PM (61.78.xxx.138)

    중 1 남학생이면 오보에를 권합니다.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배우면서 스스로 재능도 발견하고,
    또 전공으로 갈 수도 있거든요.
    남학생들의 힘 있는 오보에 소리는 정말 좋습니다!!!

  • 5. 저는
    '07.1.2 9:21 PM (122.46.xxx.19)

    바이올린 시키시면 아무래도 예민해지죠... 음악 실기 시험도 도움이 되고 남자아이라면 단소나 대금을 시키시는건 어떨까요? 윗분 말씀대로 음감이 있으면 해금도 좋고요, 거문고는 손가락이 미워지니 잘 생각해보세요~

  • 6. ..
    '07.1.2 10:06 PM (211.229.xxx.53)

    그래도 거문고...좋은데..^^ 국악중에서 정악을 연주하고 있노라면 정말 내 마음까지 다스려지는듯한 느낌...^^( 전 가야금 전공..)

  • 7. ...
    '07.1.2 11:50 PM (221.140.xxx.141)

    국악기를 권합니다. 단소나 대금으로... 거문고도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악기가 덩치가 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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