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서대여점

창업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7-01-02 09:30:48
아파트 단지내의 도서대여점을 한번 해 보려구요. 상가라 임대보증금 2000/120만원.관리비 15만원. 보유서적.기타 시설비 해서 제게 4500만원을 제시했어요..
순수월 250~300만원은 가져갈 수 있다는데..제 생각은 책구입비100, 가게 운영비 150은 기본일거고 과연 순수 수입이 그리 될까 싶은데..이 사업이 어떨까 싶어 조언을 구합니다.
실제 제가 사는 지역의 아파트 단지내엔 꼭 1개씩 입점되어 있더라구요.
제시가 들어온 대여점은 근방에 대형서점이 있는 큰 아파트 단지랍니다..
40세 여자 혼자서 무리없이 생계형으로 창업을 해도 될까 싶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61.72.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 9:54 AM (122.46.xxx.63)

    아뇨, 하시지 말라고 하고싶어요
    도서대여점은 이제 사양길 입니다.
    제가 문닫고 나온지 벌써 8년이 되가는데 그때부터 포화상태였구요..
    저도 책값에 권리금 2500이나 주고 시작했다가 수익이 점점 없어져서 책값이고 권리금이고 하나도 못챙기고 겨우 보증금만 빼서 나왔습니다.
    전에 주인이 장사잘된다고 엄청 사탕발림을 했었는데 그사람은 도서대여업계에서 잔뼈가 굵은사람이라 제대로 순진한사람 물은거였죠

    월 순수익 250-300 택도 없구요.
    그렇게 순수익이 좋은데 가게 팔 이유가 없어요

    요즘 젊은애들 만화책 소설책까지 죄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봅니다.
    예전같지 않아요..

    당장 수익은 조금 보실수 있으나 가게 제값받고 넘기기 힘드실거에요...책값은 똥값이구요.

  • 2. 사양길은
    '07.1.2 9:57 AM (211.202.xxx.186)

    아닐거 같구요.
    혹시나 하시려면 정말 자본이 많아야 할거 같아요.
    저희 동네 도서대여점은 정말 사람들이 바글거립니다.
    이유는 신프로가 늘 가득가득하거든요.
    대여점 아저씨랑 아줌마가 하두 *가지가 없어서 가기 싫지만 거길 가면 신프로가 있어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갑니다.
    하여튼 하시려면 잘 알아보고 하세요.

  • 3. ..
    '07.1.2 10:15 AM (59.17.xxx.179)

    친구가 근 1년동안 보증금에서 월세 빠져나가는 중이예요.
    장사도 안되고 그렇다고 인수하겠다는 사람도 없어요.
    죄다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보는 거 맞구요.
    어쩌다 인터넷에 아직 올라오지 않은 프로만 빌려보는 건데 이미 있는 책은 모두 *값 맞아요.
    그걸 권리금명목으로 2,500 요구한 건데 제발 하지 마세요.

  • 4. .
    '07.1.2 10:46 AM (203.229.xxx.225)

    예전에 도서대여점이 유행했었는데 한동안 도서대여점이 없어서 서운하던 차에 근래에 다시 도서대여점이 하나둘 생기더군요. 다시 유행이 시작되려는 건지..... 우리 동네는 도서관 근처라서 도서대여점이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퇴근길에 보면 환히 불켜진 대여점에 손님이 꾸준히 몇 명씩 보이네요. 도서대여점같은 것도 일종의 유행을 타니까 정말 유행이라면 지금 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 5. ...
    '07.1.2 12:26 PM (218.50.xxx.88)

    서점이랑은 상관이 없는 듯 하구요,저희 동네 같은 경우는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아요.주말엔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평일낮에 제가 가도 사람이 있는 경우가 많고요.주변에 다른 가게가 없는 것도 이유인 것 같고요.진짜 생각해보니 한동안 없어졌다 다시 생긴 것 같네요.
    젊은애들은 다운받아 본다지만 나이가 좀만 들어도 컴퓨터화면으로 보는 걸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귀찮더라도 대여해서 보는 듯.책도 종이를 넘기고 봐야지,화면으로 보면 영~이라서 전 없어질까 두려워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829 루이비통 트루빌과 도빌 중에서.. 6 궁금 2007/01/02 1,392
97828 이찬(곽현식) 동문이 쓴글 12 현식 싫어 2007/01/02 4,678
97827 오늘(2일)아침마당 강의 하신 서울대 교수님 3 라피네 2007/01/02 1,134
97826 내 남편의 돈 쓰는 법 10 에궁 2007/01/02 1,700
97825 초록십자가 2 궁금 2007/01/02 419
97824 이직 고민 4 -- 2007/01/02 411
97823 벤타 가격이요~~~ 3 벤타 2007/01/02 352
97822 남편의 비만 때문에 고민인데요.. 3 비만검사 2007/01/02 478
97821 도서대여점 5 창업 2007/01/02 537
97820 조선족 입주아줌마 보통 얼마 드리나요? 3 겨울꽃 2007/01/02 1,054
97819 이불 세탁 얼마나 자주 하세요? 2 겨울엔 2007/01/02 924
97818 82cook운영자님께^^^재검색 문의,,,,,여기에올리는게 맞는지요,,,? 2 재검색기능 2007/01/02 201
97817 cd로 음악다운받을때 필요한 모든기기들좀 알려주셔ㅇ^*^ cd음악다운.. 2007/01/02 120
97816 곧 결혼을 하는데요.. 1 궁금이..... 2007/01/02 529
97815 니트의류는 교환이 절대 안되나요 1 니트 2007/01/02 376
97814 시댁에 가는 님들이 부러워요.. 9 시어머니 2007/01/02 1,654
97813 오로지 결혼이 목표인가봐요 ㅠㅠ 5 왜이럴까요... 2007/01/02 1,816
97812 고급선물로어떤 거 소담 2007/01/02 218
97811 그냥... .. 2007/01/02 341
97810 화재보험 든지 20일 다되가는데 환불 될까요~ 1 해약 2007/01/02 306
97809 스킨 만들때여..(레몬+소주+글리세린이라고 했는데..) 1 스킨제조법 2007/01/02 841
97808 새해 첫날 아픈 남편...-_- 1 ... 2007/01/02 531
97807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해요..너무 우울합니다.. 8 불쌍한내인생.. 2007/01/02 2,321
97806 아침 메뉴 정하셨어요? 2 아직... 2007/01/02 566
97805 보건소 가면 철분제 그냥 주나요 6 ... 2007/01/02 858
97804 넘 힘들게 하는 친정 아버지 1 ㅠㅠ 2007/01/02 776
97803 주차장 뺑소니 신고 요령 좀 알려주세요 2 뺑소니 2007/01/02 453
97802 이찬...사연도 엄청 길어요 21 헐헐 2007/01/02 4,723
97801 지대로..짜증이네요.... 10 우울맘 2007/01/01 1,986
97800 어머님이 중풍이레요. 1 중풍 2007/01/01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