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황(아기집)이 1센티 정도 되는데 아이가 안보인다는데요...ㅠ.ㅠ

[임신]

아기집이 이주전에는 보이지 않았고, 지난주 목요일에 가보니, 아기집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오라고 하셔서, 갔는데. 아기집이 이정도면, 아이가 보이고, 심장이 뛰어야하는데,
아기가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은 제일병원 갔구요....유명한 의사선생님이시구요..

그래서 다음주에 정밀 초음파 해보고, 만일 그때도 아기가 보이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할지도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착상이 늦게 되어서, 아기가 늦게 나타나기도 하나요?

너무 속상하고, 슬픕니다....

큰아이가 동생 생겼다고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휴....

[가끔]

배란이 늦어지면서 착상까지 늦어지니 아기집이 늦게보이는경우도 많아요..
희망 잃지마시고 힘내세요..
맘 편히 가지시구요.

[..]

그런 경우도 있대요. 아직은 뭐든 단정하기 이르네요.

[..]

아이가 예상 주수 보다 작은 경우는 착상이 늦어진 경우도 있지만,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저도 경험 있고...
긍정적으로만 생각하고 기대하다가 더 가슴 아프실까봐요..
귀중한 생명 문제로 함부로 단정 짓는 것은 신께 도전하는 일이겠지만, 마음의 준비는 하고 계세요..